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24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야당이 추진하려는 노란봉투법과 양곡관리법에 대해 “상당한 부작용이 우려되며, 무엇이 국가와 국민에 이로운지가 유일한 판단 기준이 돼야 한다”며 반대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시정연설 전 의총을 열고 “노란봉투법 연내 처리 없이 정부의 입법 협조는 불가능하다는...
존슨은 현재 53명의 지지를 확보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찌감치 공식 출마를 선언한 페니 모돈트 원내대표는 23명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영국 정계에서는 존슨 전 총리가 100명 이상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수낵 전 장관은 7월 당내 경선에서 유력 후보로 거론됐으나 결선 투표에서 리즈 트러스 전 총리에게 역전패했다. 잇따른 추문으로...
국회의장실은 이날 오전 "의장 주재로 예정됐던 양당 원내대표 회동은 하지 않기로 결정됐다"고 공지했다.
애초 이날 오전 10시 김 의장은 박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나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전날 압수수색 이후 박 원내대표가 정부와 여당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불참을 통보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법 절차상 의사일정 합의가 되지 않으면 의사 진행을 못 하게 돼 있다”며 “우리는 이 의사일정에 합의해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김 의장에게는 여야 합의 없는 일방적 의사진행은 국회 파행을 불러오고 의회 민주주의를 짓밟는 일이니 강력히 막아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흔쾌히 합의했다던 한일정상회담은 구체적 의제조차 확정하지 않은 회동에 불과했다"며 "오늘 새벽 일본 총리 있는 곳으로 윤 대통령이 직접 찾아가 가까스로 성사된 기껏 30분가량 만남은 일방적 구애로 태극기 설치도 없이 간신히 마주 앉은 비굴함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후폭풍 공세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오영환...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취임 인사차 민주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약 30분간 박 원내대표와 회동했다.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원내대변인들도 참석했다.
박 원내대표는 "야당에서도 거는 기대가 크다"며 "2년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때 여야 협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셨고 가팔랐던 중대재해처벌법도 서로 조정해주셔서 처리를 이끌어주셨다"고...
이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 원내대표와의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 원내대표와 고위 당정청은 있는데 실무자 당정 모임이 없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좀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그래서 실무당정회의팀을 구성하기로 했다"며 "정부와 당이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협의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진석...
대표와 원내대표들을 만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방식이 어떻게 되든 그때쯤 한 번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지난번 이 대표와의 전화통화에서도 (여야) 상황이 정리되면 조속히 만나자는 말씀을 하셨다”며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이 대표는 최근 잇따라 윤 대통령에게 회동을...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상훈·정점식·전주혜·김종혁·김행·김병민 등 지명직 비대위원들은 이날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앞에서 묵념했다. 정 위원장은 방명록에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이라는 8자 한자를 썼다. ‘이익을 보면 옳고 그름을 따지고,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목숨을 바친다’는...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정 부의장과 통화하고 세 번이나 방에 찾아가 설득했다”며 “당 원내대표를 역임했고, 의원들 신임을 받아 부의장까지 하는데 당이 가장 어려울 때 좀 도와주셔야 한다, 책임져야 한다 계속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년 동안 끊었던 담배도 피웠다”면서 “처음에 완강하게 거절하다가 조금 전에 3번째...
원내대표, 정책위의장과 함께 '당 3역'으로 불린다.
경기 시흥을에서만 내리 5선을 한 조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에서 2014년부터 2년간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2001년부터 2020년에는 정책위 의장도 역임했다>
조 의원은 과거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섰을 때 선거대책본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대선에서도 총괄선대본부장으로서 선거를 지휘했다.
정책위...
그는 4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를 만난다.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은 잡히지 않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펠로시 의장의 방한 일정이 대통령 휴가와 겹쳐서 만나는 일정을 잡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펠로시 의장의 동아시아 순방 일정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길 바라고 한국 방문을 당연히 환영한다”며 “한미 양국 국회의장 만남을...
다수 국민들은 경찰서장 회동에 대해 '있을 수 있는 회동'이라고 얘기하는데, 국민의 마음을 읽으려는 노력은 손톱만큼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 장관의 책임을 물을 계획이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법적 대응이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국회에서 어떤 절차적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정면 대응해...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의장실에서 회동해 후반기 국회 원 구성안에 합의했다.
막판 협상의 걸림돌이었던 과방위와 행안위는 여야가 1년씩 번갈아 맡기로 했다. 우선 국민의힘이 행안위를, 민주당이 과방위를 내년 5월 29일까지 맡는다. 1년이 후인 내년 5월 30일부터는...
이 때문에 최근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장 의원의 지역구인 강원도와 부산을 방문한 것도 ‘윤핵관’의 근거지를 표적 방문해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당 윤리위 재심 청구 및 법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지 않은 이 대표는 당분간 전국 당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장외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에 이어 19일 오전에도 김진표 의장 주재로 원내대표 회동을 가졌다. 하지만 상임위 배분을 놓고 여전히 의견차를 보이며 빈손으로 만남을 마무리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까지는 진전이 없다”면서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배분 부분이 정리가 안 된다”고 전했다.박홍근 민주당...
저는 제안했으니 이제 여야 원내대표들이 회동에서 논의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대책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회재 의원은 이번 통일부의 영상 공개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피력했다. 김 의원은 "지금 정부 부처들은 정권 바뀌고 난 다음 기존 결정된 입장을 180도로 바꾸고 있다. 정부에 대한 국민 신뢰도는 완전히 곤두박질쳤다.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