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검 공안부는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6·13지방선거와 관련해 자원봉사자 등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돈을 건넨 혐의로 고발한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 집무실과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수사관을 각각 남구청과 김 구청장 자택으로 보내 2시간가량 압수수색을 벌였다. 앞서 울산시선관위는 지난 4일 김 구청장과 함께...
현대중공업 노사 임단협은 7월 24일 21차 교섭을 끝으로 2개월 넘게 열리지 않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기본급 동결과 임금 20% 반납을 제시하고 있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8일 울산시의 중재로 노사정 회의가 열렸지만 근시일 내에 노사 합의가 이뤄질 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않은 상황”이라며 “이른 시간 내에 의견을 정리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현장에서 이른 시간 내에 집행되도록 예산 배정 전이라도 먼저 집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밟겠다”고 부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부총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거제·군산·목포·창원·통영·고성·영암·해남·울산시 동구 등 9개 고용·산업위기지역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민관이 함께 나서 육성한 사회적기업 우수 사례인 우시산은 지난 2015년 울산시 남구청과 SK울산CLX가 함께 진행한 ‘사회적기업 창업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여기서 받은 창업 지원금으로 3명의 어르신과 창업했고, 지난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실버 바리스타를 채용하고 지역 작가들이 희망을 펼칠 무료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갤러리 카페로 출발한 우시산은...
그리고 에쓰오일 온산공장의 이 같은 분위기는 회사 내부에만 국한되지 않고, 울산지역 경제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에쓰오일과 RUC·ODC 프로젝트와 관련해 일자리 취업 연계 사업을 진행했는데 월 평균 근로인원 1만1773명 가운데 울산 근로자가 6568명이었고, 이 중 조선업 퇴직자가 687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28일 울산시 및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최근 울산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의 이진지구(울주군 온산읍 이진리 산64-10번지 일원)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토지 규모는 30만8323㎡이며, 사업 기간은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해당 부지에는 석유 화학 관련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가 발표한 ‘온산국가산업단지개발사업 시행자지정고시’를...
19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와 울산시, 울산항만공사는 이날 울산시청에서 ‘신규 사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규사업에는 △1000MW 규모의 친환경 가스복합 발전소 건립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태양광 등 전기 신산업 △PP 생산 공장 건립 등이 포함됐다.
친환경 가스복합 발전소는 울산 남구 부곡동 일원에 있는 14만2000㎡ 부지에...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울산시청이 17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울산 지역 민생 규제 현장 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현장토론회에는 울산 지역 중소기업인 및 협·단체, 건의 관련 소관 부처 담당자, 울산시청·중소기업 옴부즈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옴부즈만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도와 함께하는 민생 규제 현장 토론회의 일환으로 인천...
한국동서발전은 울산광역시, 울산항만공사와 울산시청에서 ‘울산-현대 신성장산업 육성펀드(이하 펀드)’를 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세 기관은 펀드를 통해 앞으로 9년 간 3D 프린팅,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관련 창업ㆍ벤처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펀드 기금은 세 기관이 공동으로 140억 원을 출연해 마련한다.
이날 결성된 펀드는 동서발전이 5일 울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과 공동으로 울산시 온산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 태성산업에서 현장 기업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14일 울산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저해하는 다양한 규제애로 발굴을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참여기업, 산단공, 중기부 옴부즈만이 서로 소통하며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고용‧산업 위기지역의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울산시 소재 울산경제진흥원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고용‧산업 위기지역 대책마련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회의에 앞서 기보 임원들이 먼저 울산중기청을 방문하여 지역현안을 파악했다....
다른 기업들은 산단 유휴부지에 공동으로 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고자 하나, 울산시에서는 타 지역에서의 과도한 폐기물 유입 등을 우려하고 있었다. 이에 기재부는 산단 입주기업의 폐기물 처리의 어려움을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B기업은 산업단지 내 기업이 소유한 녹지를 산업용지로 용도변경한 후 새로운...
현대중공업 고용 문제는 울산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울산시는 최근 현대중공업 노조가 제안한 노사정 원탁회의를 사측이 검토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울산시는 원탁회의 구성을 위한 실무협의 준비에 들어갔다. 앞서 현대중공업 노조는 "현대중공업 구조조정은 기업 담장 안에서 해결할 수준을 넘었다"며 울산시에...
현대중공업 노사와 울산시가 고용불안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울산시는 최근 현대중공업 노조가 제안한 노사정 원탁회의에 사측 참여를 검토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원탁회의 구성을 위한 실무협의 준비에 들어갔으며, 실무협의를 마무리하는 대로 노사정 대표가 모이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현대중공업 노조는...
현대차 태양광발전사업은 울산시의 지원을 받아 현대차, 한국수력원자력이 올 초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울산 현대차 공장에서 생산하는 차량 야적장에 27㎿ 규모의 태양광을 설치한 뒤 충남 아산, 전북 전주 야적장·유휴부지 등으로 확대해 총 100㎿ 규모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야적장 태양광은 전력 소비처와 생산처가...
26일 낮 12시 30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 포항고속도로 포항 방향에 있는 다운 1터널 입구에서 포트홀이 발생해 지나던 차량 5대가 타이어가 찢어지는 등 파손됐다.
포트홀은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아스팔트 포장 표면이 움푹 떨어져 나가 패인 구멍을 뜻한다. 이번 포트홀은 크기가 가로 1m, 세로 70㎝ 규모로 발생했다.
차량이 파손된 한...
태화교 아래 태화강으로 연결된 수문에는 빗물이 흙탕물로 변해 강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울산시 재난상황실은 "호우로 태화강을 비롯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하천 둔치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에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이동하고 위험지역에 있는 분들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는 내용의 긴급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