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6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한미연합사령부 본부의 용산기지 잔류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임 실장이 연합사 잔류를 재검토하라는 지시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전추진단(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여기에 서울 용산 미군기지도 올해부터 평택이전이 시작됨에 따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가공원 조성을 위한 민간 주도의 논의가 본격화된다. 수원에서는 국방부의 수원공군기지 이전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때문에 이들 지역에서 이뤄지는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도 높다.
우선 의정부 녹양역세권 주상복합 지역주택조합(시행)은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녹양역세권...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11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동섭 LH 사업기획부장은 "용산미군기지 동측은 이태원과 경리단길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각종 개발에서 소외돼 왔다”며 “이번 유엔사부지 개발 및 용산공원 조성을 계기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후보는 “용산기지가 반환되면 뉴욕의 센트럴파크같은 자연 생태 공원이 조성될 것”이라며 “북악, 경복궁, 종묘, 용산, 한강까지 역사,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벨트가 조성이 되면서 대한민국을 상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 600년의 원대한 꿈이 이제 시작될 것” 이라며 “문재인이 우리 서울 시민들과 국민들께 드릴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개정 △용산기지 주변 지하수 오염 정화용역비의 국고 지원과 녹사평역과 캠프킴 주변 지하수 오염 정화비 국비지원 요청 등이다.
서울시는 기지주변 유류 오염이 발견된 지난 2001년부터 정화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오염된 지하수 정화비용에 2014년까지 51억원을 지출했다. 그동안 국가를 상대로 10여 차례 소송을 제기해 정화비와 소송비용 72억원...
서울 용산 미군기지 내 지하수가 오염돼 1급 발암물질 벤젠이 허용기준치의 최대 160배를 초과한 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호사·시민단체 모임 '불평등한 한미SOFA 개정 국민연대'는 18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로부터 받은 오염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환경단체 녹색연합 등이 꾸린 이...
김의원은 “지난 2004년 주한미군 용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할 때도 국회 비준동의를 거쳤던 만큼, 이번 사드 배치도 국회 비준동의를 피할 이유가 없다”며 “정부의 일방적인 사드 배치 결정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있어 민의의 전당에서 공론화 과정을 거쳐 국론을 하나로 모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결의안 발의엔 김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 의원 29명이 참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용산미군기지를 답사한다. 서울시장이 용산 미군기지 현장답사를 위해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답사는 지난 1월 3일 박원순 시장이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면담 때 요청해 수용된 것이다. 박 시장은 당시 “용산공원 조성의 중요한 협의주체인 서울시가 역할과 책임을...
경의선 숲길공원은 100여 년 간 마포를 지나던 경의선이 지하화하면서 남은 폐선부지(용산문화체육센터~가좌역)를 활용해 연장 6.3km, 폭원 10~60m 규모로 조성된 서울에서 가장 긴 선형공원이다. 숲길공원이 만들어지면서 철길과 주변 환경이 새롭게 바뀌어 지금은 마포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에게도 각광받고 있는 관광명소가 됐다. 또한 연남동 숲길공원과 경의선...
서울시는 용산기지 주변 지하수를 조사한 결과 녹사평역 주변은 벤젠이 허용기준치의 587배, 캠프킴 주변은 석유계층탄화수소가 허용기준의 512배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
발암물질인 벤젠의 정화기준은 0.015 ㎎/ℓ인데, 녹사평역 주변 연평균 농도는 0.532 ㎎/ℓ, 최고농도는 8.811 ㎎/ℓ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캠프킴 주변에서 검출된 석유계총탄화수소 역시...
황 권한대행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한미 연합사령부를 방문해 '한ㆍ미 동맹'을 강조하고 나선 것도 사드 배치 일정에 변경이 없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내년 5월로 예정된 사드 배치 작업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사드 배치 부지로 확정된 성주골프장을 남양주의 군유지와 맞교환하는 협상을 롯데 측과 진행 중이며, 내년...
LH와 국방부가 옛 유엔사령부 부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협약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유엔사 부지는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에 따라 용산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 재원마련을 위해 매각하는 땅 중 한 곳입니다. 국방부는 유엔사 부지 외에도 캠프 킴, 수송부 등 4개 부지를 LH에 넘겨주고 민간에 매각해 5조원 이상의 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용산공원 조성 계획의 가장 중요한 콘셉트는 ‘자연 지형의 회복’이다. 오랜 기간 일본군과 미군의 군사기지로 사용되다 보니 원래의 지형이 깎이고 잘려 나가 상당 부분 훼손되었는데 이를 최대한 원래대로 돌려놓는 것이다. 이 회복된 지형 위에 경사, 높이, 일조량과 같은 다양한 환경조건을 고려해 숲, 초지, 습지, 호수와 같은 다채로운 생태환경을 조성한다....
“서울 중심에 저런 규모의 공원이 들어선다면, 미국 센트럴파크 못지않겠군요.”
25일 국토교통부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용산공원 추진상황 설명회’ 이후 인근 40층짜리 ‘P’고급주상복합 건물 옥상에서 내려다본 용산 미군기지는 장엄하다는 표현이 어울렸다. 건물 옥상에 난간이 없는 데다 유독 바람이 심하게 불어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서울에 이런...
정부가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에 조성하기로 했던 박물관 건립 계획안이 전면 백지화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용산공원 조성계획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 용산공원 보전 건축물 활용방안을 전면 백지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4월 부처별 공모를 통해 용산 공원 내 기존 건물을 활용·신축해 부처별...
용산역 전면부와 주변부 개발, 미군기지 이전, 국내 최대규모 호텔단지 건립 등 각종 개발 계획과 맞물려 용산역 일대를 서울 최대의 관광 타운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포부다.
HDC현대아이파크몰 양창훈 대표는 “이번 증축으로 백화점과 면세점, 미디어 제작∙체험, 공연 등 주요 상업∙문화∙여가시설을 모두 갖춘 ‘제3세대 쇼핑몰’로써 발돋움해 나가게...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공청회를 개최하면서 미군이 떠난 용산기지에 여성사박물관 건립 부지를 확정했지만 서울시 반대에 부딪혀 현재 답보 상태. 서울시는 역사적 굴곡의 현장을 최대한 보전하겠다는 당초 기본 이념과 다른 데다 정부 부처들의 개별사업을 위한 ‘땅 나눠주기 식 난개발’이라고 비판하면서 용산공원 추진 일정을 전면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
토론에...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5일 국토교통부에 '서울특별시장의 용산공원 조성지구(용산미군기지) 현장답사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지만 회신을 받지 못했다.
서울시는 공문에서 "용산공원의 중요한 협의 주체인 서울시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서울시장 및 관계자가 현재 용산 미군기지인 공원조성지구 출입에 대한 국방부, 주한미군 등의 협의 절차에...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5일 국토교통부에 '서울특별시장의 용산공원 조성지구(용산미군기지) 현장답사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다.
시는 공문에서 "용산공원의 중요한 협의 주체인 서울시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서울시장 및 관계자가 현재 용산 미군기지인 공원조성지구 출입에 대한 국방부, 주한미군 등의 협의 절차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