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 1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개최된 한러시아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항공자유화, 북극항로 영공통과 횟수 증대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회담이 결렬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리측은 북극항로 영공통화 횟수를 주60회에서 주120회로 증회를 요청했지만 러시아은 수용조건으로 '이원 5자유 운수권'을 요구했다.
'이원 5자유 운수권'은 국내를...
특히 도쿄 이외 지역 이원5자유 운수권이 증대돼 일본에서 미주아시아나항공은 팔라우, 터키 및 하네다(도쿄) 심야노선의 신규취항이 가능하게 됐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은 필리핀 및 지방-홍콩노선, 제주항공은 필리핀 및 한국-홍콩 노선, 진에어는 필리핀, 마카오 및 제주-상하이 노선의 신규취항이 가능하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과 춘추항공 왕정화 회장은 지난달 30일부터 6월1일까지 제주도 및 서울에서 양 항공사간 협력회의를 갖고 상해~제주 등 한·중국간 운수권 증대 및 획득에 관해 양국 정부에 건의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기로 했다.
지난해 7월9 중국 상해에서 제주-상해노선 코드쉐어(cord-share)와 지상조업 등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양사는 지난 1일 서울...
국토부 관계자는 “국적 항공기를 이용해 아프리카 지역에서 시장점유율 1, 2위를 점유하고 있는 국내산 TV, 휴대폰의 직접수송이 가능해진데 따라 유럽지역에서의 환적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아프리카 지역과의 자원외교 및 인적교류 증대를 위해 가능한 빠른 시일내 다시 한-튀니지 항공회담을 개최해 여객 5자유 운수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15년간 독점운항으로 인한 만성적 좌석부족과 비싼 항공요금의 폐해는 고스란히 승객부담으로 전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중국 이원 5자유 운수권 배분 관련 소송에 대해 "특정 노선 독점을 위해 적반하장격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은 과거 독점체제의 구태를 벗지 못한 시대착오적 행태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을 경유해 미국으로 운항할 수 있는 이원 운수권도 주 4회를 추가로 확보해 국제 노선망도 미국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건교부는 "연간 1000만명 가량이 오가는 국제선 제1의 여객시장인 일본과의 이번 항공자유화 합의로, 앞으로 좌석난 완화 등 항공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며 "양국간 문화, 관광 등 다른 분야의 교류와...
취항 증대 등으로 항공기 도입 시장이 과열된 상황에서 국적사들의 항공기 구매지연 등에 따른 것으로 건교부는 분석했다.
건교부는 "제주노선의 좌석난 해소를 위해 현재 정부는 인천공항을 이용해 제주 출발ㆍ도착하는 임시편에 대한 시설사용료 50% 감면, 제주노선을 감편하는 사업계획 변경인가 억제, 제주노선 증편정도에 따라 국제선 운수권 배분에...
그는 또 "미국과 EU의 항공회담의 예처럼 EU를 대표하는 단일 협상주체와 운수권을 포함한 포괄적인 항공자유화 협상의 틀 안에서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며 "국익에 손실을 입혀가면서까지 프랑스의 불평등한 요구를 받아들일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사장은 "대한항공은 원칙적으로 복수항공사 취항에 반대하지는 않는다...
또한, 편명공유(code share), 노선병합, 임대항공기 운항허용(WET-LEASE), 5자유 운수권 증대 등 양국 항공사들에 운항의 신축성을 허용했다.
이와 함께 한중 양국은 양국이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항공시장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
1994년 중한 양국 정부간 항공협정 체결 이후, 양국 항공시장은 빠른 속도로 발전을 거듭했다. 2005년에는 한중 양국 10개 항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