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NH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우리투자증권 패키지를 1조386억원(영국 아비바 수령액 제외)에 거래하는 안을 승인했다.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합병하면 자기자본 4조3300억원으로 현재 1위인 KDB대우증권(3조9144억원)을 뛰어넘어 선두로 도약하게 된다. 양사 합병을 가정하면 직원 3798명, 국내 지점 수 131개로 모든...
우리금융과 NH농협금융간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투증권+우리금융저축은행·우리아비바생명) 매각 협상이 마무리됐다.
우리금융은 11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우투패키지 매매계약 안건을 승인했다. 패키지 가격은 당초 농협금융이 제시한 가격에서 10% 할인된 1조500여억원으로 정해졌다.
농협금융이 협상의 걸림돌로 작용한 우투증권 프랑스 프로젝트파이낸싱...
농협금융의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 가격은 5~10% 할인된 1조500억원으로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농협금융은 최근 인수 협상의 걸림돌로 작용한 우투증권의 프랑스 소송 건에 대한 절충안을 우리금융에 제시한 상태다.
농협금융은 우투증권의 프랑스 사업에 대한 최종 판결 결과가 나오면 해당 손실 처리를 추가 협상한다는 내용의 특별조항을 협상문에 남겨둘 것으로...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증권계열) 매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면서 “지방은행은 인수자와 가격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 규제 개혁을 놓고는 “소비자보호 등과 관련된 규제는 강화하되 규제준수 비용은 낮아지도록 할 것”...
농협금융은 우리금융이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우투증권·우리아비바생명보험·우리금융저축은행)을 승인할 경우 14일 이사회를 열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실사를 거쳐 당초보다 할인된 1조500억원 안팎에서 인수 가격의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앞으로 양사가 합병 후 통합하는...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투증권·우리금융저축은행·우리아비바생명보험) 인수 시한으로 못밖은 3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금융지주와의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 우투증권이 프랑스 파트너사와 진행중인 수 백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소송이 발목을 붙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날 열리는...
농협금융지주는 이달 초에 우리투자증권,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아비바생명보험 등 우투증권 패키지 매물 인수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2일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를 위한 우리금융지주와의 가격협상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내부적으로 이달 초에는 합의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관료시절부터 ‘중재의 달인’으로 불리는 임 회장은 다음달까지 우투증권 계열 3사 인수를 이뤄낸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임 회장은 18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우투증권 계열사 3곳의 최종 인수 완료가 목표로 한 3월까지 힘들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인수 절차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목표 시한도 3월로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허원웅 농협금융 PMI(기업인수 후 조직통합) 추진단장은 16일 “우투증권 패키지와 농협증권, 농협생명을 어떤 식으로 통합할지 검토하고 있으며 바로 통합할 수도 있겠지만 조금씩 맞춰나가기 위해 생명, 증권 등 부문별 공동경영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우투증권 패키지(우투증권, 우리아비바생명보험...
농협금융지주가 재도약을 위해 우투증권 패키지 통합 작업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허원웅(53) 전 농협금융 경영지원부장이 단장으로서 PMI(기업인수 후 조직통합) 추진단을 진두지휘 할 계획이다.
농협금융는 13일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 작업을 위한 PMI 추진단을 꾸리고 사무실 현판식을 열며 이같이 밝혔다.
허 단장은 1960년 태백태생으로...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은 “우리금융 증권계열 인수가 농협금융이 한 단계 도약할 기회가 되도록 해달라”며“한 번 일을 시작하면 세상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만한 일을 해낸다”는 ‘일명경인(一鳴驚人)’의 성과를 주문했다.
추진단은 올해 3월 말까지 우투증권 패키지의 인수·통합 계획을 검토해 통합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지난달 24일 우투증권 패키지(우투증권, 우리아비바생명보험, 우리금융저축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농협금융을 선정한 바 있다.
임 회장은 “이달부터 우투증권 인수 관련 전담 추진조직을 가동했다”며 “차질없이 인수를 마무리하기 위해 확인실사와 다음달 주식매매 계약을 거쳐 3월까지 자회사 편입 완료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KB금융은 우투증권 패키지 본입찰을 앞둔 지난 16일 자사가 동양증권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문에 대해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우투증권과 동양증권을 비롯한 증권사 M&A 추진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다”고 공시한 바 있다. 또 임영록 KB금융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비은행 분야에 대한 인수·합병(M&A)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며 인수합병에...
임 회장은 우투증권 패키지 입찰 작업 전 글로벌 컨설팅업체 AT커니를 통해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현재 최종 컨설팅 결과를 통보 받았다. AT커니는 우투증권과 1~2년간 독자경영 체제를 유지하다가 통합 작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컨설팅 결과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업계 고위 관계자는 “투자은행(IB) 업무 중심으로 수익구조가 짜인 우투증권과 중앙회...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에선 농협금융에 밀렸지만 현재 동양증권, 현대증권이 매물로 나와 있고 대우증권 역시 매물로 나올 예정인 만큼 임 회장의 M&A 움직임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다른 금융지주사보다 보험이 약하는 평가에 이미 매물로 나온 LIG손해보험에도 유력 인수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금융권은 LIG손보가 업계 4위로 평가되고 있는...
NH농협증권이 우리투자증권 등 패키지 매각 우선 협상자에 NH농협금융이 선정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H농협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440원(8.91%) 오른 538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 중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투자증권·우리금융저축은행...
이에 따라 우투증권 패키지의 새 주인으로 농협금융이 선정됐지만, 헐값 매각 여부가 논란의 대상이다. 실제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싸게 팔았다는 지적이 일것으로 보인다.
농협금융이 패키지에 대해 1조1500억원을 제시하긴 했지만, 정부나 우리금융이 기대했던 최대 1조5000억원에는 못 미친다.
특히 생명보험과 자산운용은 장부가에 훨씬 미달하는 가격으로...
우리금융 이사회는 24일 이사회를 열어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농협금융을 선정하고 우리자산운용에 대해서는 키움증권을 선정했다.
우투증권 패키지는 우투증권에 우리자산운용·우리아비바생명보험·우리금융저축은행을 붙인 '1+3' 방식의 매물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자산운용의 인수 가격과 자금조달 능력, 향후 경영계획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