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온실가스 감축·서민부담 완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9월 발표한 친환경 교통혁신사업으로 월 6만5000원에 지하철·버스·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5개월간 시범사업을 거쳐 하반기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용권역은 김포골드라인(6만5000원~7만 원), 김포 광역버스(10만 원~12만 원)까지 확장된다....
LX판토스는 기후, 탄소, 운송경로, 창고의 실시간 현황에 대한 시각화 시스템을 구현해 공급망 전반의 리스크 관리와 에너지 사용량 감축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체계를 마련했다. 온도변화에 민감한 바이오·의약품 운송을 위한 콜드체인 인프라를 구축해 코로나19 백신 및 의약품 구호물자 긴급 운송 등 사회·보건 안전망 확보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해사협력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선박 온실가스 감축 규제에 따라 국제 탈탄소화 동향에 대한 국내 해운선사, 조선사 및 관련 기관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올해 발행한 ‘탈탄소화 국제해사동향’ 5개 호를 묶어 합본집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해사협력센터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운협회의 지원을 통해 지난해부터 탈탄소화...
국토교통부는 건설업계와 2024년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서울 호텔페이토에서 한국부동산원과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주요 건설사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협약은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 시행 이후 2017년부터 국토부가 건설 분야 민간기업과 매년 체결하고 있다. 올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딜로이트 안진은 2026년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리는 CBAM 시행을 앞두고 EU 수출액이 큰 국내 기업의 타격이 예상돼 긴장감이 높아졌다며 전담팀 출범 이유를 설명했다. CBAM은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미비한 국가의 생산품에 인증서 구매를 요구하는 비관세 무역 장벽의 일종이다.
CBAM은 EU 집행위에서 2021년 7월14일 핏포55(Fit for 55·2030년까지...
국내 최초 색온도 제어 LED 가로등 시스템 등을 개발했으며, 안개, 비, 눈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율 감소와 에너지 절감으로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누리케어 돌봄 서비스 등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노인들의 심장 박동 등을 파악해 관리해 주는 기술도 개발했다.
이 대표는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목표로 재무건전성 강화를 추진했다. 그는...
EU, 메탄 배출 감축 위한 2500억원 재정 지원책 발표최대 배출국 중국도 감축 노력미국과 ‘메탄 서밋’ 개최
탄소보다 훨씬 강력한 슈퍼 온실가스인 메탄이 올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마이클 리건 환경보호청(EPA) 청장과 알리 자이디 대통령 국가 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이마트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테마를 △운영효율 개선 △설비 교체 △탄소상쇄사업 △신재생 에너지 투자 등 4가지로 나누고 테마별 탄소 감축에 소요되는 투자·운영·에너지절감 비용을 고려해 한계감축비용을 산정했다. 이어 탄소배출권 시장가격을 고려한 내부 탄소가격을 설정, 한계감축비용과 비교해 최적화된 감축 로드맵을 마련했다....
미국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에 30억 달러(약 3조9000억 원)의 추가 기여금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이같이 약속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해리스...
‘기후 손실과 피해 기금’은 온실가스 배출에 상대적으로 책임이 적고 기후변화로 피해를 본 개도국을 금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이집트에서 열린 COP27에서 각국 지도자들은 기금 조성에 동의했으나, 어느 국가가 얼마를 지불하고 누가 운영하는지 등 세부사항에 관한 합의는 이루지 못했다.
개막 첫날 모인 초기 자금은 4억2000만 달러(약...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이 요원한 가운데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 등 중요 의제를 다룰 예정임에도 탄소 배출국 1, 2위를 다투는 미·중 정상이 불참 의사를 밝혀 회의 개막 전부터 김이 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내달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COP28에서는 세계 각국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상황을...
플라스틱은 원재료인 화석연료 추출부터 생산, 사용, 처리까지 생애주기 모든 단계에서 독성화학물질과 온실가스를 방출한다. 상상하는 모든 형태의 물건을 만들어 내기 위해 첨가제를 투입할수록 독성은 강해졌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플라스틱 생산부터 폐기까지 연간 8억6000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세계에서 오염이 가장 심한 189개의 석탄 화력...
ZEB 인증제도는 2014년 신축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정부가 수립한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정책에 따라 건축물의 에너지자립률을 인증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다. 정책 로드맵에 따라 2020년부터 신축 공공 건축물의 ZEB 인증 취득이 의무화됐으며, 내년부터는 신축 민간 건축물에도 의무화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서부산...
올해 처음 개최된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2050 탄소중립’ 전략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건축물 탄소 저감 관련 기술 등 기후테크 관련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행사로 서울시가 주최했다.
LX하우시스는 별도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정부가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예정인 신축 건물 대상 제로 에너지건물 의무화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석탄, 벙커씨유 등 화석연료 기반 산업용 에너지 사업장 내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전력 소모량 현황 등을 진단하고, 수소 혼소 기반의 소규모 열병합 발전소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노후화 개선에 따른 투자비 부담과 운영비용 상승 등 영세 노후화 사업장의 고민 해결을 위해 해당...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건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건축물에 녹색건축 기술을 접목한 그린 리모델링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콘퍼런스에서 제시된 다양한 방안들이 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토부,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임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그린...
1995년 독일 베를린을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1997년 일본 교토에서는 온실가스의 구체적인 감축목표를 설정한 교토의정서가,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OP21에서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 파리기후변화협약이 각각 채택된 바 있다.
다만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이 모두 참석하지 않는 등 올해 총회에 대한 관심도가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등의 복잡한 국제 정세,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각국 정상들의 부담감 등으로 이전보다 낮아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연간 3억 원의 예산절감은 물론 연간 7300여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기후위기 대응과 더불어 자원 선순환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버려지는 폐목재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이번 협약은 처리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기조에도 부합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추광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세계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인 영국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동시에 점차 높아지는 에너지안보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무탄소에너지원을 활용하고 있다”며 “무탄소에너지 분야에서 한영 경제 협력을 강화해 기후변화 어젠다를 선도하고 에너지안보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해나가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