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레이디스에서는 5언더파 283타로 와타나베 아야카(22ㆍ일본ㆍ7언더파 281타)에 두 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고, KKT 반테린 레이디스에서는 최종 3라운드에 5타를 줄이며 선전했지만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기쿠치 에리카(27ㆍ일본ㆍ9언더파 207타)의 독주를 막는 데는 실패했다. 후지 산케이 레이디스에서도 마지막 날 4언더파를 쳐 첫날(2오버파) 부진을...
이어진 3조에서도 이민영(22)과 와타나베 아야카(21)가 5오버파 77타로 동타를 이뤄 다시 한 번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씩을 가져갔다.
그러나 이어진 라운드에서는 한국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미림(24ㆍ우리투자증권ㆍ3언더파 69타)은 류 리츠코(27ㆍ1오버파 73타)를 4타 차로 따돌렸고, 최운정(24ㆍ볼빅ㆍ이븐파 72타)은 6오버파로 무너진 사카이 미키(23)...
이보미(26ㆍ코카콜라재팬), 이나리(26), 김영(34), 나다예(27)도 우승경쟁에 가세한다.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서 안선주에 1타 차 역전패한 요시다 유미코는 설욕전에 나선다. 그밖에도 모리타 리카코, 류 리츠코, 와타나베 아야카, 이치노세 유키, 핫도리 마유 등 일본 간판 선수들은 타도 한국에 나선다.
한편 이 대회는 J골프에서 위성중계한다.
이로써 이보미는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와타나베 아야카(21ㆍ일본ㆍ13언더파 203타)에 4타차 단독 3위를 차지했다.
5번홀(파4)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던 이보미는 6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장식했고, 이어진 7번홀(파3)과 9번홀(파4)에서도 각각 한타를 줄여 전반에만 3언더파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4번홀(파4)까지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