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장본인 옥시 = 영국계 다국적기업 옥시레킷벤키저(옥시)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제품을 만든 기업이다.
하지만 사과는커녕 증거인멸, 책임회피를 일삼았고 이에 피해자와 시민단체는 2016년 4월 옥시에 대한 불매운동을 선언했다. 당시 소비자들은 ‘옥시 OUT’을 외치며 모든 옥시 제품 불매운동에 나섰고...
하지만 레킷벤키저가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논란을 일으킨 옥시의 모기업이란 사실이 보도되면서, 듀렉스 제품은 편의점과 약국 등 주요 유통망에서 사라졌다. 오카모토 역시 위안부에 콘돔을 공급했던 전범 기업이었던 것이 알려지면서 점유율이 하락했으나, 듀렉스 불매운동의 반사이익으로 다시 점유율을 회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2013년 마이크로소프트...
유해성이 먼저 입증된 '옥시싹싹 뉴가습기 당번'을 판매한 옥시레킷벤키저의 신현우 전 대표가 업무상 과실치사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가습기 메이트'를 판매한 업체의 전직 최고위층도 사법부의 심판을 받게 됐다.
안 전 대표는 1995년부터 2017년 7월까지 애경산업 대표이사를 지냈다. 애경은 안 전 대표 재임 기간인 2002년부터 2011년까지 CMIT·MIT 원료로...
검찰은 첫 수사 당시 정부가 유해성을 인정한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원료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옥시레킷벤키저 신현우 전 대표, 롯데마트 노병용 전 대표 등을 무더기로 기소했다.
이때부터 애경도 수사 대상이었지만 가습기 살균제 원료인 CMIT(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의 유해성이 입증되지 않아 사실상...
옥시레킷벤키저가 가습기 살균제 4차 피해자를 대상으로 배상을 시작한다.
옥시레킷벤키저는 정부의 4차 조사에서 1 또는 2단계 피해 판정을 받은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배상안을 발표하고 배상 신청 등록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 4차 조사(2018년 7월 12일 또는 이전 발표)의 1, 2단계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배상안은 기존...
검찰은 지난 2016년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하며 존 리 옥시레킷벤키저 등을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당시 CMIT와 MIT의 인체 유해성을 입증하지 못해 SK케미칼과 애경은 기소하지 않았다.
한편 환경부는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CMIT·MIT 성분 관련 동물 흡입실험을 했으나 유해성을 확인하지 못했다.
2000년 수많은 사상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신현우 전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 대표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신 전 대표와 함께 기소된 존 리 전 옥시 대표는 증거부족의 이유로 무죄가 최종 선고됐다.
대법원1부(주심 박상옥 대법관) 25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신 전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1심은 "전문지식이나 검증 없이 옥시레킷벤키저 제품의 주원료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모방·제조·판매해 다수 인명 피해를 일으킨 중한 결과를 발생시켰다"며 "오남용 시 위험성 경고 등을 소홀히 한 책임이 있다"며 노 전 대표에게 금고 4년을 선고했다.
2심은 "노 전 대표는 당시 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아무런 안전성 검증 절차를...
일라이릴리(-12.9%), 노바티스(-11.4%), 옥시레킷벤키저(-14.1%) 등도 직원 규모가 10% 이상 축소됐다. 한국화이자도 지난 2년 동안 767명에서 697명으로 70명 줄었다.
고용 규모를 줄인 업체들이 모두 극심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니다.
GSK(2014년 3364억원, 2016년 3006억원), 아스트라제네카(2014년 3187억원 2016년 3170억원) 등이 매출 정체나 소폭 하락세를...
옥시레킷벤키저의 가습기 살균제를 따라 판매한 것으로 책임이 없다는 노 전 대표 측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홈플러스와 롯데 등에서 제조를 의뢰해 판매하는 PB(자체 브랜드) 상품의 경우 단순 유통업자보다 더 높은 주의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노 전 대표와 유통회사는 소비자 안전을 외면한 채 강한 흡입독성이 있는...
또 옥시(옥시 레킷벤키저), SK케미컬, 애경산업 등 18개 사업자에게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분담금 1250억 원을 부과했다.
환경부는 9일 서울역 KTX 회의실에서 '제1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를 열어 긴급 의료지원 대상자 3명에게 1인당 최대 3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는 지난 1일 가습기살균제 피해규제를 위한 특별법이 시행된 데 따른...
인체에 해로운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신현우(69)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가 항소심에서 징역 6년으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11부(재판장 이영진 부장판사)는 26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신 전 대표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모 전 옥시 연구소장 등 5명에게는 각각...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의 영국 본사인 레켓벤키저를 방문해 최고경영자의 공식사과를 받아내기도 했다.
범정부 을지로위는 대통령 직속기구로 격상될 예정이다. 기존 당 을지로위보다 활동 영역이 더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참여기관은 검찰·경찰·공정위·감사원·중소벤처기업부 등이다. 아울러 기획재정부도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도...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의 영국 본사인 레켓벤키저를 방문해 최고경영자의 공식사과를 받아내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특위의 활동 종료 후에도 자신의 상임위인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의 지원 방안 등을 담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주요이력 △1957 서울 출생 △경동고 △연세대...
가피모와 가습기참사넷은 "가습기 살균제를 판 옥시레킷벤키저는 아직 뻔뻔하게 영업하고 있다“며 ”원료물질을 개발해 판매한 SK케미칼 등 다른 가해 기업들은 검찰 수사조차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 단체는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생활화학제품에 유해물질을 적극 차단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면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옥시레킷벤키저에 유리한 가습기 살균제 독성 실험 보고서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서울대 교수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창보 부장판사)는 28일 수뢰후부정처사와 증거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조모(58) 서울대 교수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과 달리...
신현우(70)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가 항소심 첫 재판에서 "구체적으로 (가습기 살균제가) 어떤 원료로 바뀌었는지 등을 보고받거나 결재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독성물질이 들어있는 가습기살균제를 제작한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취지다.
신 전 대표는 서울고법 형사11부(재판장 이영진 부장판사)의 심리로 14일 열린 자신의 첫 공판에서...
협약식에 참여한 생활화학제품 제조ㆍ수입ㆍ유통사 총 17개 기업은 씨제이라이온, 애경산업, 옥시레킷벤키저, 유한크로락스, 유한킴벌리, 피죤, 한국피엔지, LG생활건강, 보령메디앙스, 롯데쇼핑, 이마트 등이다. 해당 기업들은 기업별 세부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19년 2월까지 세부 계획에 따른 과제들을 수행하게 된다.
이동순 잇츠스킨 영업본부장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고의 최대 가해 업체로 꼽히는 옥시레킷벤키저의 영국 본사 레킷벤키저의 인수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힌 영향이다. 이외에 스포츠 용품업체 나이키와 화학업체 듀폰,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 등도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반면 실적 부진으로 증권사들이 잇따라 투자 의견을 하향한 트위터는 5% 하락했다. 부진한 분기 실적을 내놓은 미국...
국내에선 가습기 살균제 가해업체인 옥시 레킷벤키저로 익숙하다. WSJ은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레킷벤키저가 영양 식품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1년 취임한 레킷벤키저의 라케시 카푸어 최고경영자(CEO)는 인수 합병에 적극적이었으나 영양 식품 부분의 성장은 둔화를 보였다.
레킷벤키저의 2016년 실적은 발표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