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보건부 산하 질병관리국(DGS)의 제롬 살로몽 국장은 노년의 중국인 관광객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살로몽 국장은 A 씨가 우한이 소재한 중국 후베이성 출신으로, 현재 파리 시내의 한 병원에 입원해 집중치료를...
신문이 "보건부문 일꾼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 감염증이 절대로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 대책들이 세워지고 있다"고 한 것에 미루어 볼 때 아직 북한 내에 우한 폐렴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예측된다.
신문은 이날 '신형코로나비루스 계속 전파' 제목의 다른 기사에서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난관리기금 167억 원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28일 박원순 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3차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마스크와 손세정제, 방역복, 열화상카메라 등 방역물품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이 기금은 지하철역, 버스...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군 유입을 막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장병 124명을 격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중국 방문 장병 중 65명을 자택 격리, 59명을 부대 격리해 총 124명을 격리조치 했다.
격리자는 육군 41명, 해군 22명, 공군 27명, 국방부 직할부대 3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달 6일부터 중국을 방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독일 첫 확진 환자가 중국에서 출장 온 중국인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州) 슈토크도르프에 있는 자동차 장비업체 베바스토의 남성 직원 한 명이 전날 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
슈토크도르프에서 15㎞ 떨어진 슈타른베르크에 거주하는 33세의...
중국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이 재앙으로 번질 조짐이다. 작년 말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개월도 안 돼 중국에서만 4515명(28일 0시 기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27일 하루 동안에만 1771명 급증했다. 사망자도 106명이다. 확진자는 중국을 넘어 세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한폐렴 전파 속도는 2003년 중국에서 발생해...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지침’을 마련해 전국 지방노동관서,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을 통해 사업장에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응지침 마련은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된데 따른 것이다.
대응지침은 개인위생 및 사업장 청결관리, 사업장 내 감염유입 및 확산방지, 사업장 의심(확진) 환자 및...
중국 내 우한 폐렴 확진자 중 976명은 중증이며 60명은 완치 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심 환자는 6973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4만7833명으로, 이 중 4만4132명이 의료 관찰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미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까지 확진자를 제외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12명이며 검사 중인 15명 외 97명은 검사 결과 '음성...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이날 자정 기준으로 전국 30개 성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는 4515명, 사망자는 106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 오후 8시 기준 확진자 2840명, 사망자 81명에서 더 늘어난 상황이다.
이밖에 중화권인 홍콩에서 8명, 마카오에서 7명, 대만에서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의 경우 확진자는 △태국 8명 △미국ㆍ싱가포르ㆍ호주...
국내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가 4명으로 늘자, 시민들은 명동처럼 사람이 많이 몰리는 지역으로 나오기를 꺼리고 기업들은 중국 출장 직원에게 재택 근무를 권고하는 상황이다.
◇뒤도 안돌아보고 '쌩~'…길거리 광고지ㆍ선물 외면해
매장이 즐비한 명동의 초입에 들어서자, 늘 그렇듯이 화장품 매장 직원들이 광고지와 선물을 나눠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행정안전부는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대응 지원을 위해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대책지원본부는 재난협력실장을 본부장으로 사회재난대응정책관, 보건재난대응과장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되며 관련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협조 요청사항을 파악하고 방역추진현황 등을 살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이날 자정 기준으로 전국 30개 성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는 4515명, 사망자는 106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 오후 8시 기준 확진자 2840명, 사망자 81명에서 더 늘어난 상황이다.
이밖에 중화권인 홍콩에서 8명, 마카오에서 7명, 대만에서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의 경우 확진자는 △태국 8명 △미국ㆍ싱가포르ㆍ호주 5명...
89%) 등 17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앞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현재 전국 30개 성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는 4515명, 사망자는 106명이라고 밝혔다. 하루새 확진자는 1771명, 사망자는 26명 증가했다.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잇따라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확진 환자도 4명으로 늘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과 관련 "투명성은 감염병의 특효약"이라며 정보공개를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주 예정된 '자치구 예산설명회' 7개 행사를 잇달아 취소하고, 설 연휴 기간에도 대책 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시장은 28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가 원인불명 집단폐렴 발생을 발표한 지 28일, 국내에서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 8일 만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사대상 유증상자가 확진환자 4명을 포함해 116명이라고 밝혔다. 97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15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 중이다. 능동감시 대상은 네 번째 환자...
2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국내에서 4번째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중국은 전날 기준 감염자 2000여 명을 넘겼고, 80여 명이 사망했다. 의학계는 우한 폐렴의 전염성은 사스와 메르스 중간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우한 폐렴 사태가 과거 사스, 메르스 사태와 유사한 점은 불치병이란 점과 전파력이 빠르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코스피...
아이디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고 내원 환자들의 보호 조치를 한 단계 격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 수위를 보통에서 높음으로 상향한 것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다.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환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병원 내 체온측정기,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강원 동해시에서 우한 폐렴 의심환자가 발생, 확진을 위한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에서 귀국한 A(여.65)씨가 발열증세를 보여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응급실을 폐쇄하고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A 씨는 동해보건소 구급차로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강릉의료원으로 이송된 뒤, 정밀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에서 우한 폐렴 의심환자 2명이 발생해 검사 중이다.
세종시는 20대 남성 A 씨와 30대 남성 B 씨가 감기와 유사한 증세를 보여 직접 보건당국에 신고 후 선별진료소에서 격리 검사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확진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이들은 최근 중국에 다녀왔다고 보건소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팬데믹(pandemic: 전염병 대유행)으로 발전할 기미를 보이자 긴급 상황 점검반을 가동하며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오전 '감염병 대응 부내 TF(태스크포스)'와 오후 '기업상황 점검반'을 잇따라 열고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국내 산업 동향을 긴급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