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악사 레이디스 골프 3위…와타나베 아야카 우승

입력 2014-03-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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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기대했던 이보미(26ㆍ코카콜라재팬ㆍ사진)의 역전 드라마는 나오지 않았다.

이보미는 30일 일본 미야기현의 UMK 골프장(파72ㆍ6470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8000만엔ㆍ8억37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이보미는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와타나베 아야카(21ㆍ일본ㆍ13언더파 203타)에 4타차 단독 3위를 차지했다.

5번홀(파4)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던 이보미는 6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장식했고, 이어진 7번홀(파3)과 9번홀(파4)에서도 각각 한타를 줄여 전반에만 3언더파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4번홀(파4)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에 대한 마지막 희망을 살렸다. 오르막 라이 세컨샷을 핀 30㎝ 이내에 붙이는 굿샷이었다. 그러나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우승 기회를 날려버렸다.

나다예(27)는 이븐파를 쳐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9위, 장은비(25)는 2타를 줄여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23위를 차지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신지애(26)는 이븐파를 쳐 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4위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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