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관계자는 “개강을 1주일 미뤘지만 첫 2주간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전체 교수 중 95% 이상이 온라인 강의 촬영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주 차 온라인 강의 업로드는 30% 정도 진행됐다. 격리 기간 교직원이 기숙사에 상주하며 학생 건강을 점검하고, 공동생활공간 이용ㆍ외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외대는 27∼29일, 연세대는 28...
종로학원 각 학원은 휴원기간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해 개강 후 보충, 온라인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원 측은 교육부에는 학원이 휴원기간 종료 후 재수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학원 휴원기간 만큼 밤 10시까지 운영해야하는 학원수업시간 제한을 풀어줄 것을 요청했다.
기숙학원은 군대와 동일하게 학원에서 나오지...
또한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대학들의 개강이 연기되면서 개강 시즌에 맞춰 캠퍼스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던 기업들의 일정에도 변수가 생기면서 취준생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번 잡코리아 조사에서도 취준생 63.3%가 ‘지금 같은 시국에서는 오프라인 설명회 보다 온라인 설명회가 더 좋다’고 응답했다. 반면 ‘그래도 직접 인사담당자와 대면할 수 있는...
귀국 지연으로 개강 이후에도 수업에 들어오지 못하면 모두 결석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학들은 중국 유학생의 귀국 일정을 일일이 파악하고 있다. 건국대 관계자는 “유학생들과 실시간 연락 중”이라면서 “혹시 귀국을 못 하는 유학생들에게는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이를 출석으로 인정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희대 관계자는...
한교협은 “중국의 북경대, 칭화대, 상해교통대, 남경대, 우한대 등 10개 주요 대학이 중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개강을 무기한 연기했다”며 “극소수 개강 예정인 대학들도 17일부터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내 대학 관계자 등은 3월 말까지 개강이 연기하거나 아예 한 학기 개강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온라인 수업으로 중국에서도 학점을 이수할 수 있게 원격 수업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입국한 중국 유학생들은 관리 대상에 올랐다. 입국 직후 학교 담당자에게 입국 사실을 알리고, 공항에서 '자가 진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한다. 입국 뒤 14일 동안은 자가 격리 조치가 이뤄져 등교가 금지된다. 이들은 집과 기숙사에서만 머물 수 있고, 대학...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학의 개강 연기 권고에 이은 후속조치로 올해 1학기에 한해 원격수업(온라인 강의) 제한 규정을 풀기로 했다.
교육부는 12일 대학 개강 연기에 따른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대학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달 5일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 대학은 최대 4주까지 개강을...
동국대는 개강일만 2주일 연기하면서 15주에서 13주로 수업감축을 한다. 한국외대도 16주에서 14주로 종강 학사일정은 이전 학기와 같다. 대학 관계자는 “보강과 온라인 강의 등을 활용해 학습권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학생들 사이에선 등록금 조정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사이버대를 포함한 전국 4년제...
서류접수와 온라인 인적성 시험까지는 여파가 적지만 이후 대규모 인원이 모여서 치러야 하는 면대면 면접전형은 기업입장에서도 부담이다. 그런가 하면 민간기업은 이미 영향의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채용전형이 연기 또는 취소되는 곳들이 발생 중인 것.
현대차그룹은 지난 6일 신입사원 합동교육을 연기했고,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는 6급 신입행원...
신종 코로나가 국내에 퍼지면서 온라인에는 중국인을 비하하는 표현과 함께 중국을 혐오하고 중국의 식문화를 비난하는 글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한 배달업체 노조는 중국인 밀집 지역에 배달을 금지해 달라고 사측에 요구해 논란이 일었다.
대학 개강을 맞아 한국으로 돌아오는 중국인 유학생들은 당장 기숙사를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큰 혼란에 빠졌다. 신종...
다만 성균관대는 3월 9일 개강 후 추가로 2주 동안 수업을 온라인 강의로 대체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앞서 5일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일을 4주 이내로 연기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앞서 서강대와 경희대, 중앙대 등 몇몇 대학은 교육부 권고 이전에 자체적으로 개강을 1∼2주일 미루기로 했다. 또 서울대와 고려대, 건국대, 명지대 등...
현재 중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경희대에 이어 서강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서울대 등이 자체적으로 1~2주간 개강 연기 결정했거나 검토 중이다.
부족한 수업 시수는 온라인 강의 확대 등으로 탄력적인 학사 운영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
중국을 거쳐 입국한 유학생은 △입국 단계 △입국 후 14일 △14일 종료된 후 등 3단계로 나눠 단계별 관리를 강화한다. 우선...
각 대학은 지역 상황과 중국인 유학생 수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개강 연기 여부와 기간을 정하게 된다.
교육부는 학사 일정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강의를 최대한 활용하고, 부족한 수업은 보강 등을 하도록 했다. 그동안 금지했던 신ㆍ편입생 첫 학기 휴학도 허용하기로 했다.
중국인 유학생 관리도 강화한다. 중국에서 들어오는 유학생들은 특별입국 절차에...
박 시장은 "조정 가능한 학사 일정 내에서 2주간 개강을 연기를 검토한다고 한다"며 "2월 중 신종 코로나 확산 여부를 판단해 학사일정 전체를 4월 이후로 미루는 조치도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가 계속 확산하면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는 방법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립대는 중국인 유학생만을 위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4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현장점검' 간담회 자리에서 "대학 개강 연기, 온라인 강의 여부 등 가이드라인이 내일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중국인 유학생과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등을 경청했다.
박 시장은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는 학생이...
교육부는 중국에서 입국하지 못하는 유학생과 감염증 의심 증상으로 등교를 못하는 국내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 제한을 푸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일반 대학의 온라인 강의를 전체 수업의 20%로 제한하는 교육부 원격수업 관련 지침을 한시적으로 풀어주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주중에 대학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모든 대학에 개강 연기를 권고할지 여부를 검토한다.
중국에서 입국이 어려운 중국인 유학생을 위해서는 온라인 수업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학사운영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대학들이 보통 금지하고 있는 신입생의 1학년 1학기 휴학을 허가하는 방안 역시 검토하기로 했다.
지원단에는 보건복지부ㆍ법무부ㆍ외교부ㆍ행정안전부 등이 참여한다.
교육부는 주중에 대학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모든 대학에 개강 연기를 권고할지 검토할 방침이다. 중국에서 입국이 어려운 중국인 유학생을 위해서는 온라인 수업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학사운영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사2급 외에도 보육교사2급과 온라인 미용학위 과정을 오는 16일 동시 개강한다. 보육교사2급 또한 무상담제 패키지인 픽스딜을 출시하고 선착순 90명을 모집한다. 보육교사2급 픽스딜 패키지는 사회복지사2급과 동일한 무상담 패키지로 실습을 제외한 대면 및 원격(온라인) 16과목을 99만 원에 제공한다. 평균 보육교사2급 과정...
한편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은 보육교사2급 외에도 사회복지사2급, 온라인 미용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미용학위 과정은 국가평생교육원의 정식 인가를 받은 학위로 오프라인 수업이나 실습 과정 없이 온라인 수업만으로 미용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해당 과정들은 오는 16일 동시 개강하고,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