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살인사건' 피의자 심모(19·무직·고교 중퇴)씨가 12일 오전 수원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심씨는 "유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 "SNS에 왜 심정을 담은 글을 올렸느냐", "죄책감을 느끼느냐" 등 취재진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반복했다.
오상용...
용인 살인사건 피의자 심모(19)군이 소시오패스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들에 소시오패스 테스트가 올라오고 있는 것.
소시오패스 테스트는 다음 12개 항목 중 10개 이상 해당될 경우 소시오패스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설명한다.
1. 사람과의 약속을 여러가지 핑계를 대면서 잘 어긴다.
2. 자신의 매력을 남을 이용하는 데 종종 썼다.
3....
용인 살인사건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찰은 12일 현장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11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목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용인 살인사건’ 피의자 심모(19)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심군은 지난 8일 밤 9시쯤 용인시 기흥구 한 모텔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A(17)양을 성폭행하고 목을 졸라...
용인 살인사건 피의자 심모(19)군이 지난 3월 “(콩팥 필요하신 분) 연락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전화번호를 남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는 ‘용인 살인사건 청웅 사타부언인 것 같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용인 살인사건이) 오원춘 사건과 비슷하다길래 피의자의 핸드폰 번호로 구글링해봤더니 이런 문구가...
이런 가운데 용인 살인사건 피의자로 지목된 심군의 글이 주목받고 있다.
심군은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인한 반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긴 장문의 글에서 감성적인 면을 드러내는 이중성을 보였다.
심군은 지난 4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가 서로만난지 어언 몇백일의 시간이 흘렀지만 출근길에 같이 오른건 처음이죠. 나에겐 꿈이였죠. 같이출근하면서...
용인 살인 사건, 사이코패스 보다 무서운 소시오패스
용인 살인사건이 전국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 넣고 있는 가운데 용인 살인 사건 피의자 심군이 사이코패스(Psychopath) 보다는 소시오패스(sociopath)에 가깝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사이코패스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범죄 용어이지만, 소시오패스는 다소 생소한 용어다. 그렇다면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는...
11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심군은 피해자 김모(17)양의 시신을 훼손하던 중 먼저 모텔방을 나간 친구 최모(19)군에게 “작업 중이다” “피를 뽑고 있다 등의 문자를 전송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군은 화장실 욕조 안에서 시신을 훼손하던 중 누워있는 김양의 시신을 촬영해 모텔에 투석했던 친구 최모군에게 수차례 전송했다.
특히 시신은...
그러면서 더더욱 인터넷이나 이런 동영상에 몰입하게 되고, 해부학이라는 것도 보게 되고, 폭력적인 것도 보게 되고, 자신을 거기에 대비 시켜서 살인범과 자신을 동일시, 일체화 하게 되고. 그런 것들을 행동으로 옮기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본인이 진술에서도 그런 면을 약간은 비췄다. 해부학서를 보면서 언젠가 이런 것을 해 보고...
지난 5월에는 한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과 "굿바이 용인"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 외에도 자신의 사진을 찍어 올리거나 심경을 적은 글들을 올리거나 정보를 공개하는 등 대부분의 일상을 노출해 왔다.
한편 심군은 지난 8일 오후 9시께 용인시 기흥구 한 모텔에서 A(17·여)양을 성폭행하고 목을 졸라 죽인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2의 오원춘 사건'으로 불리는 '용인 살인 사건' 피의자 심모(19·무직·고교 중퇴)군의 엽기적 행각이 알려지면서 처벌 수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작년 9월 발의된 '성폭력 근절대책'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19세 미만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되고 성범죄자의 신상공개 범위도 확대된다.
대책안에 따르면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용인 살인사건이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10대 청소년들의 범죄가 해가 지날수록 흉포해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평소 친분이 있던 여성을 성폭행한 뒤 신고가 두려워 목을 졸라 살해한 후 시신을 엽기적으로 훼손한 혐의로 심모(19)군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그는 모텔 화장실에서 공업용 커터칼로 시신을 무참히 훼손했다....
- 공업용 커터칼을 산 것은 살인할 계획도 있었던 것인가.
▲ 처음엔 위협용도로만 쓰려고 샀다.
- 오원춘 사건을 아는가.
▲ 모른다. 그 사람 이름은 들은 것 같은데 내용은 모른다.
- 영화를 보거나 그런 상상을 해본 적은 없나.
▲ 옛날부터 잔인한 영화 많이 봤다.
- 영화를 보면서 실행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나.
▲ 한번쯤은.
- 장시간 시신을 훼손했는데 당시...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용인살인사건 ○○중학교 밴드부 출신 심○○ 유명해졌네. 같은 동네라는 게 수치스럽고 길거리에서 본적이 있다는 것도 수치스럽고 바로 옆 학교 다닌 것도 수치스럽다’고 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인간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범죄로 반드시 이에 상응하는 형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한편 심군은 지난 8일 오후...
용인 살인사건용인 살인사건 피의자가 살인 후 SNS에 남긴 글이 네티즈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피의자인 심 모군은 범행 후인 9일 오후 3시 29분 SNS에 "내겐 인간에게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이젠 메말라버렸다. 오늘 난 죄책감이란 감정도 슬픔도, 분노도 느끼지 못했다. 오늘 피냄새에 묻혀 잠들어야겠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피해자에게...
한 10대 남자 청소년이 평소 친분이 있던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후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한 모텔에 A양을 불러 성폭행 한 뒤 살해, 시신을 공업용 칼로 훼손한 심군은 새벽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에 긴급체포됐다.
특별한 정신 장애도 없는 심군은 시신의 살점을 도려내 모텔 화장실 변기에 버리고...
제2의 오원춘 사건으로 불리며 10대 소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용인 살인사건이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용의자 심모군(19)이 봤다는 영화 '호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영화 '호스텔'은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호스텔은 미국 공포영화로 2007년 12월에 개봉한 영화다. 동유럽으로...
제2의 오원춘으로 불릴 정도로 잔인하게 10대를 살해한 용인 살인사건 용의자가 공포영화를 즐겨보며 범행을 저지르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경찰에 긴급체포된 용의자 심모(19)군은 “(호스텔)봤다. 잔혹 공포영화를 자주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잔혹 공포영화를 보고 실제로 한 번쯤 살인을 해보고 싶은 적이 있었다는 말도 했다....
평소 친분이 있던 여성을 성폭행한 뒤 신고가 두려워 목을 졸라 살해한 후 시신을 엽기적으로 훼손한 사건이 용인에서 발생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0일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심모(19·무직·고교 중퇴)군을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심군은 지난 8일 오후 9시께 용인시 기흥구 한 모텔에서 A(17·여)양을 성폭행하고 목을 졸라 죽인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25일 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한집안에서 30대 초반의 형제 두 명이 숨지고 그 충격으로 아버지까지 목숨을 잃었다”며 “엄하게 처벌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흉기를 사용한 것은 타당하지도 않고 용납할 수 없다”며 “A씨의 주장을 고려해 감형하는 것은 보복 범죄를 용인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2월 9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