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부부 중 14.0%는 1년 차에 맞벌이였다가 2년 차 이후 외벌이로 전환됐다.
외벌이 전환의 주된 사유는 출산·육아다. 자녀 유무별 아내의 경제활동 비중은 1년 차에 무자녀 60.1%, 유자녀 57.0%로 격차가 3.1%포인트(P)에 불과했으나, 5년 차엔 각각 59.1%, 50.9%, 격차는 8.2%P로 벌어졌다. 출산 직후에는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등으로 경제활동 상태를 유지하나, 이후에는...
맞벌이 여부는 주택 소유에도 영향을 미쳤다. 5년간 맞벌이·외벌이 부부의 주택 소유 비중은 1년 차 37.6%, 35.4%로 2.2%포인트(P) 차이를 보였으나, 5년 차에는 8.3%P(맞벌이 62.0%, 외벌이 54.3%)로 차이가 확대됐다.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유자녀 비중은 미소유 가구보다 다소 높았으나, 그 차이는 2%P 내외로 크지 않았다.
이는 50대가 남성 2.3%, 여성 1.1%로 2배 이상 차이 나는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윤성은 연구원은 “40대에서 보장자산을 준비하려는 욕구는 외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다른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며 “과거와 달리 남녀소득격차가 줄어드는 등의 요인으로 40대 여성 기혼자의 보장자산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원래 신혼부부의 외벌이와 맞벌이에 대한 구분이 없었으나 최근 시행규칙 개정으로 맞벌이에 대한 소득 요건이 신설됐다.
앞으로는 공실이 있는 행복주택의 경우 신혼부부 소득 상한은 1단계 120%(맞벌이는 130%), 2단계 130%(맞벌이 140%), 3단계 150%(맞벌이 150%)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3인 이하 가구를 기준으로 도시노동자 월평균 소득 150%는 810만 원이다....
친정어머니에게 돌봐달라고 부탁을 하자니, 거리가 멀어서 이사라도 해야 하나 싶네요."
2016년 통계청의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맞벌이 가구 비율은 전체 배우자가 있는 가구의 45.5%에 달한다. 과거에는 남편 혼자 돈을 버는 외벌이 가정이 일반적이었으나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각종 경제적 이유로 인해 이처럼 맞벌이 가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 가계소득에 대한 중기 직장인들의 만족도는 맞벌이 가구와 외벌이 가구 모두 낮았다.
‘현재 가계소득은 적당한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2.6%가 ‘적다’고 답했다. 맞벌이 직장인 중에는 79.9%가, 외벌이 직장인 중에도 87.7%가 ‘현재 가계소득이 적다’고 답했다.
‘현재 가계소득이 적당하다’는 답변은 맞벌이 직장인 중에는 18.1%였고, 외벌이...
지갑이 얇은 외벌이 가정 등에 프리미엄 가전 구매는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럼에도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늘고 있는 이유는 소비 트렌드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제조사는 소비자의 가격선택 폭을 넓히는 과정에서 고가 가전제품들이 많이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전보다 고가 라인업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중저가...
부부 경제활동별로는 맞벌이 부부가 84.8%, 외벌이 부부는 83.1%였다. 주택 소유 여부별로는 소유 부부가 87.7%로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미소유 부부도 79.8%에 달했다.
소득과 대출잔액 구간별로는 합산소득이 3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미만이면서 대출잔액이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인 부부가 6.2%로 가장 많았다. 소득이 3000만 원 미만이면서 1억 원 이상...
맞벌이 가구는 안전환경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외벌이 가구는 안전환경과 함께 교통환경과 주변 자연환경도 최우선으로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연구원은 "신혼부부 가구의 특성에 맞게 유아기나 어린이기에 있는 자녀를 고려해 범죄 예방과 개인적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환경이 주거이동을 결정할 때 중요한 요인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출은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 원(외벌이 또는 단독세대주는 3500만 원) 이하인 청년 가구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저금리 대출이다.
대출신청일 현재 중소·중견기업에 다니거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청년창업자금을 지원받은 만 34세 이하 무주택 세대주가 대상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 원, 대출금리는 연 1.2...
외벌이 가구가 맞벌이 가구보다 소득에서 차지하는 보험료의 비중이 더 컸다. 이는 외벌이 가구가 소득 상실에 대비해 보험에 더 의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가구당 자녀 수 역시 외벌이 가구가 맞벌이 가구보다 0.2명 더 많아 눈길을 끌었다.
한화생명이 15일 발표한 ‘빅데이터로 바라본 맞벌이와 외벌이’ 보고서에 따르면, 맞벌이 가구의 평균 월 소득은...
또한 부부의 소득 합계가 정부에서 정한 도시근로자 가구 평균소득의 130% 이하(2018년 기준 3인 가구 650만3367원)여야 한다. 다만 외벌이의 경우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2018년 기준 3인 가구 586만 원)여야 한다.
순자산도 고려해야 한다.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 등 자산을 모두 더한 금액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이 2억5060만 원 이하인 가구만...
이에 따르면 전체 비맞벌이 가구 중 여성 외벌이 비중은 2016년 5.6%에서 지난해 5.9%로 0.3%포인트 확대됐다. 가구 수로 보면 39만9000가구로 2만7000가구 늘었다. 여성 외벌이가 늘었다는 것은 기존에 맞벌이하다가 남성이 실업자가 된 가구가 늘었다는 의미다.
빈현준 통계청 사회통계과장은 “제조업 분야에서 남성 실업자가 늘면서 상대적으로 여성 외벌이가...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비맞벌이 가구 중 여성 외벌이 비중은 2016년 5.6%에서 지난해 5.9%로 0.3%포인트 확대됐다. 가구수로 보면 39만9000가구로 2만7000가구 늘었다. 여성 외벌이가 늘었다는 것은 기존에 맞벌이를 하다가 남성이 실업자가 된 가구가 늘었다는 의미다.
빈 과장은 “제조업 쪽에서 남성 실업자가 늘면서 상대적으로 여성 외벌이가 늘었다”며...
구체적으로 외벌이·두 자녀가구(12.2%), 맞벌이(100%+33%)·2자녀 가구(11.7%), 맞벌이(100%+67%)·2자녀 가구(10.8%) 순으로 세부담률이 낮아졌다. 수치는 평균임금(100%)에 대한 비율이다.
이는 OECD 평균에서는 외벌이 혹은 맞벌이 가구의 임금 총합이 늘수록 세부담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입법조사처는 분석했다.
다만...
특히 자녀가 없는 경우 맞벌이 비중은 51.7%였으나 자녀가 있는 부부는 38.6%로 줄었고 맞벌이에서 외벌이로 바뀐 가구에서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혼부부의 2년 이내 주거이동률은 71%로 전체 가구 36.9%에 비해 2배나 높았고 평균 거주기간은 2년으로 전체 가구 7.7년에 비해 짧았다.
결혼 1년 이내면 유자녀 비율은 2.3%이지만 결혼 4년...
보금자리론은 △외벌이 연소득 7000만 원 이하 △맞벌이 신혼부부(5년 이내) 연소득 8500만원 이하, 미성년 자녀수에 따라 △1자녀 연소득 8000만 원 이하 △2자녀 연소득 9000만 원 이하 △3자녀 연소득 1억 원 이하인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또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취약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인 경우 각 0.40%포인트, 연소득 7000만 원 이하...
현재도 보금자리를 이용할 수 있는 소득 7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외벌이 맞벌이 모두 포함)에게는 우대금리 혜택(0.2%포인트 할인)을 추가적으로 주기로 했다.
다자녀가구에는 자녀 수에 따라 소득기준을 차등적으로 완화해주고 대출액도 늘려주기로 했다. 자녀가 1명이면 현 소득기준인 7000만 원을 8000만 원, 2명이면 9000만 원으로 완화된다. 자녀가 3명 이상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