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관계장관들과 함께 김정일 사후 대책과 대북 대응 태세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김성환 외교통상, 류우익 통일, 김관진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과 원세훈 국정원장, 하금열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장 후임에는 최근까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송정호 청계재단 이사장, 박범훈 교육문화수석비서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등이 거론돼 왔지만, 예상하지 못한 제3의 새로운 인물이 임명될 것이라는 관측이 급부상하고 있다.
또 최근 청와대 조직개편을 통해 정책기획관과 통폐합되면서 권한이 강화된 대통령실 기획관리실장에는 이동우 현 정책기획관이...
원세훈 국정원장과 박형준 대통령 사회특보 등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지만 맹 장관에 비해 가능성이 낮다는 게 청와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임 실장은 내년 총선 출마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백용호 정책실장이 물러나면 후임 인선 대신 대통령실장으로 참모조직을 일원화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원화에 따른 갈등설이 끊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원세훈 국정원장이 22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참석해 북한의 사이버테러 가능성을 경고한 것.
주식시장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테러가 시도될 경우 국가 전체적으로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원세훈 국정원장은 북한이 사이버테러를 감행할 수 있는 대상으로...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북한동향에 대해 설명했다고 정보위 한나라당 간사인 황진하 의원이 전했다.
황 의원은 "김정은이 화폐개혁에 실패했고, 주택 10만호를 건설하기로 했는데 500호밖에 건설하지 못해 리더십에 손상이 가고 있다고 원세훈 국정원장이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장관에는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류성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이계진 전 의원 등이, 환경부 장관에는 박승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 국토해양부 장관 후임으로는 최재덕 주택공사 사장,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 등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개각폭이 더 커질 경우 원세훈 국정원장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정보위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삼남인 김정은의 중국 방문 등을 포함한 대북 동향 등을 놓고 원세훈 국정원장을 상대로 여야 정보위원들의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과 특임장관실의 현안 보고를 받는 운영위원회에서는 이재오 특임장관이 최근 다시 불을 지핀 개헌론을 놓고 여야간 논란이 예상된다.
원세훈 국정원장의 경우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아 한동안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1, 3차장 인사와 맞물려 4강 대사에 대한 교체도 추진되고 있다. 권철현 주일대사는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교체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4.27 재보선 직후 4강대사와 청와대 일부 비서관, 공기업에 대한 인사가 이어질 가능성이...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4일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잠입 논란 관련해 “정보총괄기관으로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인정(국정원이 특사단 숙소를 잠입했다)은 아니다”고 말해 국회 정보위원들이 분통을 터트렸다.
원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고 참석한 정보위원들이...
그는 또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잠입 문제로 불거진 국정원 사태 배경에 대해 “원세훈 국정원장이 (‘형님’ 이상득 의원 측근인) TK라인을 전부 배척한 데 따른 후폭풍이 나타나고 있다”며 여권 실세들 간 권력투쟁으로 규정한 뒤, “원 원장이 사퇴하는 길밖에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깊숙한 정보력과 날카로운 입담을 과시하며 한나라당에 맞서는 그와의...
이밖에도 당장 쟁점법안이 걸려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구제역 사태와 관련해 환노위, 행안위, 농수위 등에서도 침출수 환경오염 문제, 확산방지 문제 등을 놓고 여야간 격론이 예고된다. 4일 열리는 정보위에서도 국정원의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잠입사건과 관련, 원세훈 국정원장의 거취를 놓고 여야 격돌이 예상된다.
가장 이견이 있었던 대목은 원세훈 국정원장 퇴진 문제였다. 안상수 대표, 김무성 원내대표 등 한나라당 지도부는 최근 불거진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잠입 사건의 책임을 지고 원세훈 국정원장이 물러나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한 반면, 청와대 측은 난감한 입장을 드러내며 경질 요구를 사실상 거절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국정원 내부개혁과...
그래서 야당도 첩보전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야당 일각에서는 롯데호텔 현장실사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공개로 열리는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원세훈 국정원장과 1,2차장은 물론, 이번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의혹이 제기된 김남수 제3차장도 출석할 예정이다.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의 시름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국정원 직원이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에 무단으로 침입한 사실이 언론에 유출되면서 여권 내부에서조차 사퇴압력이 가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정원의 어설픈 정보수집 활동은 지난해 리비아 사태에 이어 두 번째다. 외교적 문제로까지 비화될 조짐이다. 여기에 이번 사태를 둘러싸고 내·외부 권력 암투설까지...
손 대표의 이 발언은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박지원 원내대표가 원세훈 국정원장의 사임을 요구한 것과 대비돼 주목된다.
손 대표는 이어 “이명박 정부 들어 국정원장에 대통령 개인 참모를 임명해 국정원을 권력기관화하면서 다시 유신시대 중앙정보부로 변하고 있다”며 “(국정원이)대북, 국제정보 업무에 충실하고 국가에 충성하는 제자리를 찾아야 할 것”...
한나라당 지도부가 원세훈 국정원장의 경질을 요구하고 나섰다.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 사건에 국가정보원이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한 책임성 파면을 주장한 것이다.
홍준표 최고위원은 23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번 사태를 보면서 최고정보기관의 능력과 자질이 의심된다”며 “국정원은 쇄신돼야 하며 쇄신의 출발은 국정원장의...
이명박 대통령은 북 도발 직후 청와대 지하벙커에 있는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 수석비서관회의 및 한민구 합참의장 등과의 화상회의를 연 데 이어 김성환 외교통상, 현인택 통일, 김태영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 임채민 총리실장, 원세훈 국정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를 개최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정부 성명을 통해 “북한의...
상황을 보고받고 "단호히 대응하되,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청와대 지하벙커에 있는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한민구 합참의장 등과 화상회의를 하고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는 김성환 외교통상, 현인택 통일, 김태영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 임채민 총리실장, 원세훈 국정원장 등이 참석했다.
상황을 보고받고 "단호히 대응하되,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청와대 지하벙커에 있는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한민구 합참의장 등과 화상회의를 하고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는 김성환 외교통상, 현인택 통일, 김태영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 임채민 총리실장, 원세훈 국정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