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관 한은 자본이동분석팀 차장은 “기업의 수출입 결제대금 및 기관투자자가의 정기 예금 예치로 달러화 예금이 늘었고 위안화예금은 일부 중국계 외은지점의 고금리 정기예금 유치에 따라 증가했다”고 말했다.
반면 유로화예금은 17억3000억달러로 전달에 비해 9억달러 줄어들었다. 이는 2000년 10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대 감소폭이다.
고...
이날 금융감독원장, 은행 담당 부원장보, 외환감독국장 및 국내은행, 외은지점, 수출업체, 연구소 등 전문가 8명은 대체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우리나라 경제·금융 등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지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국내 외화유동성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은행의 외화 차입 여건도 양호한...
국민은행과 수출입은행이 현지법인 형태로 운영 중이며,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이 외은지점으로 영업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관계자는 “영국 지점 환거래 대부분도 달러화로 브렉시트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게다가 영국 진출 국내 기업들에 대한 지급보증형태가 대부분으로 직접적 관계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감원은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양현근 금감원 부원장보 주재로 국내은행 7곳, 외은지점 1곳 등 8개 은행 자금담당 부행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브렉시트 결정 이후 각 은행들이 자체적인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외화유동성 관리도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금감원은 주식시장 급락, 환율급등, 외국인자금 유출 등 금융시장...
외은지점의 경우 원화대출금이 2조원을 초과하면 예대율 규제를 적용받게 돼 기업금융 활동에 애로사항이 있다는 점을 감안, 본점과 지점간 장기차입금을 예수금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외은지점의 기업금융 관련 불합리한 영업상 애로를 해소하고 국내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는 14일부터 내달...
진 원장은 최근 전산설비 해외위탁 문제 해결, 외은지점이 매년 금감원으로부터 승인 받아야 했던 '결산심사제도'폐지 등 외국계 금융회사의 애로사항을 해소한 것을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외국계 금융회사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DBS은행 서울지점 방효진 지점장은 "국내 금융산업의 혁신적 성장을 위해 미국이 채택하고...
그는 이어 “외은 지점의 매수가 한국투자에 대한 헤지수요인지 일시적수요인지 알 수 없다. 이같은 단기수급이 방향을 좌우할 것으로 본다”며 “금통위에서 깜짝 인하나 추가 인하 시그널에 의해 원화가 약세쪽으로 반응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3월 금통위가 환율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년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총 39개 외은지점의 당기순이익이 1조1302억원이다. 이는 전년보다 388억원(3.5%) 증가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은행은 총 35개이며 JP모건체이스·홍콩상하이은행(HSBC)·중국공상·크레디트스위스 등 4개 은행은 1000억원대의 상위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중 12개 시장조성자 은행 비중은 83%에 달했다.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는 지난해 12월18일 2016년 시장조성자로 한 차례 교체된 바 있다. 총 12개 은행으로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SC은행, KEB하나은행 등 국내은행 6개사와 교통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HSBC은행, ING은행 등 외은지점 6개사다.
한편 이번 연계결제 서비스는 전자금융공동망에 참가하고 있는 국민은행 등을 비롯한 16개 국내은행 전부와 홍콩상하이은행(HSBC은행) 서울지점 등 대향 외은지점 6개사, 삼성증권 등 23개 기관이 참여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이 서비스에 대한 시범가동을 실시한 바 있다.
적고 수신도 적었다”며 “위안화로 운용하던 자금을 역외에서 달러로 직접 운용하는 투자패턴 변화도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과 외은지점이 각각 12억4000만달러와 17억달러 감소했다. 특히 중국계 외은지점에 예치된 위안화예금은 2억7000만달러 줄었다. 주체별로도 기업과 개인이 각각 22억7000만달러와 6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접수처는 은행(한국수출입은행 및 외은지점 제외), 증권사, 생명·손해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종합금융사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할수 있다. 접수처 이외의 할부금융․리스사, 농협, 수협, 산림조합,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우체국, 주택금융공사는 주소 변경처리만 가능하다.
금융회사들은 주소 변경 신청 결과를 문자 메시지로 통지한다....
선정된 은행은 국민, 신한, 우리, 한국SC, KEB하나, 한국산업은행 등 국내 은행은 6개이며, 교통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 ING은행 등 외은 지점 6개다.
선정기준은 원/위안 직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도 및 고객 거래 취급 정도 등이다.
한은은 “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외은지점은 같은 기간 2억9000만 달러 줄어든 139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중국계 외은지점의 위안화 예금은 5억9000만 달러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546억9000만 달러로 14억5000만 달러 감소한 반면, 개인예금은 76억2000만 달러로 3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