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환영한다"며 "우리 당은 우리 당대로 경선 절차를 밟고 우리 당 밖에 있는 후보들이 단일화를 한다면 최종 단일화하는 구도가 잡혀간 데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도 "아주 복잡하게만 여겨졌던 야권 단일화 방정식이 훨씬 단순하고...
하지만 개인적 인연이 있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앞두고 접촉하고,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전날 만나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이 추진하는 제3지대 경선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져 야권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다 권 원내대표와의 회동이 언론보도로 알려진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에 선을...
전날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조 의원을 찾아 안 대표와 단일화 논의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시대전환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권 대표가 그냥 무작정 갑자기 찾아왔다"며 "뜬금없이 안 대표와 단일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다만 조 의원이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의 야권 단일화 논의에 참여할지는 미지수다. 시대전환 관계자는...
강은미 원내대표가 맡는다"라고 말했다.
당내에선 김 전 대표에 이어 대표 직무대행 김윤기 부대표 사퇴 이후 지도부 해체가 거론됐지만, 선을 긋고 비대위만 구성했다.
정의당은 4·7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선거운동 중단에 이어 경선 일정을 중단하고, 공천 여부 문제는 추후 전국위를 재소집해 결정하기로 했다.
전국위는 이날 △당 사태 수습을 위한 향후...
기존에 주장했던 당내 경선이 끝난 3월 이후에야 논의한다는 뜻으로 보인다. 양당 청년들이 단일화를 요구한 것에 대해서도 "우리 후보를 만들고 있는 상황인데 후보가 만들어져야 하는 것"이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단일화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고 반박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양당이 함께 가는 것에 선을 긋는 모양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표단회의가 끝난 후 “피로감이 되면 국민 마음을 거두어 가는 수도 있기에 그 점에 관해서 잘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후보들도 네거티브 공세를 자제하고 정책으로 경쟁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내용은 △아동학대 제로 도시 △성폭력...
애초 국민의힘은 입당을 기대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저는 공당의 대표"라며 선을 긋자, 자체적 경선에 돌입한 후 단일화 절차를 밟게 됐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안 대표의 움직임에 대해선 “정치 도의와 상식에 맞지 않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CBS 라디오...
그는 "룰을 어떻게 정해도 제가 이길 것 같다"며 "나경원은 경선에서 원탑이다"는 삼행시를 통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 전 의원은 본인의 약점을 설명하면서 "저에게 씐 프레임"이라고 해명했다. 과거 원내대표 시절 여당에 대응하면서 소통보다는 투쟁하는 모습만 언론에 많이 보였다는 의미다. 나 전 의원은 "저는 소통에 나쁜...
발표 직후 드디어 2파전으로 확정된 경선 구도에 대해 입을 뗐다. 박 전 장관에 대한 ‘돌려 깎기’가 나왔다.
그는 “박 전 장관도 원내대표를 했고 저도 원내대표를 했다. 우리 당 안에서 비교될 텐데, 저는 안정된 리더십으로 지휘능력을 보여줬다고 의원들의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는 박 전 장관이 지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원내대표를 맡으면서...
안철수 대표는 "제1야당 경선 참여는 고민 끝에 한 결정"이라며 "정말 중요한 건 저를 이기는 게 아니라 문재인 정권과 싸워 이기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에 대해선 "국민의당은 원내정당이고 많은 당원들이 있다. 나는 공당의 대표"라며 "왜 이렇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일축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행사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안 대표의 경선 참여에 대해 "당헌 당규상으로도 불가하게 돼 있고 선거법상으로도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은 우리 당 후보를 뽑아서 국민의당 후보와 단일화하겠다는 것"이라며 "각 당의 입장이 있는 것이고 거기에 따라 유불리가 있는 것"이라고...
당내 경선 종료 후 3월쯤 안 대표와 단일화 논의를 할 수 있다는 기존 태도를 고수한 것이다.
주 원내대표 역시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이날 오후 온택트 정책 워크숍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 후보가 뽑힌 다음에 단일화 논의하는 쪽으로 방안을 잡는 것으로 안다"며 "안 대표는 본인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것으로...
나 전 의원은 이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와 회동한 후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장 선거, 정국현안에 대해 얘기했다"면서 "특히 선거에서 나타나는 국민들의 마음, 서울시민 마음이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곧 국민의힘 후보 경선이 있어서 경선 단계부터 차근차근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이날...
배 대변인에 따르면 정양석 사무총장을 비롯해 후보 검증 역할인 법률자문위원장에 정점식 의원, 부산을 담당하는 안병길 의원, 학계 대표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경선 홍보를 담당하는 김수민 홍보본부장 등이 포함됐다.
그 외에 조두순 사건 피해 아동을 보호한 심리 주치의로 유명했던 신의진 전 의원도 합류했다. 신 전 의원은 19대 국회 비례대표를...
다만 국민의힘은 '100% 시민경선' 등을 제시하며 안 대표를 당 안에 끌어오기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22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아무래도 시민 비중을 높여야 하지 않겠냐"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경선준비위원회에서 1차 예비 경선은 100%, 2차 본경선은 당원 투표 20%와 여론조사 80%를 통해 후보를 뽑기로 한 상황이다. 이를 100...
권은희 "안철수, 국민의힘 입당은 좋은 선택 아냐"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1일 안철수 당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을 치르는 방안에 대해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는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권은희 원내대표는 이날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민의당이...
강연자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양석 사무총장,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태영호·김웅·김은혜·양금희 의원 등이 예정됐다.
김 위원장과 주 원내대표, 정 사무총장은 이날 행사에도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지난번 선거에서 20·30 여성으로부터 전혀 지지를 받지 못했다"며 국민의힘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경선준비위원회에서 마련한 경선 규칙에 대해 의원들에게 보고하고 논의하기 위해 소집했다”며 의총 진행 배경을 설명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내년 4월 보궐선거를 “이 정부의 지난 4년간 업적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그런 선거가 되리라고 본다”며 “정부의 현재까지 업적으로 봐서 저희가 무난히 이길 수 있다고...
1㎒(서울)
“영남권 신공항/ 최고 금리”
- CBS 김정훈 기자
- 뉴스톱 김준일 대표
“내년 재보선 필승 위한 경선룰 마련했다”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검경 수사권 조정, 경찰청장에게 묻다”
- 김창룡 경찰청장
“간호사 영아 학대 사건, 그 후”
- 피해 아이 아버지 OOO
“8촌 이내 혼인 금지 규정 유지해야 하나”
- 성균관 교육원...
안 대표는 6일 권은희 원내대표와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주도하는 연구모임 국민미래포럼 강연에서 "제1야당을 포함한 야권에 대한 비호감이 너무 크다"며 야권 구조를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유일한 대안으로 '새로운 혁신 플랫폼 구축'을 처음 제안했다.
9일 열린 최고위원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범야권의 공동 노력 없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