체르나보다원전은 루마니아 동부 지역에서 운영중인 발전소로, 우리나라 월성원전과 동일한 중수로형 원전이다. 이번에 수주에 성공한 품목은 원전의 핵심시스템인 무정전전원계통의 주요 설비로 높은 수준의 품질 관리가 필요하다. 원전 운영기간 동안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해 향후 지속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이번 수주로...
ADT캡스가 OT/ICS 보안 사업을 민간 제조시설 및 스마트공장에서 국가기반시설인 원자력발전소 분야로 확대한다.
ADT캡스는 18일 한국수력원자력의 발전 제어시스템에 대한 OT/ICS 보안 컨설팅 용역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OT/ICS는 제조ㆍ생산시설에서 사용되는 운영기술(Operation Technology) 및 산업제어시스템(Industry Control System)이다. ADT캡스는 이달 초, 부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은 한울 제1발전소가 미국 원자력협회(NEI)가 수여하는 TIP 상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NEI는 원전 운영사, 설계사 및 시공사 등의 회원사를 보유한 북미 중심의 협회다. TIP는 NEI가 해마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통해 원전 안전성 향상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한 회원사에게 주는 상으로, 이번에 한수원이 TIP에 선정된 것은 아시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지 어느덧 10년이 지났습니다. 강도 9.0 규모의 동일본지진과 거대 쓰나미 여파로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폭발 장면이 TV로 중계되며, 인류가 충격과 공포에 몸을 떨었던 당시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21세기 최악의 인재로 꼽히는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무수히 많은 사람의 생활기반을 앗아가 버렸습니다....
30기 원자로 가동해야…현재는 9기만
일본이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가동이 중단돼 왔던 40년 이상 노후 원전 3기를 재가동한다. ‘탈탄소·탈석탄’ 정책을 추진 중인 일본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자 원전 재가동을 택한 것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유증이 여전히 크고 현재진행형이지만, 원자력 발전이 다른 에너지원에 비해...
경기도, 공익제보 토대로 효성 고발…대검, 재항고 기각검찰 "입찰 비리, 공정위가 전속고발권 가져"…공소권 없음
경기도가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입찰 담합 의혹과 관련한 공익 제보를 바탕으로 효성을 고발한 사건 재항고를 대검찰청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대검은 지난 1월 11일 효성의 사기와 입찰방해...
제1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능 오염수를 2023년부터 약 30년에 걸쳐 해양으로 방류하겠다는 방침을 공식 발표함으로써 인접 국가인 한국, 중국 등 국제사회는 걱정과 우려감을 자아내고 있다. 2011년 3월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의 냉각수 공급이 끊기고 핵연료가 녹아내리는 사고가 발생하여 지금까지도 뜨거운 원자로를 식히기 위해...
원작 속 배경인 후지산은 원자력발전소로 바꿔 그렸다.
해당 그림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는 글로벌타임스를 통해 "일본의 결정에 대한 항의의 방식"이라며 "일본이 바다에 오염수를 방류한다면 인류는 그림이 묘사한 대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 패러디물이 등장하자 중국 네티즌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작품을...
가토 관방장관, 취재진 물음에 “개별 발언에 멘트 삼갈 것”전날 정의용 외교부 장관, 조건부 수용 시사“IAEA가 적합한 절차 따르면 굳이 반대할 건 없다” 밝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방출에 대해 우리나라의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적합한 절차에 따른다면 굳이 반대할 건 없다”고 발언한 것에 본 정부가 말을...
현지 언론은 지진 발생 후 게노베 항구 인근 마을의 전기 공급과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진이 발생한 부셰르주는 이란 유일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란 정부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진원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약 100㎞ 떨어진 곳이다. 이란 정부는 이번 지진과 관련해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피해 보고가 없다고 밝혔다.
“주변국 우려 무시돼서는 안 돼”...올해 여름 조사단 큰 틀 합의하고 파견일본 협력 요청하자 “日, 오염수 처리 관련 기술적 역량 있어” 언급하기도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으로 주변국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한국을 포함한 주변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 조사단 파견을 검토하고...
석탄발전소 7개가 건설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등과 같이 우리도 탈석탄의 길을 가야하며, 2035년 이전까지 석탄발전 중단 방안을 찾겠다"며 "제주도도 2030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의 신규등록을 금지하고 전기·수소차로 교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원전 세계 최강국으로 손꼽히는 한국이 더욱 스마트한 미래형...
하지만 정상적인 원전에서 안전 기준에 따라 폐기물을 배출하는 것과 사고 원전에서 폐기물을 배출을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 언론은 14일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소식을 전하며 해외 원자력 시설의 삼중수소(트리튬) 포함한 폐기물 배출 현황을 소개했다. 일본 뿐 아니라 다른 나라도 다핵종제거설비...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는 지난 1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월성원전 주변에 사는 주민의 삼중수소 피폭량은 1년에 바나나 6개나 멸치 1g을 먹는 수준”이라고 썼다. 바나나와 멸치에 든 칼륨에서 삼중수소처럼 베타선(방사능)이 방출되는데, 이를 삼중수소의 피폭량과 비교한 것이다.
정 교수는 유용한 비교 수치라며 자료를 공개했다. 바나나...
“1986년 체르노빌 이후 최악의 원전 사고임에도 침묵 일관” “환경보호, 경쟁국 억압하는 이념적 도구일 뿐”
중국이 일본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물론 이번 결정을 방관한 서구권 국가들에 대해서는 친환경에 대한 ‘이중적 태도’를 보인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일본 정부는 13일 오전...
트리튬은 원전발전과정에서 나오는 방사능 물질이나, 자연적으로도 존재한다. 우주에서 들어오는 고에너지 우주선에 의한 핵반응으로도 대기 상층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자연계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다른 방사성 물질과 비교해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보통 트리튬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이 체내로 들어가더라도, 1~2주면 오줌이나 땀으로 몸 밖으로...
한국과 일본 시민단체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 방출 결정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국내 시민단체는 한국 정부에 더욱 강력한 조처를 요구했다.
환경운동연합 최경숙 활동가는 13일 "일본 정부가 상식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있다"며 "법률 검토를 통해 강제적인 수단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도...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 방침’ 결정 기준치 40분의 1로 농도 희석해 배출 소문 피해 배상으로 어민 반발 달래기도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다량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해양 방출 형태로 처리하기로 했다. 한국과 중국 등 인접국이 계속해서 오염수 방류에 우려를 표해왔던 만큼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13일 일본...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원전사고에 따른 다량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해양 방출 형태로 처분하기로 했다.
1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아침 총리 관저에서 열린 폐로·오염수·처리수 대책 관계 각료 회의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하고 있는 다량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는 내용을 담은...
29일 우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154억 원 규모 노내핵계측기(ICI, In-Core Instrument) 통합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공급되는 ICI는 △고리 3발전소 △월성 3발전소 △한빛 2, 3발전소 △한울 2, 3발전소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ICI는 원자로 내부에 설치돼 핵 분열 반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성자를 검출한다. 중성자가 많아지면 원자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