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왕숙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송도∼서울역∼마석) 역사 신설과 S-BRT 구축을 통해 사업지구에서 서울역까지 출근 시간이 약 35분, 수석대교 신설을 통해 잠실까지의 출근 시간이 기존보다 약 15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인천 계양·부천 대장 신도시의 교통대책으로는 부천종합운동장역(GTX-C 노선)과 연계된 S-BRT 신설, 올림픽대로...
3기 신도시 반대 여론이 여전히 들끓는 가운데 남양주 왕숙2지구의 공청회 일정이 변경됐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당초 이달 26일 오후 5시로 예정했던 남양주 왕숙2지구 공청회 시작 시간이 30분 앞당겨졌다. 주민들이 같은 날 다른 지역(남양주 왕숙1지구, 과천 과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의 공청회가 오후 2시에 시작되는 것과 비교해 너무 늦다고 국토부 측에...
이날 남양주 왕숙2지구만 오후 5시로 시각이 다를 뿐, 나머지 지역은 모두 오후 2시에 공청회를 시작한다.
2차 공청회 날짜도 7월 12일로 동일하다. 이날 역시 남양주 왕숙2지구만 오후 5시로 시각이 다르고 나머지는 오후 2시에 공청회를 연다.
공청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 같은 법 시행령 제16조 규정에 따라 ‘공청회 개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한 주민이...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30만 호 주택 공급계획에서 발표한 남양주왕숙, 고양창릉 등 대규모 택지의 개발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교통, 일자리, 도시‧건축 등 10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연구용역을 통해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자족기능 강화방안 등 지구별로 분야별 특화계획을 수립 중이다....
작년 하반기에 발표된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 과천 등 3기 신도시의 주택ㆍ토지 보상 절차가 연말에 시작될 예정이다.
3일 국토교통부와 LH 등에 따르면 이 지역의 공공주택 지구 지정이 올해 하반기에 이뤄질 예정인 만큼 사실상 지구 지정 후 곧바로 보상가격 산정 등을 위한 사업지구 내 토지ㆍ물건 기본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40개 넘는 교통대책…“서울까지 30분” 한 줄짜리 공언 의구심만
정부는 작년 말과 올해 6개 대규모 택지 개발(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 과천, 고양 창릉, 부천 대장) 계획을 밝혔다. 버스, 지하철, 철도, 도로 등 동시에 40개가 넘는 교통대책도 쏟아냈다.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보도자료에 ‘강남 30분’, ‘여의도 25분’ 등 그럴듯한...
박광서 왕숙2지구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30명의 주민 의견을 모아서 공청회를 신청하는 작업을 곧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철 하남교산지구 고향지키기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도 “공청회 동의서를 다 확보했고 이번 주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도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주진단장은 “설명회는...
이원근 왕숙지구 주민대책위 사무국장은 “서울에서 불 났는데 남양주 왕숙지구에 물을 뿌리는 3기 신도시 정책은 백지화돼야 한다”고 빗대어 표현하기도 했다.
세 번의 설명회가 모두 무산되는 동안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분노 어린 고성을 고스란히 감내해야 했다. 어떻게든 설명회를 이어가려고 노력은 했지만 이미...
수도권신도시연합 총궐기 대회로 이날 집회에 참석하는 주민들은 일산신도시 뿐 아니라 운정신도시, 인천검단신도시, 김포, 부천, 인천, 남양주왕숙지구등 수도권 전역의 3기신도시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산신도시 연합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날 집회에 주엽공원에서 집회를 가진 이후 김현미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까지 가두행진을...
당초 이날 오전 10시에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를 열기로 했던 대회의실 입구를 원천봉쇄한 것이다. 3기 신도시 백지화를 주장하는 주민, 하남교산지구 고향지키기 주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한데 모이면서 설명회는 시작도 못 하고 무산됐다.
국토교통부 직원은 행사 시작 3시간 전부터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리 잡고...
같은 날 오전 10시에 열렸던 왕숙1지구 설명회도 중도 파행했다. 앞서 이달 14일에는 인천 계양 설명회가 주민들의 원천 봉쇄로 열리지 못했다.
왕숙2지구 주민대책위원회는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모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근에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도 고양 창릉의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도 참석해 반대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오후 행사도 예정된 시간에...
왕숙지구 주민대책위원회뿐만 아니라 왕숙2지구, 다산신도시 대책위 주민들도 체육관에 모였다. ‘단결’, ‘투쟁’이라고 적힌 빨간색 조끼를 착용한 대책위는 ‘주민생존권 국토부장관 남양주시장 책임져라’ 등의 문구가 적힌 패널을 참석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일반 주민들도 설명회에 관심을 갖고 현장을 찾았다.
오전 10시 예정대로 설명회가 시작됐고...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설명회를 저지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인천계양주민대책위원회’, ‘3기 신도시 전면백지화 연합대책위원회(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연합)’ 회원들이었다.
회원들은 행사 시작 40여분 전부터 하나 둘 모여들었다. ‘결사반대’라고 쓰인 빨간색 머리띠를 두르고, 위원회...
한 차례 연기됐던 1차 발표 지역(인천 계양,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주민설명회가 이번 주에 잇따라 열린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당초 이달 15일에 열기로 했던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가 17일로 연기됐다. 지난달 26일에 열기로 했다가 무산된 데 이어 또 한 번 일정이 변경된 것이다.
인천 계양과 남양주 왕숙의 주민설명회는...
9월 1차(3만5000가구)에 이어 같은 해 12월 2차(15만5000가구) 발표까지 30만 예정 가구 가운데 19만 가구의 입지 등 공급 계획을 공개했는데, 나머지 11만 가구에 대한 3차 택지 계획을 이날 추가로 밝힌 것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6만6000가구), 하남 교산(3만2000가구),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1만7000가구), 과천 과천동 지구(7000가구) 등이었다.
작년 말에 발표한 대규모 택지 4곳(남양주 왕숙ㆍ하남 교산ㆍ인천 계양ㆍ과천 과천)의 주민설명회가 모두 무산돼 날짜를 변경하거나 급기야 생략하는 곳도 나왔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당초 지난달 25일에 계획했으나 일부 주민의 반대 시위로 무산된 과천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를 생략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설명회가 주민들의...
현재 남양주 왕숙지구 10km,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지구 8km가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
박진홍 대광위 간선급행 버스체계과장은 “S-BRT 표준 가이드라인을 새로 조성되는 택지지구에 적극 도입하고 기존 도시에도 S-BRT기준에 최대한 부합되는 BRT를 도입해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BRT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과천 과천지구에 총 12만2000호의 3기 신도시를 개발하는데 연내 지구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입주초기 원활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구별 교통대책 수립 방안, 관련 기관 간 협력 방안 및 효율적인 TF 운영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대광위 출범 이후...
이달 24일로 계획했던 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 설명회, 25일로 예정했던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설명회,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설명회 모두 진행하지 못했다.
지난 25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 예정이던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설명회에서는 일부 주민이 신도시를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 등을 들고 단상을 점거해 설명회가 결국 취소된...
남양주 왕숙(1134만㎡, 6만6000호), 하남 교산(649만㎡, 3만2000호), 인천 계양(335만㎡, 1만7000호), 과천 과천(155만㎡, 7000호)를 모두 합친 수치다. LH는 모든 3기 신도시 지구에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최근에는 이와 관련해 기존 도시와 차별화된 ‘브랜드 뉴 시티’ 조성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약 687만 평에 달하는 토지 계획이 새로운 수장의 손에 달린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