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의 인천~장자제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운항한다. 가는 항공편은 오후 12시20분에 출발해 장자제에 오후 2시4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3시40분에 출발해 오후 8시15분 인천에 도착한다.
에어서울은 2019년 인천~장자제 운수권을 배분받아 같은 해 10월 신규 취항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2020년 2월부터 운항을 중단했다.
키르기스스탄 노선은 지난 2020년 운수권 배분을 통해 신규로 배분(주 2회)받은 노선으로 향후 항공기 및 노선 일정 운영 상황에 맞춰 주 2회 운항도 검토하기로 했다.
중앙아시아 동부 산악지역에 있는 내륙국으로 비슈케크(Бишкек, Bishkek)를 수도로 둔 키르기스스탄은 고산이 많고 사막이 없는 천혜 환경을 지니고 있어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린다....
국토교통부는 3일부터 코로나19 이전 한·중 정부 간 체결한 항공협정상 운수권 수에 따라 한-중 노선을 증편하는 방안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노선은 코로나19 전 주 1100여 회 운항했으며 국제선 운항의 24%를 차지한다. 항공 협정상 운수권은 양국 각 주 608회이며 산둥성 및 하이난성은 자유다.
이번 합의는 한-중 노선 증편제한 해제의 후속 조치다. 국토부는...
그러면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항공과 함께 국내에서 중국 운수권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지만, 현재 한국인의 중국 여행 선호도는 높지 않고 중국인 입국 방역 조치가 강화된 상황”이라며 “당분간 중국 노선 매출 회복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예상보다 중국 리오프닝 시점이 앞당겨지면서 중국 항공사들의 여객 공급 증가로...
티웨이항공은 추후 중단된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인천~가오슝 노선도 운항을 재개하고, 2020년 5월 운수권을 배분받은 김포~가오슝 노선도 신규 취항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약 3년 만에 열린 타이베이로 떠나 겨울에도 춥지 않고 선선한 날씨 속에서 다채로운 여행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하지만 티웨이항공이 LCC 최초로 운수권을 획득하며 대형항공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에만 347석 규모의 대형기 A330-300기종 3대를 도입해 중장거리 노선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이어 오는 12월 인천~시드니 노선까지 개척한 것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기존...
제주항공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운수권을 활용해 6월 29일부터 9월 29일까지 주 4회 일정으로 총 53회 왕복 운항했다.
이 기간 승객 1만7273명을 태워 86.2%의 탑승률을 보여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해당 노선에서 취항 첫 달부터 평균 탑승률 82.2%를 기록한 뒤 8월과...
이를 위해 UAM법을 제정하고 사업자 요건, 운수권 배분, 보험 제도 등도 선제적으로 완비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UAM은 최대 시속 320㎞로 인천에서 잠실까지 25분, 김포에서 잠실까지 16분에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농어촌 지역 등에 제한된 수요응답형 서비스를 신도시와 심야시간대 등으로 확대하고 노선버스 등 기존 대중교통 서비스도...
티웨이항공은 올해 4월 몽골 노선 운수권을 획득하고, 지난 7월 6일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신규 취항해 주 3회 운항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몽골 노선에는 총 347석 규모의 A330-300 기종이 투입되는데, B737-800 기종 대비 앞뒤 좌석 간 간격이 약 5cm 더 넓어 넉넉한 레그룸 공간을 제공한다.
몽골은 현재 무비자 관광 입국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관련 제출 서류나...
제주항공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운수권을 활용해 지난 6월 29일부터 주 4회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해당 노선에 총 38편을 운항해 5906명이 탑승, 82.2%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항공의 몽골 취항 이후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운항횟수와 수송객 수의 급격한 증가세가 눈에 띈다.
국토교통부...
앞서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성수기 시즌인 6~9월 몽골 운수권을 기존 노선을 운영하던 대한항공(주 6회)과 아시아나항공(주 3회)에 주 1회 추가로 배분했다. 이에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에도 각각 주 4회, 주 3회씩 배분하면서 LCC도 처음으로 몽골 노선을 운항하게 된 것이다.
몽골 노선은 항공사들 사이에서는 대표적인 '알짜 노선'으로 꼽힌다. 비슷한 운항 거리...
또 최근 운수권을 확보하고 신규 취항을 준비 중인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도 A330 기종을 투입할 계획이다. A330 기종은 최대 운항거리 1만km 이상으로 호주, 동유럽, 북미 서부까지 장거리 운항이 가능하며, 티웨이항공은 하반기 내 장거리 노선 취항도 준비 중이다.
에어버스사의 베스트셀러인 A330 항공기는 단거리 노선부터 동남아시아 지역의 중거리...
우 사장은 아시아나와의 인수합병 영향으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국제선 추가 운수권을 받지 못해 불만을 제기한 데 대해 “LCC 입장을 대변하긴 그렇고 노선 배분은 국토교통부가 하는 것”이라며 “아직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 승인 절차가 끝난 게 아니니 여러 법적 상황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
국토교통부의 운수권 정기배분에서 진에어가 배제되자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나섰다. 진에어 노조는 국토부의 판단이 정무적 결정이라며 행정 조치를 통해 위법성을 밝히겠다고 비판했다.
진에어 노조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국토부의 이번 운수권 배분은 "근거도 기준도 없는 특정 기업 죽이기"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토부 항공교통심의위원회는...
합병 조건으로 일부 운수권과 슬롯을 반납한 뒤에도 해외 대형 항공사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것 역시 또 다른 과제다.
조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합병과 함께 대한항공이 ‘글로벌 메가 캐리어’로 나아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단순히 두 항공사를 합치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 항공업계를 재편하고 항공 역사를 새로 쓰는 시대적...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전날 진행한 국토교통부 국제 항공 운수권 배분 심의를 통해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주 3회 운수권을 신규로 받았다.
최근 대형 기종 A330을 도입한 데 이어 몽골 노선 운수권 획득까지 이어지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하늘길을 더 확장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업의 위기에도 대형기 A330 도입을 통해...
플라이강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에서 중국 상하이(주 2회)와 청두(주 2회)를 운항할 수 있는 운수권을 배분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베이징과 장춘의 운수권을 보유한 플라이강원은 이번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국 최대 경제 중심 도시인 상하이와 인구 1억2000만 명의 배후 수요를 가진 청두까지 배분받으면서 양양에서 중국 4개 주요 도시로의...
국토교통부는 14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항공 회담을 통해 추가 확보한 몽골 운수권 등을 8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수권 배분은 항공사 간의 경합이 발생한 인천-울란바타르, 한국 지방공항-중국 지방공항 노선에 대해 국제항공 운수권 배분규칙 및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인천-울란바타르 성수기 시즌(6...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국제 항공 운수권이 배분된다. 항공업계는 가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몽골 노선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4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항공사에 운수권을 배분한다. 운수권은 국가 간에 합의한 운항 횟수와 방식 등에 따라 항공기로 여객이나 화물을 실어나를 권리를 뜻한다. 각국은 항공회담을 열어...
추가로 베트남, 일본, 중국의 주요 도시와 운수권이 필요한 몽골 울란바토르 등의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에 화물청사를 8월 말 완공 목표로 진행 중이고 대형기 도입도 추진 중이라 하반기에 본격적인 항공화물 운송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관광융합항공사(TCC) 사업모델에 걸맞은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