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의 소재지 기준 관내거주 비율은 전국 평균 56.7%로 서울 토지의 81.6%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사람이 소유하고 있으며, 부산은 76%, 대구는 72.9%에 이르는 관내거주 비율을 나타낸 반면, 세종은 20.0%로 외지인의 토지소유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법인별 토지소유현황의 경우 약 23만4천개의 법인이 6849㎢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비법인의...
외지인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고양시는 564명, 용인 474명 외지인이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나온다.
집값도 급등했다. 대곡역세권인 덕양구는 아파트값이 0.69% 뛰었고 수지구는 무려 1.68% 올랐다.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은 주로 6억 원 이하 아파트다. 세금· 대출 관련 규제를 받지 않는 데다 임대 사업 등록 때도 여러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규제 강화로...
‘집값 상승→정부 정책→시장 둔화’ 패턴이 작년부터 이어지면서 ‘돈 있는 외지인’의 손길이 이어졌다는 것이다.
두 달 남짓 남은 2018년 현재, 조 대리는 금리상승과 이에 따른 ‘애매한 중상층’의 타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조 대리는 “올해 서울의 쏠림현상은 이례적이다. 2007년 서울외거주자가 서울에 주택을 산 거래량은 월평균...
섬 주민이 모두 손을 보태는 꽃게 작업은 외지인에게 그 자체로 진풍경이다.
조기 파시의 영화를 간직한 조기 역사관, 자갈 해변과 해안 절벽이 절경인 가래칠기해변, 깎아지른 절벽이 영화 '빠삐용'을 연상시키는 '빠삐용 절벽', 연평해전의 기상과 희생을 추모하는 연평도 평화공원, 길이 1km 구리동해변, 마을 중심 골목을 따라 이어진 조기파시탐방로 등 대연평도는...
서울뿐만 아니라 급증하는 외지인 유입을 제한할 수 있는 내용이다.
또 앞으로 조정 대상 지역에서 1주택 외는 대출을 안 해준다. 집 한 채를 갖고 있으면서 또 다른 주택을 매입할 경우 순전히 자기 돈으로 해결해야 한다. 이사·전근·노부모 부양 등 예외 규정은 뒀다.
게다가 이사 등의 이유로 인한 일시적 2주택 비과세 기간도 현재 3년에서 2년으로 줄어든다. 이번...
게다가 지방 주택시장 침체로 서울 아파트를 사려는 외지인까지 몰려와 수급 균형이 깨지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다들 부동산으로 돈을 벌어보겠다는 심리가 팽배해서다. 부동산 관련 업종 종사자나 전문가들이 시장 분위기를 이렇게 몰아가는 측면도 강하다.
주택시장이 화두가 될 때 늘 그랬듯이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다퉈 집값 잡기 의견을 내놓는다....
A씨는 “철산동 한 아파트의 30평대가 4억 원대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외지인 문의가 많았다. 그러더니 5억5000만 원, 6억 원, 6억5000만 원으로 올랐다”며 “광명은 주거지역으로 평안한 곳이었는데 투기세력이 왔다 가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토로했다. ‘준서울’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데 어느새 그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어 “투기세력이...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트램을 보기 위해 외지인은 물론 관광객이 몰려들 것이라는 소리다.
LH공사는 이를 감안해 신도시 내 상가 수량을 책정한 것 같다.
트램은 PIMAC으로부터 경제성이 없다는 판정을 받아 현재로서는 추진이 불투명하다.
트램이 없으면 상가시장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공급 과잉 사태가 지속될 것이라는 얘기다. 상가는 잔뜩 지어놓았는데 입점자가...
올해 2월 서울 전체 아파트 매입자 중 외지인 비율은 58.5%나 됐다. 그후 51%대까지 떨어졌다가 7월 들어 52.2%로 높아졌다. 올해 초 강남을 비롯한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하자 타 지역 수요자들이 대거 구입 대열에 합류했다는 소리다. 한동안 주택시장이 좀 조용해지자 외지인 유입이 줄었다가 근래 서울 집값이 요동을 치면서다시 불어나는 양상이다. 강남3구는 아파트 가격이...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은 “여의도, 용산 이외에 나머지 사업은 그대로 갈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가격이 많이 오르려면 외부 수요가 유입돼야 하는데 비강남권은 외지인 유입이 크지 않아 시장이 과열될 가능성이 낮고 이에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요즘 급증하는 서울 유입 외지인 수요도 마찬가지다. 정부가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는 소리다.
사실 서울 집값은 정부와 서울시가 올려놓는 형국이다. 무슨 소리냐 하면 언제 추진될지도 모르는 개발계획을 잇따라 발표해 집값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도시정비 쪽을 중시했던 서울시장은 근래 들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큰 관심을 보인다. 여의도 수변도시...
겨울 축제로 몰려든 외지인의 발길마저 뜸해지던 2003년 2월 인제대교 아래에서 스무 살 김 씨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직접 사인은 추락에 의한 것이었지만 추락 전 누군가에게 폭행 당한 흔적도 발견됐다.
김 씨는 이날 새벽 친구 집으로 걸어가던 중이었다. 김 씨의 휴대전화는 친구와의 마지막 통화가 끝나고 약 30분 뒤 전원이 꺼졌다. 누가 김 씨를 폭행하고 다리...
이창동 밸류맵 책임연구원은 “제주도내 토지분할 제한 및 외지인 농취증 발급 강화 등 부동산 규제 강화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 지정, 금리 상승 등 다양한 외부 요인들로 인해 거래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면적당 단가는 상반기에도 15%가량 상승하면서 상승세는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제주의 경우 개발...
물론 관광객을 비롯한 외지인 수요도 감안했겠지만 중소 도시 규모치고 공원이 너무 큰 것은 사실이다.
결국 엄청난 규모의 공원 시설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막대한 세금만 낭비할 소지가 다분하다.
세미나의 또 다른 발제자인 세종대 건축학과 김영욱 교수는 ‘공간과 사회 관점에서 본 행복도시의 과제’의 발제문을 통해 비합리적으로 구성된 도시 공간 체계를...
특히 웅천지구를 중심으로 상업, 문화, 공원, 마리나 시설 등이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로 개발되고 있어 외지인 투자가 많이 늘었다는 것이 현장의 전언이다.
같은 기간 2.39% 오른 전북 남원은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호재를 맞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림픽 호재를 맞았던 강원 강릉은 1.9% 올랐다. 최근 상승세가 점차 완화되는 분위기지만 서울...
특히 실수요자가 아닌 외지인 소유의 땅은 순전히 돈벌이가 목적이다. 나중에 뭔가 하기 위해 구입한 경우도 없지 않으나 대부분은 땅값 오르기만 기다린다.
그런데도 토지에 대한 보유세 현실화율은 너무 약하다. 불합리하기 짝이 없는 세금 구조다.
세금을 올리자는 게 아니다. 합리적이지 못한 과표를 조정하자는 것이다. 부동산에 따라 과표 현실화율이 서로 다르면...
◆곡성 (채널CGV 5월 6일 일 4시 30분)
낯선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경찰은 집단 야생 버섯 중독으로 잠정적 결론을 내리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이 그 외지인 때문이라는 소문과 의심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간다. 경찰 ‘종구’(곽도원)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여인 ‘무명’(천우희)을 만나면서...
일본 관광청 관계자인 다구치 소이치 씨는 “외국인이나 외지인이 위험할 것이라는 편견을 근거로 단기 임대업을 제한하는 것은 새 민박업이 만들어진 취지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공무원들은 지자체들이 과도하게 규제를 하는 것이 법의 목적에 어긋난다면서도 규제 완화를 중앙정부가 강요할 수는 없다고 반발했다.
일본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숙박...
만개한 봄꽃과 함께 외지인의 눈을 사로잡은 건 수많은 돌무더기 길이다. 짙은 회색의 돌들을 쌓은 나지막한 담이 옹기종기 모인 밭의 테두리를 에워싸 구획을 나누고 있다. 김포평야 같은 시원한 맛은 없지만 밭마다 하나하나 분리돼 각자의 사연을 지닌 듯하다.
해안가에서부터 중산간까지 제주섬을 띠처럼 두른 밭담의 모습이다. 제주에서는 바람 때문에 밭을...
강구항의 대게 축제에는 해마다 약 7만,8만 명의 외지인이 와서 대게 맛도 보고 각종 축제 행사에 참가해 한나절을 즐긴다. 탁 터진 동해바다 풍경과 시원한 봄 바닷바람을 즐기며. 몇몇 궁금증이 해결되자 드디어 영덕게를 맛본다.
영덕게는 대개 찜으로 먹는다. 식당에서 20분 정도 기다리니 찜이 나온다. 먹기 좋게 손질한 대게. 게 눈 감추듯이 입으로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