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는 "친해지면 전화번호를 물어볼 수 있다"며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상대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날 '놀러와'는 '수지vs수지' 스페셜로 진행된 가운데 가수 강수지, 원미연, 조갑경, 신효범 등 90년대를 대표하는 여가수와 수지, 포미닛 소현, 씨스타 효린·보라 등 2010년을 대표하는 여가수들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그런데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졌다"라고 밝혔다.
화장실에 가던 수지는 우연히 JYP 관계자를 만나게 됐고 그 자리에서 노래를 시켜 화장실에서 1:1 오디션을 봤다.
수지는 "윤하 선배의 '사랑하다'를 불렀다"며 직접 노래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놀러와'에는 수지 외에도 가수 강수지 원미연 조갑경 신효범 포미닛 소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원미연의 '이별여행'을 불러 감동을 선사했던 이미쉘을 한층 날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미쉘은 트레이너의 관리와 식이요법을 통해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7kg이나 감량에 성공해 다른 참가자들도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K팝스타'는 3월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두 번째 생방송 무대가 치러진다.
이날 두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미쉘이 원미연의 '이별 여행'을 부른 후 심사평이 이어진 가운데 박진영이 평가를 시작하자 보아가 웃음을 터뜨렸다.
박진영이 참가자들의 노래를 정확히 듣기 위해 사용한 헤드폰을 심사평을 하는 순간에도 계속 끼고 있었던 것.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심사를 하기 위해 진지한 표정을 지은 박진영에게 양현석은 헤드폰을 빼라고...
4위는 신성우의 ‘서시’를 부른 옥주현이, 5위는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부른 장혜진이,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부른 김범수와 원미연의 이별여행을 부른 조관우가 공동 6위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괜히 같이 울컥했다", "속이 뻥 뚫리는 가창력, 최고다", "이런 음악을 들을 수 있어 행복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정현이, 3위는 펄시스터즈의 '커피한잔'을 부른 윤도현, 4위는 신성우의 '서시'를 부른 옥주현, 5위는 나미의 '슬픈인연'을 부른 장혜진으로 선정됐다.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부른 김범수와 원미연의 '이별 여행'을 부른 조관우는 공동 6위를 기록했다.
'나가수'의 경쟁 예능프로그램인 KBS2 '해피선데이'는 19.1%로 조사됐으며 SBS '런닝맨'은 7.3%으로 나타났다.
‘나가수’ 무대에 처음으로 오른 조관우는 원미연의 ‘이별여행’을 선곡한 이유를 밝히며 “언젠가 리메이크를 하게 되면 이 곡을 하고 싶었다. 가사 속에 담겨져 있는 이별의 애틋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무대에서 조관우는 팔세토 창법의 대가 다운 면모로 가성의 매력을 드러냈다. 조관우의 팔세토 창법이 공개되자 청중평가단과 참가자들은...
한편 이날 2위는 박효신의 '바보'를 부른 박정현이 차지했고, 3위는 YB가 기록, 옥주현은 4위에 머물렀다.
 
6위는 김범수와 조관우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김범수는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아카펠라로 불렀으며, 조관우는 원미연의 '이별 여행'을 불렀다. 그러나 1위와의 득표율은 6%밖에 되지 않아 더욱 치열한 다음 경연을 기대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