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컨소시엄 허용 20일 결론난다

입력 2017-03-17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컨소시엄 허용 여부가 오는 20일 확정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타이어 매각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히자 채권단이 주주협의회를 통해 컨소시엄 허용을 정식으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17일 금호아시아나 및 채권단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오는 20일 주주협의회를 개최하고 금호아시아나의 컨소시엄 허용 안건을 부의한다.

채권단 관계자는 "금호타이어 채권단의 75% 이상이 찬성하면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매각 지분은 우리은행이 14.15%, 산은 13.5%, KB국민은행 4.16%, 한국수출입은행 3.13% 등 9개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다. 산은이 컨소시엄 구성에 부정적이므로 우리은행을 비롯한 기타 금융기관이 찬성하면 안건이 가결될 수 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정식으로 주주협의회 의견이 오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과 우리은행 등 채권단은 지난 2010년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 절차에 돌입한 뒤 박삼구 회장에게 우선매수권을 약속했다. 우선매수권 협약 내용에는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없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 주관은행인 산은은 금호타이어 매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박 회장이 컨소시엄을 통해 우선매수권을 행사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더블스타 역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참여했다며, 채권단이 금호 측의 컨소시엄 구성을 정식으로 논의해달라고 요구하는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0: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256,000
    • -0.37%
    • 이더리움
    • 3,425,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0.59%
    • 리플
    • 2,081
    • -0.1%
    • 솔라나
    • 129,500
    • +1.41%
    • 에이다
    • 388
    • +0.26%
    • 트론
    • 508
    • +0.4%
    • 스텔라루멘
    • 237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60
    • -1.53%
    • 체인링크
    • 14,560
    • +0.76%
    • 샌드박스
    • 11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