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9일 중동에서 처음으로 우한 폐렴 확진자가 확인됐고, 아프리카에서도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서 사실상 전세계가 우한 폐렴 지대에 놓이게 됐다.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국외 우한 폐렴 확진자 수는 7808명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4명)를 포함하면 확진자 수는 7812명이다. 이는 전날(오전 9시 기준)보다 1756명 급증한 것이다....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정부가 중국 우한과 인근에 거주하는 교민을 전세기를 이용해 30일 데려올 예정이다. 특히 이들을 아산과 진천으로 데려와 격리 조치하기로 한 가운데 이들의 향후 생활이 어떻게 이뤄질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한에서 입국하는 교민이 사용하는 임시생활시설은 재외 교민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의심 환자를 이송하기 위한 지원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송지원반의 임무는 의심환자 이송지원 참여 및 음압구급대, 감염병 전담구급대 지원, 시민대상 의료상담ㆍ상황관리, 2차 감염방지를 위한 감염 물품 확보ㆍ구매 등이다.
지원반은 음압 구급차 2대와 감염병 전담 구급대...
이날 대한상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전 세계 확산 및 국내 네 번째 확진환자 발생으로 국내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경계’ 수준으로 상향 조정됐다”며 “각 기업은 감염병 위기경보단계 ‘경계’시 위기상황에도 업무가 지속될 수 있도록 BCP를 가동 준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위기 경보 단계가 ‘관심·주의’일 경우 기업은 BCP를 수립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환자 접촉자 중 조사대상 유증상자가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9시 현재 총 244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해 추가 확진환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확진환자를 포함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29일 183명에서 30일 244명으로 61명...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극단적 이기주의로 치닫고 있다. 중국인에 대한 무분별한 혐오에 이어, 이제는 우리 국민끼리도 편을 나눠 배척하는 상황이다. 정부부처에는 중국 방문력이 있는 아동의 등원ㆍ등교 금지를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폐렴'과 관련해 정부가 교민 이송을 위해 운영할 전세기는 1편만 운항한다. 이르면 30일 중국에서 들어오는 전세기에는 350~360명의 교민들이 탑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책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전세기로...
서울 강남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거짓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자 방문장소’ 메시지가 확산되자 강경 대응에 나섰다
30일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관내 특정 업소의 상호가 담긴 ‘가짜뉴스’가 온라인에서 대량 유포된다”며 “작성자와 유포자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전 세계 확진환자가 6000명이 넘은 가운데 국내에는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들 중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특히 3, 4번째 확진 환자들의 경우 확진 전 지역사회 활동이 4~5일 동안 지속된 점에 접촉자들에 대한 2차 감염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보건당국은 2차 감염자 발생 대응에 촉각을 세우고 국가...
30일 현재까지 중국 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7736명, 사망자는 170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외 국가로는 태국 14명, 일본 11명, 싱가포르 10명, 말레이시아와 호주가 7명, 한국이 6명, 미국과 프랑스가 5명 등 70여 명이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일본 확진자 중 한 명은 우한에 방문한 적이 없는 2차 감염자여서 충격을 더했는데요.
신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돼 ‘우한 폐렴’으로 불린다. 이 바이러스는 중국 전역을 거쳐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 신종플루 확산 당시 신종인플루엔자와 조류독감, 계절성 플루의 동시 확진 검사 키트를 개발한 노하우가 있는 만큼 이번 진단 키트도 신속히 상용화시킬...
일본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를 통해 29일 귀국한 일본인 206명 중 3명이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일본 내 우한 폐렴 감염자로 확인된 사람은 11명으로 늘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30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체류 중 일본 정부의 1차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일본인 중 3명이 신종...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신종 코로나 감염증(우한 폐렴)과 관련된 가짜뉴스에 대해 엄정한 대응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 열린 신종코로나 감영증 대응 종합점검회의에 참석해 "아무리 우수한 방역체계도 신뢰 없이는 작동하기 어렵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확산하는 신종 감염병에 맞서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돼 ‘우한 폐렴’으로 불린다. 이 바이러스는 중국 전역을 거쳐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 신종플루 확산 당시 신종인플루엔자와 조류독감, 계절성 플루의 동시 확진 검사 키트를 개발한 노하우가 있는 만큼 이번 진단 키트도 신속히...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전 세계 7811명으로 늘었다. 하루새 1700명이 넘게 증가한 것이다. 이 중 사망자는 170명으로 치사율은 2.2%다.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23분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실시간 빅데이터 보고서를 통해 확인한 결과 확진 환자가 7811명, 감염 의심자가 1만2368명...
비브로스에 따르면 국내 첫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온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똑닥의 모바일 병원 접수 서비스 이용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7% 증가했다. 2019년 이용자 증가율인 213%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는 환자나 보호자들이 병원 대기실에서 다른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2차 감염을 우려해 모바일 병원 접수 서비스를 평소보다 더 활발히 이용했기 때문으로...
실제로 질본의 우한 폐렴 확진자 선별은 보건환경연구원의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와 질본의 ‘유전자(DNA) 증폭 기술을 이용한 검사(PCR)’가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두 단계를 거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하루 정도로 바이러스 전파 속도에 대응하기엔 더딘 상황이다.
질본은 30일부터 국내 기업들로부터 ‘우한 폐렴 진단키트’ 제품 접수를 받은 후 빠른 평가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도 이날 0시 기준으로 중국의 우한 폐렴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5974명, 132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하루 만에 확진자는 1459명, 사망자는 26명 늘어났다. 의심 환자도 9239명에 이른다.
중국 31개 성 전역에서 우한 폐렴이 발생했지만 첫 발병지인 후베이(湖北)성의 피해가 크다. 중국 확진자 가운데 59.9%(3578명)가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WHO)의 예상이 현실화할 경우 중국인 입국자들에 대한 추적 및 관리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우한폐렴 확진환자는 현재 총 4명이다. 20일 첫 환자(중국인)가 발생한 이후 24일 두 번째 환자(한국인), 26일 세 번째 환자(한국인)가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네 번째 환자(한국인) 발생 이후 이틀째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우한폐렴 확진환자와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격리입원과 치료가 필요하다. 이들은 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국가지정격리병원 등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다.
이후 격리가 해제돼 퇴원하면 해당 의료기관은 진료비 중 건강보험 급여항목이나 의료급여 부담금은 건보공단에서, 환자 본인부담금과 비급여항목(감염병 진단검사비, 입원치료에 따른 식비 등)은 국가(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