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86그룹(80년대 학번ㆍ60년대생) 주축의 개혁 성향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는 7일 오후 원내대표 경선이 끝난 직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입 회원들을 초청해 상견례격으로 티타임을 했다.
최기상·김용민·민병덕·오기형·이해식·이용빈·김원이·한준호·김영배·천준호 당선인 등 16명의 민주당 당선인과 권인숙·이동주·윤미향·정필모·이수진 당선인 등 5명의...
지난해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한 차례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에 다시 도전해 원내사령탑 자리를 꿰찼다.
김 원내대표는 이른바 ‘86그룹’(80년대 학번ㆍ60년대 출생) 출신의 중진 의원이다. 1964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순천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희대 재학 중 총학생회장을 맡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1기 상임운영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987년에는 현재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전해철 의원은 7일 “당이 훨씬 더 적극적으로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는 역할을 확실히 할 때 레임덕 없이 문재인 정부가 안정적인 국정수행을 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민주당이 정권연장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미래통합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이 5선 주호영 의원과 4선 권영세 당선자 간 구도로 펼쳐진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던 4선 이명수 의원과 3선 김태흠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 출마 의사를 철회해서다.
이 의원은 후보등록일인 6일 입장문을 내고 "개인의 부족함과 지역주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오늘 원내대표 출마의사를 철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막중한 임무를 소임하기 위한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각 당의 후보자들은 ‘초선 표심’ 잡기에 몰두했다.
민주당에선 김태년·전해철·정성호 의원이 민주당 전체 당선인(163명)의 41.7%(68명)를 차지하는 초선들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초선 의원들의 전문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상임위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태년·전해철·정성호 의원은 6일 초선 당선자들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며 '초선 표심'을 공략했다.
세 후보는 경선을 하루 앞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전체 당선인(163명)의 41.7%(68명)를 차지하는 초선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이 6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 의사를 철회했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우리 당의 재건과 새로운 변화를 위해 정치적인 생명을 걸고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는 각오로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졌지만, 부덕의 소치로 이만 출마의 뜻을 접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출마를 철회하면서 8일 치러지는...
당선인 84명 중 절반에 가까운 40명을 차지하는 초선 당선인들 사이에서는 원내대표 후보의 자질과 비전을 직접 검증하겠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초선 의원 25명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8일 경선 전 후보자간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한 상태다. 입장문에 이름을 올린 초선은 이날 27명으로 늘었다. 김태흠 의원은 이날 "당연한 요구"라며 공개적으로 찬성...
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은 이해찬 대표와도 가까운 '당권파 친문'으로 꼽히는 김 의원과 노무현 정부 청와대 출신으로 '친문 핵심'으로 분류되는 전 의원 간 양강구도가 형성된 모습이다.
그런 가운데 당내에서 계파색이 비교적 옅은 비주류 정성호 의원이 얼마나 득표할지도 주목된다. 당의 다양성을 가늠할 하나의 잣대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민주당 여성...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원내대표 경선 도전을 선언하며 "지금 우리는 이라는 감염병 창궐로 전세계적 위기에 직면해있다. 하루속히 위기에 대비하고 능동적으로 변화에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180석의 의석은 수많은 국민의 기대와 염원을 담고 있다"며 "우리가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이어 "당의 공천을 책임졌던 사람이 총선 직후의 원내대표 경선에 나가는 것이 불공정할 수 있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였다"고 했다.
4선으로 지난해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했던 노웅래 의원은 경선 재도전을 검토했으나 정성호 의원이 출마하자 이번에는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내홍 속 통합당도 차기 원내대표를 뽑기 위한 경쟁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27일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많은 의원께서 180석을 만들어준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기 위해 제가 원내대표가 되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줬다"면서 "그러나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사무총장인 그는 그 이유로...
민주당은 합당 전인 내달 7일 치러지는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시민당 당선인들에게는 투표권을 주지 않기로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합당 전에는 더불어시민당 당선인들이 우리 당 당원이 아니라서 원내대표 경선에 참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최고위는 이날 성차별,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젠더폭력근절대책TF(태스크포스)를 설치했다....
민주당은 다음 달 7일 원내대표 경선을 시행할 예정이다. 당 차원의 공식적인 선거 준비도 시작됐다. 민주당은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1대 국회의 원내대표 경선과 국회의장단 경선을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4선의 김영주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이원욱ㆍ서삼석 의원, 문진석ㆍ허영 21대 국회 당선인까지 5명으로 구성됐다.
차기...
신민당 송원영 원내총무 비서관으로 정계에 첫발을 들이며 1967년 신민당 중앙상무위원으로 정치인 생활을 본격 시작했다.
1981년 11대 총선에서 민한당 전국구 의원(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12대 총선에서는 낙선했으나, 13대와 14대, 16대, 17대는 서울 중랑을에서 당선돼 5선 의원을 지냈다.
민주당 사무총장, 제15대 대통령직 인수위원, 민주당...
민주당과 통합당 모두 지역구 130석, 비례대표 20석 이상을 확보해 ‘원내 1당 확보 및 과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측 진영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중도층 표심이 어느 쪽으로 움직일지가 가장 큰 변수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 달 2일부터 진행된다. 그 전까지는 예비 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더불어민주당은 8일 이인영 원내대표 등 현역 의원 지역구 30곳에 대한 단수 공천을 결정했다.
주요 지도부 인사와 중진 등 현역 의원 상당수가 경선을 거치지 않게 됐다. 당 일각에서 인적 쇄신 필요성이 제기됐던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 생) 다수도 물갈이를 피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역구...
반면 두 명의 ‘잠룡’과 중진의원들이 대거 공천 탈락하면서 PK 선거 전략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공천이 아닌 사천(私薦)을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된다. 홍 전 대표는 김 위원장의 국회의장 시절 원내대표로서 갈등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나는 그것이 해소된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 있을 2차 3차 발표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전략지역 지정 등을 통한 현역 '컷오프'와 경선 탈락이 추가로 나올 것을 고려하면 민주당 현역 교체율은 이해찬 대표가 밝힌 20%(129명 중 26명)를 넘어 30%(129명 중 39명)에 육박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민주당 관계자는 “위기감이 경선 결과에도 반영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심재철 원내대표 등 11명(현역 의원 9명, 원외 인사 2명)은 각각 단수공천을 받아 공천이 확정됐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통합당 공관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구에 대한 공천 방침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관위는 인천 미추홀을과 서울 서초갑, 서울 강남병을 모두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