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올해 4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 계획이 발표됐다”며 “수소 모빌리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공해차를 450만대 보급하고 이 중 10만대를 수소차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 장관은 이어 “수소 공항버스는 외국인들에게 탄소 중립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
환경부는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달 4일 서울시를 포함한 12개 지자체, 7개 민간기업, 7개 운수사와 함께 민간기업의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서울시의 수소버스 전환 업무협약은 수소버스가 시내‧통근‧공항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수소 공항버스의...
안전성 등 시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홍보·교육 등을 협약기관들과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도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가장 큰 영향이 있다"라며 "시내버스 전체를 CNG 연료로 바꾸어 대기 질을 크게 개선한 경험으로 공항버스의 수소버스화를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서가겠다"고 말했다.
전기차 배터리, 배터리 소재 중심의 그린 포트폴리오(Green Portfolio) 혁신 및 3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으로 전년 대비 11%(1078억 원) 개선된 △8519억 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74%(1조5876억 원) 증가한 3조7268억 원, ‘사회성과’는 전년 대비 5%(79억 원) 감소한 163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부터 미국, 유럽, 중국 등...
정부가 녹색산업을 키우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투자를 늘리기 위해 환경정책자금 금리를 3.56%에서 1.56%로 대폭 내린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성장 지원과 온실가스 감축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책자금 융자사업의 금리를 최대 2%P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는 중소환경기업 육성과 기업의 녹색 설비 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또한 SBTi(과학기반감축 이니셔티브) 선언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하고 전문기관의 검증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실행할 예정이다.
사회영역에서는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고객의 금융접근성 제고와 권익 보호를 위해 실시한 다양한 활동을 공개하고 있다. 이를 비롯한 임직원 참여형 ESG 캠페인을 기업문화로 발전시켜...
완료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 면세품 포장을 위해 사용되는 공기주입식 에어캡(일명 ‘뽁뽁이’) 등 일회용 비닐을 재사용 가능한 ‘타포린백’으로 교체해 공항 인도장에서 발생하는 연간 일회용 비닐 폐기물의 80% 이상을 절감하고 있다.
올해는 폐기물 감축을 위해 상품 손상을 막는 충전재로 폐박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친환경...
탄소 배출량 및 감축량 산정은 온실가스 배출 관련 공시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표준인 GHG Protocol에 기반을 뒀다.
또한, 감축 방법·감축량·배분방식 검증은 세계 3대 인증기관이면서 글로벌 철강사 탄소저감 강재 인증 경험이 가장 많은 DNV(Det Norske Veritas) UK가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실사를 통해 수행했다.
‘Greenate...
지자체가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등록 후 환경부로부터 관련 사업계획서를 승인받아 2년에 한번씩 모니터링과 검증 과정을 통해 감축 인증실적을 인정받게 된다.
이번에 등록 예정인 ‘산업발전부문’의 외부사업은 화성시, 순천시 모두 각각 경기도, 전라남도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SKT는 경기도 화성시, 전남...
HD현대오일뱅크는 △온실가스 관리 조직 강화 △탄소 감축 실행 계획 등 회사의 실질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으로 △바이오 사업 △자원 재활용 사업 △친환경 수소 및 화학소재 사업 등을 제시했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는 “탄소 중립과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혁신적인...
클린 카고는 화물운송 분야의 탄소 감축을 위해 조직된 협의체다. 세계 주요 컨테이너선사 17개와 60여개의 포워더·화주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각 선사들은 90일 이상 운항 선박을 대상으로 '웰 투 웨이크(Well To Wake : 선박 연료의 생산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 방식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클린 카고에 보고한다.
HMM은 2020년 4월부터...
이 교수는 “산업단지 열병합은 연료 전환이 가장 직접적인 온실가스 감축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며 “천연가스·바이오매스·폐기물 에너지화 이렇게 3가지 전환 방식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중에서도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방식은 기존의 석탄 열병합을 가스 보일러를 활용하는 방법이고, 궁극적으로 수소를 활용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에 열병합...
앞서 해양수산부는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및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서 블루카본을 통해 2030년 106만6000톤, 2050년 136만2000톤을 흡수키로 한 바 있다. 이는 2030 NDC 내 탄소흡수 목표 2670만 톤 중 4.2%에 해당한다. 나머지 95.5%(약 2550만 톤)는 산림 부문이다.
블루카본 추진전략은 크게 △해양의 탄소흡수력 및 기후재해 대응능력 강화 △민간·지역·국제협력 등...
한 장관은 양자 면담에서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전주기 탈플라스틱 대책' 등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국내 환경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한 장관은 환경 위성을 활용해 아세안 국가의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판도라 아시아 네트워크'에 싱가포르가 동참한 일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양국은 앞으로...
이어 "해양수산부·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긴밀히 협력해 이번 대책이 온실가스 감축의 새로운 대안으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이날 새벽 북한이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비록 정상 비행에 실패하는 등 기술적 한계를 드러냈으나, 이는 UN 결의안에 대한...
이어 "2017년부터 항공기 운항 시 탄소저감 비행을 통한 연료효율 개선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며 "항공기 내에서 사용하는 일반 빨대와 종이컵∙비닐 등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기준연도인 2018년과 비교하면 단위 면적당 사용량은 4.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에너지 총 사용량은 신축에 따른 연면적(3.1%)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01만8000TOE(석유환산톤) 증가(5.9%)한 3636만2000TOE로 집계됐다. 단위 면적당 에너지 사용량은 전년보다 2.7% 증가한 122kWh/㎡로 에너지 총 사용량 증가율(5.9...
국내 시멘트 업계는 온실가스 감축과 순환자원 재활용 정책이 유럽의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보고 있다. 다만 대기오염 배출 저감시설인 SCR(선택적 촉매 환원장치)에 대해선 고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독일의 경우 SCR보급률이 80%에 달한다. 서유럽 20%대, 동유럽은 10%대인 것에 비해 눈에 띄는 수치다.
국내 시멘트 업계 관계자는 “정부 지원금을 받아 SNCR...
클레망 본 프랑스 교통부 장관은 성명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정책에서 필수적인 단계이자 강력한 상징”이라며 “우리는 생활 방식에서 탄소를 줄이려고 끈질기게 노력하고 있다. 대도시들이 기차를 통해 정기적이며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결되는데, 비행기 사용을 어떻게 정당화할 수 있겠나”라고 언급했다.
애초 이 법안을 제안한 프랑스 기후시민협약은...
기후예산제는 예산 사업별로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분석해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되는 사업은 확대하고, 배출이 예상되는 사업은 규모를 축소하거나 배출 상쇄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일례로 전기차 보급, 녹지 확충 등은 ‘감축 사업’으로 분류해 예산 편성에 우선 반영하고, 연료 지원 등 ‘배출사업’은 저감방안을 포함하는 예산안을 편성하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