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지인 중국 우한시로부터 귀국한 현지 교민과 유학생들이 31일 물리적 충돌 없이 충북 진천군과 충남 아산시의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했다.
진천에선 30일까지 지역주민들이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을 교민 격리수용시설로 활용하는 것을 반대했으나, 교민들이 전세기편으로 입국한 이날 더 이상 수용을 반대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과거 4차례 지정 당시는 일본 내 감염 사례가 나오지는 않아서 실제로 강제적 조치가 실행된 적은 없다.
일본 정부는 이번 주 전세기를 동원해 우한에서 귀국시킨 자국민을 대상으로 격리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아 비난을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귀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잠복기가 지나기 전인 최소 14일간 격리하지 않고 귀가 조치를 한 것이다.
한국당은 정부가 우한 교민을 태워 올 전세기를 이틀간 4대 보내려다 1대만 보내게 된 점, 교민을 격리 수용할 지역으로 충남 천안을 검토하다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으로 급변경한 점을 두고도 공세를 퍼부었다.
심 원내대표는 "정부의 외교력이 형편없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은 평소 중국 눈치를 보며 아부해...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 가운에 18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여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하지 않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행기 안에서 12명이 증상을 보였고, 6명은 귀국 과정에서 증상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2차 감염 여부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31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 가운데...
이날 귀국한 교민들은 우한과 인근지역에서 전세기 탑승을 신청한 700여명의 약 절반 수준이다. 우한 현지에는 1차 전세기에 탑승하지 못한 교민 약 350명이 대기 중이다.
외교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나머지) 국민의 귀국을 위한 추가 임시 항공편이 조속히 운항할 수 있도록 중국 측과 적극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1차 우한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은 우한과 인근 지역에서 전세기 탑승을 신청한 720여 명 중 약 절반 수준이다.
애초 우리 정부는 중국에 전세기 2대를 이용해 교민들을 수송할 계획이었으나 중국 당국의 불허로 1대만 이용해 수송하게 됐다. 외교부는 현재 중국과 추가 전세기 운항을 위한 협의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1차 우한 전세기를 이용해...
WHO 비상사태 선포와 맞물려 우한 교민 전세기가 한국에 도착했다. 진천과 아산에 나뉘어 격리 수용될 교민들을 환영하는 지역 여론도 탄력을 받고 있다.
31일 현재 SNS를 중심으로 이른바 '#우한교민환영합니다'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WHO 비상사태 선포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전세기를 타고 우리나라라 도착하는 와중에 확산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지역 체류 한국인 368명이 '우한 전세기'를 통해 31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입국 교민들이 "격리 시설로 가기 전 충돌 상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날 '우한 전세기'를 통해 입국한 A 씨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충북 진천과 충남...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에서 철수하는 한국인 368명을 태운 정부 전세기가 31일 오전 7시 57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교민들은 김포 바이러스 항공센터를 통해 들어오게 된다. 이들은 비행기에서 내린 후 미리 대기하던 공항 직원, 검역 출입국 당국자를 통해 출입국 업무, 일반 입국 때와 마찬가리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지인 중국 우한에서 교민 368명을 태운 전세기가 우한 톈허공항에서 출발해 31일 오전 7시 56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교민들은 김포공항에서 다시 검역절차 등을 받은 뒤 임시 숙소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한다. 여전히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여전히...
우한 전세기는 이날 오전 8시께 김포공항에 도착할 전망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한 전세기 대한항공 KE KE9884편 보잉747 여객기가 교민 368명을 태운 채 오전 6시 3분 우한 톈허공항을 이륙했다. 이날 1차 우한 전세기로 귀국하는 교민은 우한과 인근 지역에서 전세기 탑승을 신청한 720여 명 중 약 절반 수준이다.
애초 우리 정부는 중국에 전세기 2대를 이용해...
정부는 28일에도 중국 우한시 교민들이 탈 전세기편을 통해 마스크, 보호복, 고글 등 의료 구호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죠.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중국보다 우리 국민 먼저 챙기는 게 맞다"는 반응과 "중국이 방역에 성공해야 우리도 안전하다"며 지원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팽팽히 맞서고 있네요....
이에 대한항공 측은 노조 간부, 대의원을 포함한 지원자 30여 명으로 우한 전세기에 탑승할 인원을 꾸린 상태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조 회장이 승무원들의 자발적 탑승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운항항공사의 책임자로 나서야겠다는 판단 아래 탑승을 결정했다"면서 "솔선수범해 어려운 임무에 동참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한 마음도 컸을 것...
한편, 정부는 이날 우한 교민의 송환을 위한 전세기 운항과 관련해 중국 정부에서 1대만 승인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전세기가 이날 중 운영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협의 중이다.
첫 번째 전세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을 보이지 않는 '무증상자' 350~360명가량이 될 전망이다. 탑승자는 기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용인 N95...
중국인에 대한 혐오는 중국 우한시에서 송환되는 우리 교민들에게까지 확산하고 있다. 2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전세기 입국자 천안ㆍ아산 수용을 취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이날은 격리수용시설인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입구에서 송환자 아산ㆍ진천 수용 반대를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이 해산을 요구하는 경찰과 종일 대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