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용산 미군기지와 주변의 지하수 오염에 관한 환경조사결과의 공개를 거부한 데 대해 국민의 알권리 보장의 필요성이 크다는 이유로 정보공개거부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결하기도 했다.
또한 법원실무제요 민사소송 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난해 민사소송 개정판을 발간을 주도했고, 도산법 및 환경법 등의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과 판례평석을 집필한...
이르면 이달 중 개발 사업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한복판에 있던 주한미군 기지 이전으로 대형공원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에 더해 용산역세권 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용산역은 고속철도(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지하철 4호선, 신분당선 연장선이 모이는 교통의 허브로 떠오를 예정이다.
같은 기간 성동은 4.74% 오르며 마용성 중...
박 시장은 이와 함께 용산전자상가를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업기지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자유한국당도 곧 지방선거 10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2개 이상을 4차 산업혁명 관련 일자리 창출에 주목했다. 중소·중견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을 강화하고 창업 규제를 개선한다. 생활과학 활성화를 기치로 읍·면·동 등 소규모 행정시설을 활용해 가상현실(VR), 드론...
이외에도 국토부가 추진하는 미군기지 이전 부지의 ‘용산국가공원’ 조성사업, 용산구가 추진하는 용산역 전면의 ‘용산지하공간 개발사업’, 일레븐건설이 지난 2017년 낙찰받은 유엔사 부지 개발 사업 등 용산역 일대를 바꾸는 대형호재들과 맞물리며 용산의 지도가 크게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탄력을 받은 용산역세권개발의 영향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은 “보스톤의 이노베이션 디스트릭트, 일본의 아키하바라, 중국의 화창베이 등 비슷하게 쇠퇴를 겪었던 해외의 다른 지역들도 주변 대학과 기업이 힘을 합쳐 도시재생이 성공한 선진사례가 있다”며 “용산 전자상가 역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전진기지 플랫폼으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 씨는 경남 밀양 송전탑 건설,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용산 참사, 쌍용자동차 파업 등 국내 여러 인권운동 현안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서도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다.
그는 경찰 공권력 행사 과정에서 인권침해 논란을 빚은 사건을 조사하고자 작년 8월 발족한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
이 사업은 용산구 후암동, 성북구 성북동 등 폭 1.5m남짓의 골목길의 본래 모습을 보존한 채 길가에 커뮤니티 공간, 마을 텃밭, 골목전망대를 조성해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전문가들은 사업이 원안대로 추진되면 화재 등 도시재생 사업에서 고질적으로 제기돼 왔던 주거민 안전 문제를 담보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용산구는 미군기지 이전과 민족공원사업 조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남뉴타운, 이촌동 일대 재건축 사업 역시 땅값 상승을 견인했다. 경리단길 상권이 확장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성동구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금호동 일대 재개발 등이 지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도 많이 올랐다”면서...
주한미군 용산기지 지하수에서 총석유계탄화수소(TPH),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크실렌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 SOFA 합동위원회는 지난해 1월 18일~2월 23일, 8월 4~25일 두 차례에 걸쳐 조사한 주한미군 용산기지 내·외부 지하수 환경조사 자료를 29일 공개했다.
지하수 조사는 한·미 SOFA 환경분과위원회의...
경복궁의 온전한 복원을 위해 이전해야 한다면 대체 부지로 용산 미군기지 이전 장소도 좋다. 이미 국립박물관이 인근에 있으니 박물관 부지로는 더없이 좋지 않을까.
내가 사는 곳은 주말이면 아파트 올라가는 길이 차량으로 꽉 찬다.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을 찾는 차량들이다. 미취학 아동들에게 거대한 공룡이 고개를 건물 밖으로 빼 내밀고 있는 자연사박물관은...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께 이례적으로 먼저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 도착해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하는 깜짝 이벤트를 해 극진한 대접을 한 바 있다.
첫 인사를 마친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현관 계단에서 기다리던 한·미 어린이 환영단과도 인사한 후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환영단은 서울 용산 남정초등학교 학생...
동맹국으로서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그 무엇보다 상징적으로 잘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캠프 험프리스’에 근무하는 한·미 양국 군 장병을 격려하고 오찬을 한다. 이후 문 대통령은 먼저 청와대에 복귀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용산기지를 방문한 후 청와대에 도착해 국빈 방문 공식 행사에 돌입한다.
용산구는 주택노후화 및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수요가 감소해 보합 전환했다.
강남권(0.06%) 내 서초구는 재건축 이주 임박 단지가 많은 반포동 등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동·송파구는 소형단지 강세, 동작구는 정비사업(잠원·방배동 등) 이주수요 및 직장인 수요 등으로 상승했다.
용산공원 조성과 관련해서는 원활한 공원 조성을 위한 범정부 논의 체계 구축, 용산기지 내 환경오염 조사와 역사문화자산의 가치규명 방안,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광화문광장 프로젝트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연계한 중앙정부-서울시 TF 구성, 국비지원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협조 등을 주로 다루게 된다. 공적임대주택 공급...
마포는 향후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많으며, 용산에는 미군기지 철수로 인한 민족공원 조성 계획이 있어 향후의 발전 가능성을 각각 안고 있다.
용산 이촌동의 S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는 “미군기지 자리에 공원이 들어서 숲과 강변을 함께 낀 입지가 되면 가격이 더 오를 것 같다는 분위기라 당분간 호가가 내려가지는 않을 것 같아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용산의 경우 매물이 많지 않은데다 용산역 일대 개발과 미군기지 이전 등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많아 다른 지역보다 가치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래미안 첼리투스’가 다른 초고층 랜드마크에 비해 더 주목받는 이유다.
이촌동 렉스아파트를 재건축해 2015년 완공된 ‘래미안 첼리투스’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56층으로 최고 높이가...
1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미국 헌병에 체포된 사람은 마이티마우스가 아니라 뮤직비디오 촬영 감독으로 조사를 받고 현재 귀가한 상태다.
마이티마우스와 일행 총 4명은 전날 미군 부대를 방문했다. 이들은 6시간 동안 미8군 기지 안에 들어가 부대 농구장과 13번 게이트 등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부대 출입증이 있는 두 사람은...
‘용산민족공원’은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미군기지가 이전하고 남은 부지 243만㎡에 조성된다. 이곳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보기 드문 정원, 가로수길, 소나무 숲길, 수목원 등을 갖춘 대규모 생태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에 강서구 마곡지구에는 ‘서울식물원’ 조성사업이 시작된다. 또 2023년까지 국회대로를 공원화하고, 2026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