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전세기가 일명 ‘우한폐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자국민들을 30일 오전 10시 경 태우고 국내로 향한다.
우한 전세기에는 ‘우한폐렴’ 증상이 있는 교민들도 함께 탑승, 이동해서 오게 된다. 우한 전세기는 인천국제공항이 아닌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우한 전세기의 비행 소요시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정부 관계자 측은...
우한 폐렴 우려에 격리수용지로 꼽히던 천안이 주민 반발로 배제됐다.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변경된 격리수용지 결정에는 일견 지역이기주의의 민낯이 엿보인다.
29일 정보에 따르면 오는 30~31일 전세기를 통해 귀국하는 중국 우한 교민 및 유학생들이 충북 진천과 아산에 나뉘어 수용된다.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격리 대상자가 격리를 거부하면 현행범으로 체포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22일 사람 간 전염성이 확인된 직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염병 관련 경찰 현장 대응 요령' 매뉴얼을 일선 경찰서에 배포했다.
매뉴얼에서 경찰은 우한 폐렴 유증상자나 의심자가 격리 조치를 거부하면 현행범으로 체포, 격리하기로 했다. 격리...
(WHO)의 예상이 현실화할 경우 중국인 입국자들에 대한 추적 및 관리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우한폐렴 확진환자는 현재 총 4명이다. 20일 첫 환자(중국인)가 발생한 이후 24일 두 번째 환자(한국인), 26일 세 번째 환자(한국인)가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네 번째 환자(한국인) 발생 이후 이틀째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폐렴’과 관련한 검사와 격리, 치료 등에 드는 비용은 국가 재정과 국민건강보험, 지방자치단체가 전액 부담한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에 대한 치료비도 전액 국고에서 지원한다.
29일 보건복지부의 ‘신종감염병증후군(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진료비 지원 안내’ 지침에 따르면 감염병 관리법에 근거해 신종...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한 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태세에 돌입했지만, 중국 불매 운동이 불거지면서 전전긍긍한 모습이다.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국민의 우려는 커지고 있지만, 정부 입장에선 경제ㆍ외교적 문제가 얽혀 있어 중국을 쉽게 외면할 수 없어서다.
또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전세기로...
'우한 폐렴'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르게 확산하자 중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마스크와 손 세정제 일부 판매자가 가격을 크게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소비자들은 잇따라 마스크와 손 세정제가 '품절' 현상을 보이자 '울며 겨자 먹기'로 비싼 가격에 구입하는 모습이다.
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마스크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로 글로벌 증시에서 1조5000억 달러(약 1767조 7500억 원)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확산 공포가 번지면서 전 세계 자산이 타격을 받은 가운데 증시와 상품이 직격탄을 맞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우한에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와 관련해 조만간 전세기로 송환하는 중국 우한 지역 교민(유학생 포함)들을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시설에 격리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애초 충남 천안을 격리 수용시설 지역으로 지정할 것이란 방침을 세운 정부가 천안 주민들의 반발에 못이겨 돌연 장소를 변경한 것이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진천과 아산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손 세정제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물건이지만, 지금은 '귀한 몸'으로 대접받고 있는 것. 이에 '집에서 손 세정제 만드는 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우한 폐렴 확진자가 늘면서 손 세정제 판매량은 급증하고 있다.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설 연휴인 24~27일 손 소독제와 세정제는...
스타벅스가 일명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라는 돌발 악재에 직면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현재 중국 내 4100여 개 매장 중에서 절반 이상이 현재 문을 닫은 상태다.
케빈 존슨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에서 “폐쇄는 일시적이지만 언제...
특히 현재 전 세계적인 문제로 떠오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의 빠른 전파 속도와 치사율이 높은 고위험성을 현장에서 신속 정확하게 측정한다. 열이 나는 경우 질병 원인균인 인플루엔자, 지카, 뎅기, 말라리아, 황열 등 14개까지 동시 다중 진단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동물 관련 바이러스와 식중독 등 음식물 관련 바이러스도 현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하면서 2월 말부터 대형 행사를 앞둔 인테리어 업계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지역 행사나 기업 간담회 등이 취소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해 중 가장 큰 행사를 앞둔 인테리어 업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먼저 국내 최대 건축ㆍ건설ㆍ인테리어 전문 전시회인...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중앙사고수습본부 3차 회의 후 브리핑에서 “정부는 당초 현지 여건이나 신종 감염병의 유행 상황, 그리고 우리 교민들의 희망을 고려해서 국내 이송을 추진해 왔다”며 “다만 중국 당국과 협의 과정에서 현지의 검역에 관한 법령과 검역절차를 존중하고, 이 부분을 이해해서...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중앙사고수습본부 3차 회의 후 브리핑에서 “정부는 중국 우한 귀국 국민 임시생활시설에 대해 외교부, 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방역전문가들이 협의한 결과 경찰 인재개발원과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2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귀국 희망...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둘러싼 정부의 엇박자에 혼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전세기로 입국하는 우한 체류자 격리시설 대상지가 하루 만에 바뀌면서 지역 갈등이 증폭되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무분별한 ‘의심환자’ 공개에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네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27일 이후 국내에서...
설 명절에 회복한 소비 심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확산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우한 폐렴에 전염되지 않으려 사람이 많은 쇼핑몰과 마트에 발길을 끊고 있는 데다, 통상적으로 전염성이 돌게 되면 소비 심리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요인이다.
여의도 IFC의 식당가 관계자는 평소보다 손님이 줄었다고 전했다. 미세먼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