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의 경우 최근 2215억 원 횡령 사건이 발생한 회사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자기자본 90%에 해당하는 금액의 횡령 사건 발생해 내부통제장치가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등급 조정했다”라고 조정 사유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기존 B에서 C로 등급이 변경됐다.
한국특강은 장세현 전 대표이사가 40억 원대 업무상...
최근 직원이 2215억 원을 빼돌린 횡령 사건이 터진 오스템임플란트도 마찬가지다. 회계 관리가 비교적 엄격한 상장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횡령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경영진에 질타가 이어졌다.
회사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 과거 횡령 사건으로 실형을 받은 전력이 있어 ‘윗선 개입’ 의혹마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횡령 사건의...
회삿돈 2215억 원을 횡령한 직원 이모 씨의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시신 부검을 진행 중이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전날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 씨 부친의 시신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이 씨의 아버지는 전날 오전 7시께 유서를 남기고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뒤 약 10시간...
단군 이래 상장사 사상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 ‘오스템임플란트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시장에선 이를 계기로 자산 규모가 작은 회사들까지 회계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등장하는 가운데 죄 없는 다른 기업의 부담이 감사 가중된다는 의견이 상충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0일 자금 관리를...
회삿돈 2215억 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 모(45)씨의 아버지(69)가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이씨의 아버지가 파주시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져 있는 현장을 수색 중인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께 그가 유서를 남기고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을 벌여왔다.
경찰은 이씨의 아버지가...
회삿돈 2215억 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 씨의 아버지(69)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께 이 씨의 아버지가 유서를 남기고 행방이 묘연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접수해 주거지 등 주변 CCTV와 차량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는 파주 소재의 이...
회삿돈 2215억 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A씨(45)를 수사 중인 경찰이 A씨 아버지 집에서 금괴 254개를 압수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0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A씨와 A씨 아버지, A씨 여동생의 주거지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8시10분쯤 시작된 압수수색은 약 4시간 20분 동안 진행됐다.
압수 수색 결과 경찰은 A씨 아버지 주거지에서 1...
오스템임플란트의 횡령 금액이 총 2215억 원으로 늘어났다.
10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발생한 횡령사고와 관련해 내부 조사 중 2020년도 4분기에도 피의자 이모씨가 235억 원을 출금 후 반환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돼 공시를 했고 수사기관에 신고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31일 최초 횡령금액 1430억 원을 발견했고, 발견 즉시 서울...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금액이 기존 1880억 원에서 2215억 원으로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자기자본대비 횡령금액 비율은 기존 91.81%에서 108.18%로 늘었다.
회사 측은 "최초(2022년 1월 3일)에 공시한 횡령금액 1880억 원은 피해발생액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이라며 "금번 정정공시하는 횡령금액 2215억 원은 피고소인이 횡령 후 반환한...
최근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횡령사건과 관련 최규옥 회장이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담보대출 상환과 연장을 위해 한스바이오메드 주식을 매각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다. 시장에 대량매물이 나오며 이들 회사의 주가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한스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의 한스바이오 매수설은 단지 소문에 불과하다”며...
지난 6일 SBS는 오스템임플란트 자금을 횡령한 직원 이모씨가 횡령 혐의를 인정하고, 범행배경에 최규옥 회장 등 회사 윗선의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 씨 변호인은 SBS와의 통화에서 "회장을 독대해 지시를 받은 적이 있고, 회장에게 금괴 절반가량을 보냈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법무법인...
회삿돈 1980억 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 이모 씨가 구속되면서 향후 수사 방향에 이목이 쏠린다. 아울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외에도 올 들어 4일부터 새로 시행하고 있는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범죄수익은닉규제법)'의 첫 적용사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8일 서울남부지법 이효신...
새롭게 드러난 횡령액 100억원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자체 내부조사를 통해 파악한 내용으로, 이달 초 서울 강서경찰서에 이 같은 피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금융권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이씨의 추가 횡령 사실을 파악하자마자 주주 등 외부에 바로 알리지 않은 점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회사로부터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당한 오스템임플란트 자금관리 직원 이씨는 지난해 10월 동진쎄미켐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인 경기도 파주의 1977년생 ‘슈퍼개미’로 확인됐다.
이씨는 작년 10월 1일 1430억원어치의 동진쎄미켐 주식 391만7431주(7.62%)를 장내에서 주당 3만6492원에 매수했다.
이후 11월부터 12월까지 336만7431주(6.55%)를 주당 3만1000원대...
회삿돈 1980억 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 씨(45)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이효신 부장판사는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이 씨에 대해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씨는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은 피의자와 변호인...
수천억대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 임플란트의 직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주주들을 조롱하는 글을 작성해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직원 인증 익명 커뮤니티 앱인 블라인드에는 ‘소액주주들 빨간 피눈물 흘릴 때’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우린 창립 기념일 기념하려고 빨간 랍스터 먹는다. 부럽지?”라며 랍스타 사진을 게재했다. 문제는...
1980억 원에 달하는 회삿돈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영장실질심사 참여를 스스로 포기했다.
법원은 피의자와 변호인 출석 없이 서면으로 구속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심리를 진행할...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관리팀장 이모(45)씨가 범행 전 50억원을 두 차례 뺐다가 다시 채워 넣는 등 시스템을 테스트하는 듯한 행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작성한 이씨 구속영장에는 지난해 5월 이씨가 회삿돈 50억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했다가 다시 원상 복구한 정황이 담겼다.
이씨는 50억씩 두차례...
횡령 액수는 오스템임플란트 자기자본 2047억 원의 91.81%에 달하는 규모다. 상장사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 중 역대 최고액으로 추정된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스템임플란트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음을 알리고 주식 매매 거래를 정지한 상태다.
임플란트 제조업체 오스템임플란트의 회삿돈 188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직원 이 모씨(45)가 7일 경찰 조사를 받던 중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씨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들것에 실려 나왔다. 남색 패딩으로 몸 전면을 가린 채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씨는 조사를 받다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