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최근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라임자산운용과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연기 사태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것은 금융상품을 판매할 때 상품의 기본 정보, 위험, 손실 가능성 등을 충분히 알리지 않고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무엇일까?
정답은 '불완전판매'다.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금융회사가 상품의 기본 구조, 자금 운용, 원금...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자본시장에 일으킨 파장이 크다. 사모펀드를 악용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동원했다. 운용사는 투자처를 공공기관으로 속였고 증권사는 분명한 실사 없이 상품을 팔았다. 사내 변호사는 계약서를 조작했고 펀드는 무자본 M&A(인수합병)에 부당하게 쓰였다. 피해는 당연히 투자자에게 돌아갔고 당국은 부랴부랴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현재...
옵티머스운용 측 인사와 학연이 있는 NH투자증권의 한 간부가 범행을 공모한 것 아니냐는 이양수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문에는 “(해당 간부가) 그쪽 사람들을 직접 만난 사실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부인했다.
펀드 판매와 관련한 과실 책임을 묻는 정점식 미래통합당 의원 질의에는 “법률적 책임이 있고 없고를 떠나 도의적 책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옵티머스가 운용한 46개 펀드 5151억 원이 환매 중단됐거나 환매가 어려운 상태인 가운데, NH투자증권의 판매액인 전체 84%에 달하는 4327억 원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선 NH투자증권의 100% 자회사인 NH헤지자산운용으로의 펀드 이관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 측은 옵티머스자사운용을 대상으로 등록 취소 등 제재 절차와 투자금 회수 등을 진행해야...
통합당 특위 "금감원 발표는 기존 재탕…돈 흐름 규명돼야"
60개 투자처에 3000억 흘러가…NH투자증권 지원안 보류
검찰의 전 청와대 행정관 소환, 금융감독원의 조사 발표 등으로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 관련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하지만 검찰의 전문성과 수사 의지, 전혀 새로울 게 없는 조사 내용을 발표한 금감원의 태도 등이...
한편, 옵티머스자산운용 설립자인 이혁진 전 대표가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 출신으로 그해 4월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을 받아 서울 서초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하면서 현 정권과의 연루설이 일었다. 이 전 대표는 옵티머스 자금 70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수원지검의 수사를 받다 2018년 3월 해외로 출국했다.
금융감독원이 옵티머스자산운용(이하 옵티머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투자 자산 대부분이 손실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 보상 여부는 판매사에 돌아왔다. 투자자와 판매사 중 누군가는 손실을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23일 금감원은 중간 검사 결과를 통해 옵티머스가 모집한 자금은 5151억 원이며 펀드 편입자산은 총 5234억 원이라고 밝혔다. 편입자산은...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이하 옵티머스) 대표가 펀드 자금 중 수백억 원을 개인 계좌로 이체해 주식·선물옵션 매매 등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금융감독원은 중간검사 결과 옵티머스에 △부정거래 △횡령 △검사업무 방해 등의 혐의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옵티머스는 애초에 펀드 자금을 부동산 및 개발사업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목적이었음에도...
옵티머스자산운용(이하 옵티머스)이 안정성을 강조하며 투자자금을 모집해, 펀드 간 돌려막기와 부동산 매입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판매사 등의 협조를 얻어 채권 보전 절차를 진행하고, 객관적인 가액 평가를 위한 실사와 함께 펀드 이관을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23일 옵티머스에 대한 중간 검사결과에 관해 △부정거래행위(투자제안서와...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옵티머스자산운용을 수사하는 검찰이 코스닥 상장사 스킨앤스킨 총괄고문 유모(39) 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유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혐의와 구속의 사유(증거 인멸 염려) 및 그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갖춰져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의혹을 받는 김재현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오현철 부장검사)는 이날 김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사모사채 발행사 이모 대표, 옵티머스 이사이자 H법무법인 대표 윤모 씨...
최근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하나은행이 수탁사 업무를 제대로 했는지도 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
옵티머스운자산운용은 수탁은행인 하나은행에 부실채권 매입을 지시하면서도 예탁결제원에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으로 이름을 바꿔 달라고 해 펀드명세서를 위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의 검사를 끝내고 올해...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옵티머스자산운용을 수사하는 검찰이 코스닥 상장사 스킨앤스킨 총괄고문 유모(39)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오현철 부장검사)는 20일 유 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ㆍ횡령,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1일 밝혔다.
유 씨는...
최근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하나은행이 수탁사 업무를 제대로 했는지도 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
옵티머스운자산운용은 수탁은행인 하나은행에 부실채권 매입을 지시하면서도 예탁결제원에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으로 이름을 바꿔 달라고 해 펀드명세서를 위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의 검사를 끝내고 올해...
또한 20만 주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김모 대표에게 담보로 제공하고 총 48억 원을 챙겼다. 코디는 다시 이 주식을 다른 곳에 약 42억 원에 넘겼다.
이스타홀딩스는 박 변호사에게 주식을 매각할 권한이 없는 것을 알면서도 코디가 주식을 사들였고 다시 이를 매각한 것은 위법하다며 40만 주를 반환해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코디가...
또한 라임자산운용 및 옵티머스자산운용 등 일련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고려해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 대응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는 부실 펀드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펀드 상품 관련 계약서를 비롯한 각종 대외 문서를 검토해 금융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라임자산운용 사태,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와 같은 금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사의 책임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금융회사의 내부통제기준과 위험관리기준에 ‘금융소비자 보호’를 담는 내용을 골자로...
팝펀딩, 라임·디스커버리·옵티머스 자산운용 피해자들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눈덩이처럼 커지는 사모펀드 피해,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피해 과정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통합당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라임펀드 피해자 A 씨는 “대신증권이 의도적으로 반포...
금융감독의 사각지대에서 라임자산 운용이나 옵티머스와 같은 사기성 펀드가 생겨나 투자자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지탄받고 있다. 신규 산업의 부상에 의해 전통 산업의 영세 사업자가 몰락하는 것도 우려되는 점이다. 정부는 사회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강자 중심의 시장 경쟁에서 소외되는 약자의 보호를 우선시하게 된다....
미래통합당은 13일 청와대를 향해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5000억 원대 사모펀드 사기(이하 옵티머스)와 관련한 의혹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유의동·윤창현·유상범·이영·김웅·강민국 미래통합당 사모펀드 비리 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혁진 옵티머스 자산운용 전임 대표의 △출국 여부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