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금융당국에서는 불완전판매 여부를 떠나 원금 손실 위험이 높은 상품을 은행 창구에서 권유한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복현 금감원장도 최근 "고위험·고난도 상품이 다른 곳도 아닌 은행 창구에서 고령자들에게 특정 시기에 몰려서 판매됐다는 것만으로 적합성 원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의구심을 품어볼 수 있다"면서 "설명...
기초자산이 기준치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면 투자자는 원금과 이자를 받고, 반대의 경우에는 원금손실을 볼 수 있다.
반짝인기를 끌었던 ELS 시장이 냉각된 건 ELS 상품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기초자산 H지수가 급락해서다. H지수는 올해에만 16% 가까이 하락했고, 2021년에 비해서는 반 토막 난 수준이다. 직전 거래일 H지수는 역사적 저점 수준인 5761.73을...
앞서 금감원은 홍콩 증시 급락으로 내년 상반기에 ELS 상품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면서 은행·증권사 등 판매사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판매사가 소비자에게 ELS 구조가 복잡하고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고위험 상품인 점을 제대로 알렸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일부 은행에서 홍콩 ELS 만기를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과 관련해 이 부원장은...
ACE 미국하이일드액티브(H) ETF를 꼽을 수 있는데, 해당 ETF는 신용리스크를 일부 감수하지만, 비교적 높은 금리와 월분배금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시점의 적절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 고 전했다.
한편, 본문에 소개된 ACE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는 ELS에 대한 ‘불완전판매’ 논란이 계속되면서 다른 은행들도 원금손실형 ELS 판매를 중단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현재 농협은행을 제외한 4개 은행은 ELS 상품 중단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당국에서도 ELS와 관련해 불완전판매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고, 소비자 민원도 많은 상황”이라면서 “한 은행이 판매를...
중국의 부동산 시장 상황 등 여러 가지 사이클에 따라 극락을 극심했던 상품인 점, ELS의 원금손실 기준이 이제 발생한 전례가 있던 점을 고령 투자자에 제대로 설명하고 투자를 권유한 건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금감원은 연내에 사실관계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현재 소보처의 일부 민원이라든가 분쟁조정 예상 상황들이 좀 있기 때문에...
05% 수준으로 낮아 장기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라며 “미국이 연내 금리 인상을 종료한 뒤 내년에는 한 차례 이상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현시점에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를 투자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라고 말했다.
한편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8일 농협은행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ELS 판매를 중단하고, 원금 보장이 가능한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만 판매하기로 했다.
ELS는 기초자산으로 삼은 주가지수에 따라 수익 구조가 결정되는 파생상품이다. H지수는 현재 2021년 고점(1만2000선)에 비해 반토막 수준인 6040선에 거래되고 있다. 내년까지 지수가 7000~8000선 이상으로 반등하지 않으면...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기초로 상품을 발행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ETN은 2023년 누적 거래대금 시장점유율(M/S)이 40% 수준을 차지할 정도로 ETN을 투자하는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이다.
ETN은 초고위험 상품으로서 투자 때 본인의 투자성향을 확인 후 투자가 가능하고,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별도의 랩 운용에 따른 일임보수는 발생하지 않으나 투자되는 펀드의 보수 및 제세금은 기존과 같이 가입자 부담이다. 해당 랩 서비스는 고객 계좌 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 일임계약으로, 투자자는 신한투자증권에서 해당 서비스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자산 가격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당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만기 시점에 지수가 판매 시점보다 35~55% 이상 떨어지면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H지수는 2021년 초 대비 현재 44% 넘게 하락했다. 1만2000선을 넘었던 때 비해서는 반 토막 난 셈이다. H지수는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 중 50개 기업을 추려서 산출한 지수다. 텐센트 홀딩스와 알리바바그룹, 샤오미 등 우량기업이 다수 포함돼있어 ELS 기초자산으로 많이...
만기일까지 보유했다면 기초자산 가격이 정해진 기준(녹인·knock-in)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을 땐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즉 H지수 ELS의 미상환 잔액이 늘어난 건 H지수 가격이 하락해 조기상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물량이 늘었다는 뜻이다. 만일 이대로 해당 상품들이 만기를 맞으면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금융감독원은 23일 변액보험 가입시 유의사항을 안내하면서 "변액보험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실적배당형 보험상품"이라며 "투자에 따른 손익 등의 결과는 모두 계약자의 책임이고, 투자결과에 따라 보험금 또는 해지환급금이 변동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변액보험을 권유받는 경우 보험성향, 투자성향 등을 확인해 적합한 상품에...
대부분의 금리부자산은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자산으로, 이러한 평가손실은 만기 시 환입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3분기 경영실적은 금융감독원의 IFRS17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전면 적용한 결과”라며 “내재가치 중심 경영을 통한 신계약 CSM 확보와 손해율 개선의 성과가 새로운 회계제도 하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이 의원은 “선제적 채무조정으로 원금을 감면하면 발생한 손실을 법인세법상 손금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이 경우 금융감독원장의 대손 인정이 필요하다. 금감원은 감면에 따른 회수불능으로 추정손실로 분류해 채권상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본 의원실에 전달해 왔다”면서 “각 은행이 선제적 채무재조정에 나서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금융위가...
보험료율을 인상하면서 고소득 가입자의 손실을 막으려면 국민연금을 완전한 소득비례형으로 개편하는 게 불가피하다.
DC 전환은 그 대안 중 하나다. 일반적인 DC 연금의 급여액은 납부 보험료와 운용수익에 따라 결정된다. 다만, DC 민간 금융상품은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될 경우,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 이에 스웨덴, 이탈리아, 노르웨이, 폴란드 등 DC 연금을...
블룸버그는 “이번 통지서는 미결제 채권 원금 총액의 최소 25%를 지닌 보유자가 요구하는 경우 수탁사가 즉시 원금과 이자를 납부해야 함을 의미한다”며 “다만 채권자들이 그러한 요구를 했다는 징후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비구이위안은 지난달 17일 역외채권에 대한 최초 채무상환일을 놓쳤다. 갚아야 할 돈은 1540만 달러(약 208억 원)였다. 이후 30일간의...
블룸버그는 “이번 통지서는 미결제 채권 원금 총액의 최소 25%를 지닌 보유자가 요구하는 경우 수탁사가 즉시 원금과 이자를 납부해야 함을 의미한다”며 “다만 채권자들이 그러한 요구를 했다는 징후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비구이위안은 지난달 17일 역외채권에 대한 최초 채무상환일을 놓쳤다. 갚아야 할 돈은 1540만 달러(약 208억 원)였다. 이후 30일간의...
8% 발생한다. 해당 랩 서비스는 고객 계좌별로 운용·관리되는 투자일임 계약으로, 투자자는 신한투자증권에서 해당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자산 가격과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 귀속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신한 알파와 MTS 챗봇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