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매수청구권’ 행사 기간 내에 구체적이고 타당한 컨소시엄 구성안을 제출하면 혀용을 재논의하겠다고 발표하자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주주협의회에 부의하여 컨소시엄 허용을 요청했다”며 “산업은행은 무슨 이유인지 주주협의회에서 논의나 부의도 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입찰 참가자들에게 우선매수권자인 금호아시아나그룹에...
27일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산업은행에 따르면 박 회장이 금호타이어 주식 매매계약서를 받은 날부터 30일 안에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권리가 6개월 동안 소멸된다.
인수ㆍ합병(M&A) 관계자는 “박 회장이 소송을 제기하면 우선매수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대신 채권단이 더블스타와 10월까지 딜을 완료하지 못하면 다시 박 회장에게...
다른 하나는 우선매수권 청구 기간 안에 박 회장이 컨소시엄을 구성할 경우 이를 허용할지 여부다.
재계와 금융권에서는 부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만약 가결될 경우 박 회장의 SI(전략적 투자자) 확보 여부가 딜 종료를 좌우할 전망이다. 다만 박 회장이 1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박삼구 회장은 자금 조달 방안과 SI 확보...
다른 하나는 우선매수권 청구 기간 안에 박 회장이 컨소시엄을 구성할 경우 이를 허용할지 여부다.
재계와 금융권에서는 부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만약 가결될 경우 박 회장의 SI(전략적 투자자) 확보 여부가 딜 종료를 좌우할 전망이다. 다만 박 회장이 1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박삼구 회장은 자금조달 방안과 SI 확보...
채권단 관계자는 "금호타이어 채권단의 75% 이상이 찬성하면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매각 지분은 우리은행이 14.15%, 산은 13.5%, KB국민은행 4.16%, 한국수출입은행 3.13% 등 9개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다. 산은이 컨소시엄 구성에 부정적이므로 우리은행을 비롯한 기타 금융기관이...
우선협상자인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에게 6개 회사의 컨소시엄을 허용했으면서 우선 매수권자에게는 허용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이에 그룹 측에서는 전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컨소시엄 구성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포기하겠다"고 배수진을 쳤으나, 주주협의회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주주협의회(채권단)가 컨소시엄 구성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금호타이어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광화문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속적으로 우선매수권 일부를 양도해 컨소시엄을 구성, 우선매수권 행사를 허용할 수 있도록 주주협의회 안건으로 정식...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개인 자격으로 보유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채권단과의 약정에 따라 박 회장 개인이 세운 SPC를 통해 재무적 투자자(FI)와 SI로부터 끌어오는 돈은 개인 자금으로 인정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10일 더블스타와의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안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더블스타와...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의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채권단과 맺은 약정에 따르면 박 회장이 SPC로 SI와 재무적투자자(FI)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개인 소유로 인정된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이날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와의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안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13일 더블스타와 SPA를 체결하고, 박 회장에게 우선매수권 행사...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진 그는 다른 후보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해야 금호타이어를 인수할 수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박 회장이 1조 원 안팎의 자금을 조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 회장이 우선매수권을 행사하면 45일 이내로 자금 조달방안과 계약금을 채권단에 내야 한다.
MSC는 롱비치터미널 지분 46%를 보유한 2대주주로, 한진해운 지분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갖고 있다.
현대상선은 추후 롱비치터미널의 소수 지분만 인수한다. 앞서 현대상선과 MSC는 컨소시엄을 맺고 한진해운 지분 54%에 대한 공동인수를 추진했으나, 최근 공동입찰을 철회했다. 현대상선은 롱비치터미널에 대해 MSC가 우선매수권을 갖고 있고, 부채가 3000억 원에...
2대 주주인 MSC는 TTI 지분 46%와 한진해운 지분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가지고 있다.
대한해운은 지난달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을 인수하면서 롱비치터미널 인수 우선협상권을 얻었다. 그러나 자금 문제로 인수 결정을 쉽사리 내리지 못하자 법원은 매각 주관사와 함께 현대상선-MSC 컨소시엄,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로부터 비공개로 가격제안서를 받았다....
SM그룹의 대한해운은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갖고 있다. 그러나 대한해운이 자금 문제로 인수 결정을 쉽사리 내리지 못하자 법원이 매각 주관사와 함께 현대상선 컨소시엄,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로부터 각각 가격제안서를 받았다.
MSC가 현대상선과 손잡은 것은 롱비치터미널을 대한해운 등 다른 회사에 넘기기보다 현대상선이 가져가는 것이...
한진해운이 보유한 미국 롱비치터미널 인수에 현대상선이 비공개로‘가격제안서’를 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선매수권을 보유한 SM그룹(대한해운)이 터미널 지분을 현대상선과 함께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3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한진해운 롱비치터미널 지분 54%를 현대상선과 절반씩 나눠갖는 방안을 검토하고, 최근 정부에 이같은...
또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국내외 터미널 등에 대한 우선매수권도 확보했다.
나이스신평은 “대한해운은 기존 건화물 벌크해운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어 이번 인수로 원양 컨테이너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하면서 회사의 사업다각화 수준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러나 글로벌 원양 컨테이너 시장의 경우 구조적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으며 일부...
대한해운이 우선매수권을 확보한 한진해운 6500TEU급(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선박 5척,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54%) 등 자산은 별도 협상을 벌여 인수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본계약으로 고용 승계가 이뤄지는 인원은 육상인력 293명, 해외인력 281명 등 총 574명이다.
대한해운은 벌크선 사업에 이어 한진해운의 영업망 인수로 컨테이너선 사업까지 시작하며...
대한해운은 선택거래자산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확보해 향후 추가 인수에 나서게 된다. 이 밖에 영업양수도 자산을 매각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회생계획서 제출을 연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회생계획서 제출은 미뤄졌지만 한진해운은 사실상 청산 수순을 밟는 중이이라는 게 관련업계의 중론이다.
한편, 회생계획서 제출일이 연기되면서 다음 달...
대한해운은 우선매수권을 확보한 만큼 선박과 롱비치터미널 인수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한진해운은 롱비치터미널을 운영하는 토탈터미널인터내셔널(TTI) 지분 54%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지분 46%를 보유한 스위스 해운사 MSC가 한진해운 지분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하고 있어, 최종 매각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롱비치터미널은...
MSC는 보유 지분에 대해 우선매수권이 있지만 최근 제3자 매각을 반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대상선은 한진해운의 인력, 해외자회사 등 필수 매각 대상보다 롱비치터미널 등 기타자산을 눈 여겨보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IT, 해외 자회사 등은 컨테이너선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상선도 이미 갖추고 있다"며 "롱비치터미널 등 우협 선정 시 선택할 수...
‘알짜자산’인 롱비치터미널은 MSC가 우선매수권을 가졌으나 최근 제3자 매각도 반대하지 않기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이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진해운 자산에 대한 정밀 실사를 진행한다. 본계약일은 21일이다.
법원은 한진해운의 영업망이 망가지기 전에 영업 부문을 떼서 파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매각자금을 한진해운 회생 절차에 쓰는 게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