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시와 코레일은 용산철도정비창 이전부지를 국제업무기능을 갖춘 서울의 부도심으로 육성하고, 한강수변을 연계개발해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수변도시로 조성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서는 두 기관이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조성에 대해 상호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계적 명품도시를 구현한다는 내용을...
이에 따라 잠실 제2롯데월드(555m.112층),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의 랜드마크 건물(540m.130층),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 철도정비창)의 랜드마크 건물(620m.150층)의 경우 건축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또 초고층 건축의 용도는 업무.상업.주거.문화 등 다양한 용도가 복합적으로 결합된 `자족적 수직도시'로 유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28일 서울시가 개최한 제6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발표된 용산 철도 정비창 부지의 ‘용산역세권국제업무지구개발사업’ 계획안이 철도공사의 정면 반발에 부딪혔다.
철도공사는 29일 서울시의 자문결과에 대해 “개발대상지 13만4천평 중 5만평이 제외되고 용적률이 평균 580%에 그친다면 당초 기대했던 개발효과를 얻을 수 없게 된다”며 서울시의 자문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