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날 오전 10시 여민1관에서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를 열고 ‘하반기 정책 운영방안’에 대한 정책실의 보고와 토론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참석자들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과 새정부 출범이후 지난 4개월간 숨가쁘게 달려온 과정을 돌아보면서 주요 어젠다 세팅을 우리...
1982년 부처 간 교류 때 옛 상공부 미주통상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상공부 중소기업국 국장, 대통령 비서실 통상산업비서관, 특허청장, 통상산업부 차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 노무현 정부 시절 미국과 FTA 협상을 시작할 당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으로 재직했으며, 이후 대통령 직속 한미FTA체결지원위원회 위원장 겸 대통령 한미 FTA...
이정도 비서관은 변 전 장관이 기획예산처 차관 때부터 정책실장으로 재임할 때까지 비서 역할을 했다. 당시에 이들 셋이 한 가족처럼 움직이며 ‘변양균 사단’의 간판으로 활약했다는 게 경제 관료들의 전언이다. 이외에도 새 정부 인사 중에서는 문 대통령과 같은 경희대 동문이자 변 전 실장 재직시절 보좌관을 맡은 오동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도 ‘변양균...
윤창렬 국무조정실ㆍ국무총리비서실 의전비서관이 14일 사회조정실장으로 임명됐다.
윤 실장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메리칸대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무총리실 민정2비서관ㆍ정무운영비서관, 대통령자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규제개혁팀장, 국무총리실 일반행정정책관ㆍ교육문...
경성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서울대 정책학 석사, 미국 카네기멜론대 컴퓨터공학과 학위를 취득했다.
이 신임 실장은 제주지원위원회사무처 영어교육도시과장, 기획관리조정관실 기획총괄과장, 주한미군대책기획단 기획운영과장을 거치고 국무총리 의전비서관, 국무조정실 개발협력정책관과 경제조정실장, 국정운영실장, 대통령 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 등을...
이혜민 대사는 2006년 한미 FTA 기획단장, 2008년 FTA 교섭대표를 지낸 경제통상전문가로 한미 FTA 내용에 대해 외교부 내에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람 중 하나로 꼽힌다.
우태희 차관은 주뉴욕총영사관 상무관과 주미대사관 참사관, 통상협력정책관, 통상교섭실장 등 통상 관련 업무를 오랫동안 맡아 통상 전문가로 통하며,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산업비서관실...
8·15 이산가족 상봉에 관해서도 “국회, 정부 내에서 논의해 추진하겠다”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17일 북측에 이산가족 상봉행사 논의를 전격 제의했다.
◇주요 약력
△1957년 경기 의정부 출생 △성균관대학교 통계학과 졸업 △행정고시 23회 △개성공단 사업지원단장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 △현 통일부 장관
노무현 정부 초기 당시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해 이광재 국정상황실장, 천호선 참여기획비서관, 김만수 보도지원비서관, 노 전 대통령의 두 번째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김우식 전 연세대 총장이 모두 연세대 출신이다. 문정인 특보도 노무현 대통령 시절 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도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연세대...
부산동고를 졸업한 후 고려대 영어영문학과(81학번)에 입학했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당시 민정당사 농성사건으로 구속돼 이듬해 집행유예로 풀려 1987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김덕룡 당시 통일민주당 총재 비서실장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 문민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조 후보자는 1984년 당시 국토통일원이었던 통일부에 들어와 20년 이상 통일정책, 교류협력, 남북회담, 개성공단 등 통일업무 전반의 현장 실무와 정책에 종사했다. 이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국가전략 차원에서 외교, 안보, 통일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뤄본 경험도 있다.
정 실장의 외교부 인맥도 눈에 띈다. 대표적인 인물로 국가안보실 산하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과 권희석 안보전략비서관이 꼽히고 있다. 외교안보수석 역할을 하는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도 최근 임명돼 정 실장의 외교부 인맥으로 분류된다.
이밖에 정 실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이병기 전 국정원장과는 이종 사촌지간이다.
정부의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고 문 대통령의 인도·호주 협력 강화 의지가 담긴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행단 대표단에는 정 전 장관을 비롯해 김철민·전혜숙 의원과 안영배 전 국정홍보비서관이 함께한다.
정 전 장관을 특사로 파견하는 이유에 대해 박 대변인은 “참여정부 재직 당시 이 분야에 굉장한 전문성을 발휘했고 개인적으로 그쪽지역...
김 차관은 농축산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고, 신중하고 치밀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있다는 것이 청와대의 평가다.
광주생인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은 여성학을 전공한 학자이자 여성운동가이다. 광주 중앙여고와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여성학 석ㆍ박사를 받았다. 참여정부 때 청와대 양극화민생대책비서관을 지냈으며...
이후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경수로기획단 정책조정부장,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등을 거쳤으며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을 지냈다.
조 후보자는 참여정부 안보정책비서관 시절이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단독 회담에 배석했다. 하지만 이후 18대 대선을 앞둔 2012년 말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공개됐을 때...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미래부 장관에 유영민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장(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을, 통일부 장관에 조명균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을 후보자로 발표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영록 전 의원을, 여성가족부 장관에 정현백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를 후보자로 지명했다.
유 미래부 장관 후보자는 당내...
하지만 이번에 정무수석실 뿐만 아니라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다른 수석비서관까지 총출동하는 것은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인데다, 역대 최초의 일자리 추경 관련 시정연설인만큼 제대로 보좌하기 위한 데 우선 목적이 있다.
여기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등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미뤄지고 있는 만큼 엉킨 인사정국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선 야당의 협조를 최대한...
김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3번째 여성 장관으로 지명됐다. 김 후보자는 현재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을 맡고 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환경 비서관을 지냈다.
고용부 장관 후보자로 오른 조 원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노동문제 연구에 몸담아온 학자이자 교육자다.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장과...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3번째 여성 장관으로 지명됐다. 김 후보자는 현재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을 맡고 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환경 비서관을 지냈다. 서울시의원을 거쳐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민원제안비서관·지속가능발전비서관을 역임했고, 지속가능센터 지우 대표로 일해왔다.
박...
김대중 정부 시절 의문사진상규명위 사무국장으로 임명되면서 공직의 첫 발을 뗐다. 참여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넓은 포용력과 함께 투철한 원칙주의자라는 평가다.
이 밖에도 황 처장은 외교통상부 평화협력대사, 통일부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민간위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