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젊은 층의 편의점 이용 수요와 소비습관이 계속 이어지면, K-편의점에 대한 현지인들의 충성도 또한 높아지고 장기적인 고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공략한다면 중장기적으로 수익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해 우리나라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31일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889조7062억 원으로 전월(872조8820)대비 16조8242억 원 늘었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각각 12조8740억 원, 4941억 원 줄면서 2개월 감소세를 보였던 정기예금 잔액이 증가 전환한 것이다.
정기적금 잔액도 늘었다. 지난달 5대 은행의 정기적금 잔액은 33조4832억...
우리나라의 남사당패와 아프리카의 타악 및 댄스가 어우러진 공연도 이어졌다.
만찬에는 48개국 정상·대표 60여 명이 참석했다. 또 13개 부처 장관 및 청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원장, 윤상현 의원, 나경원 의원 등도 함께 했다. 경제계에선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최진식...
수 CEO는 “AI는 우리의 제1 우선순위”라며 “AI가 사실상 모든 사업을 변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하며 컴퓨팅 시장의 모든 부문을 개조하고 있어 우리는 산업에 있어 놀라울 정도로 흥미로운 시간의 초입에 있다”고 말했다.
수 CEO는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 HP, 레노보, 에이수스 등 AMD의 주요 파트너사 대표들을 무대 위로 호명했다. 모두 AMD가 개발한 AI...
추 원내대표는 “대한상의에서 이러한 자리를 만든 것은 앞으로 우리 기업이 신나게 투자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기업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국회가 기업들 많이 도와달라는 당부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어떤 정책과 입법을 희망하는지 잘 알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기업이) 이윤 추구만 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사회...
그러면서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 기조 아래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의 책임과 기여를 다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아프리카 정상들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경제적 번영을 이룩한 한국의 성공 사례가 아프리카의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 큰 영감을 준다고 평가했다. 협력의 폭과 깊이를 확장해 나가면서 한국을 배우길...
이 전 의원은 3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번 총선처럼 우리 당이 민심으로부터 내팽개쳐지는 상황을 다시 맞지 않으려면 발빠르게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 위아래 다 뒤바뀔 정도의 고통을 각오해야 한다”며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했다.
그는 “제가 현장에서 느낀 민심은 마치 돌부처가 등을...
앞으로 우리는 전당대회를 가급적 (7월 26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경기 시작 전에 마쳐볼까 한다"고 밝히면서, 7월 중 전당대회 개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다만 전당대회 선관위는 지도체제 정비와 같은 규칙 문제는 건드리지 않기로 했다. 전당대회 규칙 문제는 같은 날 출범한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할 것이라는 게 강 위원 설명이다. 이와...
크루그먼 교수는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수출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전 세계가 받아들일 수는 없다”면서 “중국 측의 현실 인식이 완전히 결여된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지도부는 생산 대신 소비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 지출을 늘리는 것을 특이하게도 꺼린다...
동양철학의 대가 최진석 교장(새말새몸짓 기본학교)은 ‘왜 건너가는 자로 살아야 하는가?’, 따뜻한 시로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이해인 수녀는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한류 전도사로 국내에 알려진 샘 리처드(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좋은 사회란 무엇일까?’에 답하며 삶을 관통하는 영감과 철학을 전한다. 이 밖에 김상욱 교수...
우리 시간 오후 4시 4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대비 319.21포인트(1.77%) 상승한 1만8401.44에 마감 거래가 진행 중이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 종합지수는 0.29% 강보합세다.
이날 다이와증권의 분석가 켄지 아베는 미국 소비자지출 데이터와 관련해 “지난달 전망치와 일치하는 수준(+0.3%)을 기록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살아났다”라고 설명했다....
이 옷은 1만200파운드, 당시 우리 돈으론 1600만 원대입니다. 당시 러시아인의 평균 연봉은 약 67만8000루블이었는데요. 25개월 치 월급을 모아야 살 수 있는 셈이었죠. 푸틴 대통령은 평소 로로피아나 제품을 즐겨 찾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러시아 라디오 매체 ‘모스크바의 소리'(Echo of Moscow)에서 일하는 카린 오를로바 통신원 등은...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지난달 31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법인출범 20주년 기념식 & 비전선포식'에서 “우리가 궁극적으로 동행하고자 하는 우리의 고객, 도민과 함께 우리가 가장 잘하는 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경기아트센터를 모두를 위한 더 많은 행복, 더 나아지는 미래를 선사하는 곳으로 만들겠다”라며 “예술적 창의로 개선과 성과를...
이어 “합리적으로 현장에서 자정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교수들도 우리가 이렇게까지 한다는 점을 알아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교육부에 따르면 내년도 의대증원이 사실상 확정돼 전국 40개 의대 중 39개교가 수업을 재개했지만, 휴학계를 제출한 대부분의 학생이 여전히 수업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이날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북한이 오물 풍선을 살포한 뒤 화생방신속대응팀(CRRT)과 폭발물 처리반(EOD)이 출동시켜 수거했는데요. 현재까지 수거한 오물 풍선에는 담배꽁초, 폐지, 천 조각, 비닐이 발견됐고, 화생방 오염물질 등 위험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오물이 하늘에서 떨어진 만큼 피해는 속출했는데요. 2일 오전에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 빌라 주차장에...
이어 “우린 국가들이 비밀리에 러시아 군수품을 지원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러시아 두마(하원)는 이란과 EAEU 간 FTA를 비준했다. 러시아 정부가 비준을 서두르겠다고 공표한 지 한 달 만이다.
다른 EAEU 회원국들도 비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이란·러시아 상공회의소는 두 달 안에 회원국들의...
우리나라 상속세 최고세율은 무려 50%에 달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세제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총은 우리 기업들이 저평가됐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20년 넘게 유지되는 상속세 과표 구간을 지금의 경제 규모와 물가를 반영해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송 실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의 발전으로 디지털 기술은 인간을 보조하는 역할을 넘어 우리 생활의 전반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도 “엔비디아, 오픈AI, 구글, MS(마이크로소프트) 등 AI 분야의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가 기술 패권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원천”이라고 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필리핀은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며 “대사관 신설은 어떤 식으로든 우크라이나를 돕고 싶던 우리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필리핀은 전쟁을 종식하고 해결책을 찾고자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리핀과 우크라이나는 1992년 4월 7일 수교한 후 32년째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동해 심해 개발 심층 분석 결과 성공률 높게 나와""생산에 많 비용 투입…심해 가스·유전 개발 경험 없어 신중해야"
우리나라가 석유와 가스를 해외에 판매하는 자원 수출국의 꿈을 꿀 수 있게 됐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3일 동해 심해 개발 관련 브리핑에서 가스전의 기대 수익을 묻는 질문에 “중간에 어떤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지에 따라 유동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