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아야카(22)와 나리타 미스즈(23)는 경험이 많지 않지만 LPGA 투어를 경험한 우에다 모모코(29), 서른 살이 훌쩍 넘어버린 사이키 미키(31)와 이지마 아카네(32), JLPGA 투어 통산 16승에 상금왕까지 경험한 오야마 시호(38)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KLPGA 투어 선수들의 ‘젊은 피’가 어떻게 작용할 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일본은 이번 대회에 기쿠치 에리카, 우에다 모모코, 와타나베 아야카, 나리타 미스즈, 이지마 아카네, 하라 에리나, 오야마 시호, 사카이 미키, 류 미츠코를 출전자 명단에 올렸다.
이 대회는 1라운드 포볼 매치플레이, 2라운드 포섬 매치플레이, 최종 라운드 3라운드는 싱글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매치플레이는 스트로크플레이와 달리 팀워크와 멘탈...
신지애는 29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컨트리클럽(파72ㆍ644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엔ㆍ약 9억4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오야마 시호(일본ㆍ1언더파 287타)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시즌 3승이자 JLPGA 투어 통산 10승째다.
3라운드까지 단독...
앞서 이보미는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다승왕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마저 우승한다면 시즌 4관왕에 오른다.
3라운드에서 2위에 오른 신지애(27)는 단독 선두 오야마 시호(일본)와 마지막 조에 편성, 오전 10시 44분 티오프한다. 7위에 오른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는 류 리츠코(일본)와 8조에 편성, 오전 9시 56분 티오프한다.
단독 선두는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를 친 오야마 시호(일본)다. 신지애(27)는 3언더파 213타로 2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관왕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는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쳐 중간 합계 1오버파 217타로 7위에 올랐다.
한편 J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이자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은 시즌 개막전부터 22일 끝난...
다승왕과 상금왕, 메르세데스 랭킹(올해의 선수) 1위를 확정지은 이보미를 비롯해 지난해 챔피언이자 상금순위, 평균타수 2위 테레사 루(대만), 일본선수 중 상금순위가 가장 높은 와다나베 아야카, 우에다 모모코, 대회가 열리는 미야자키 출신인 오야마 시호, 6년 350일 만에 우승을 차지한 하라 에리나, 올 시즌 첫 우승을 장식한 기쿠치 에리카, 후지타 히카리...
아사코, 사카이 미키 (오전 9시 48분)
8조 하라 에리나, 스즈키 아이 (오전 9시 56분)
9조 이지마 아카네, 류 리츠코 (오전 10시 4분)
10조 나리타 미스즈, 오야마 시호 (오전 10시 12분)
11조 우에다 모모코, 기쿠치 에리카 (오전 10시 20분)
12조 신지애, 와타나베 아야카 (오전 10시 28분)
13조 이지희, 안선주 (오전 10시 36분)
14조 테레사 루, 이보미 (오전 10시 44분)
2000년대 중반 JLPGA 투어를 주름잡던 오야마 시호(일본)는 2006년 35개 대회에서 5승을 쓸어 담으며 1억6629만엔을 벌어 후도 유리의 기록을 3년 만에 갈아치웠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금액이었지만 그 기록이 깨지는 데도 3년이면 충분했다. 일본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로 성장한 요코미네 사쿠라는 2009년 33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6차례 포함...
오야마 시호(38ㆍ일본)는 2006년 1억6629만957엔(약 16억원)을 벌어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우에다 모모코(29ㆍ일본)는 2007년 1억6611만2232엔(약 16억7000만원)으로 3위를 마크했다. 현재 이보미의 상금 기록은 후도 유리(40ㆍ일본ㆍ2003년 1억4932만5679엔)에 이어 7위다.
그러나 이보미는 10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만약 이번 대회마저 우승한다면 우승상금 1080만엔(약 1억5000만원)을 더해 1억4749만엔(약 14억3000만원)을 돌파한다. 대회당 평균 우승상금이 1500만엔인 점을 감안하면 상금왕은 사실상 이보미의 몫이다.
한편 지난해 골프5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는 베테랑 오야마 시호(38ㆍ일본)가 16언더파 200타를 쳐 우승했다.
이보미는 17일 일본 규슈의 후쿠오카 골프장 와지로 코스(파72ㆍ6375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11번째 대회 호켄 노 마도구치 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ㆍ약 10억9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통산 15승의 백전노장 오야마 시호(38ㆍ일본ㆍ6언더파 210타)를...
1조 선두주자로 나선 김효주는 1언더파 71타를 쳐 일본의 최고참 오야마 시호(36ㆍ이븐파 72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승점 2점을 추가했다. 17번홀(파4)까지 한 타 뒤져 패색이 짙은 상황이었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오야마 시호는 보기로 무너졌고, 김효주는 버디로 한 타를 줄여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이정민(22ㆍ비씨카드)은...
이에 맞서는 일본은 최고참 오야마 시호(37ㆍ다이와하우스공업)가 여전히 건재함을 발휘하고 있다. 오야마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 한국선수 킬러로 군림해왔다. 특히 일본은 홈그라운드에서 한국의 어린 선수들을 맞이한다. 이번 대회 결과를 섣불리 예측할 수 없는 이유다.
기량은 이미 세계 최강이지만 경험이 부족한 한국...
이에 맞서는 일본은 나리타 미스즈(22ㆍ온월드홀딩즈)를 비롯해 베테랑 오야마 시호(37ㆍ다이와하우스공업), 사카이 미키(23ㆍ국제스포츠진흥협회), 모리타 리카코(23ㆍ리코) 등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됐다.
주목해야 할 선수로는 시즌 3승을 거두며 일본 선수 중 가장 높은 상금순위를 기록한 나리타 미스즈와 JLPGA투어 통산 15승을 기록한 오야마 시호다....
이에 맞서는 일본 대표팀은 나리타 미스즈(22ㆍ온월드홀딩즈)를 필두로 JLPGA투어 통산 15승의 기록을 보유한 오야마 시호(37ㆍ다이와하우스공업), 사카이 미키(23ㆍ국제스포츠진흥협회) 등 상위 랭커가 모두 포함됐다.
올해는 1라운드 양국 6조에 의한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 2라운드 양국 12조에 의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겨루게 되며, 고도의 두뇌...
이보미는 현재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오야마 시호(36ㆍ일본ㆍ5언더파 207타)에 두 타 차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문제는 악천후다. 경기가 열리는 시즈오카현은 7일에도 강한 바람과 비가 예고돼 있다. 따라서 공격적인 플레이보다 지키는 플레이가 강조되고 있다.
실제로 6일 열린 경기에서도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거의 없다. 김효주(18ㆍ롯데)도 악천후의...
이로써 이보미는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오야마 시호(36ㆍ일본)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반면 김효주는 버디 2개, 보기 3개, 쿼드로플보기 1개로 5타를 잃었다. 이로써 김효주는 5오버파 77타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213타로 바바 유카리(31ㆍ일본) 등과 함께 공동 18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 이보미와는 6타 차로 최종 4라운드에서 큰 이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