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 분야 온실가스 감축 목표 협약…“탄소중립 앞장”

입력 2023-12-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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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건설업계와 2024년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서울 호텔페이토에서 한국부동산원과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주요 건설사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협약은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 시행 이후 2017년부터 국토부가 건설 분야 민간기업과 매년 체결하고 있다. 올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1만8320t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으로 설정했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9160가구가 약 일 년간 전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양이다.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업체를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매년 감축 목표를 설정, 목표 이행 여부를 관리하는 제도다. 국토교통(교통, 건물, 건설) 분야 중 건설 부문의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 대상 업체는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4개 건설사다.

목표관리제 대상 건설사는 감축 목표 이행을 위해 시공 방법 개선, 건설기계 운영 효율성 확보 등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건설현장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우정훈 국토부 건설산업과장은 “건설사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이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감축 목표 이행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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