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개성공단 폐쇄 등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서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는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F-22 랩터는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과 함께 250km 밖의 적을 탐지할 수 있는 APG-77 AESA(다기능위성배열) 레이더를 갖추고...
미국의 전략무기 F-22 전투기(랩터)가 한반도를 전개하며 대북 군사적 압박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 F-22 전투기 편대가 17일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상공에서 저공비행하고 있다. 스텔스 능력을 보유한 F-22 전투기는 정밀 유도폭탄과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어 현존 세계 최강의 전투기라 불린다. 사진공동취재단
미국의 전략무기 F-22 전투기(랩터)가 한반도를 전개하며 대북 군사적 압박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 F-22 전투기 편대가 17일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 착륙하고 있다. 스텔스 능력을 보유한 F-22 전투기는 정밀 유도폭탄과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어 현존 세계 최강의 전투기라 불린다. 사진공동취재단
미국의 전략무기 F-22 전투기(랩터)가 한반도를 전개하며 대북 군사적 압박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 F-22 전투기 편대가 17일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 착륙하고 있다. 스텔스 능력을 보유한 F-22 전투기는 정밀 유도폭탄과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어 현존 세계 최강의 전투기라 불린다. 사진공동취재단
‘힐탑 더 테라스’는 평택 오산미공군기지(K-55) 정문과 도보 5분거리(약330m) 위치에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현재 오산미공군기지(K-55) 주변으로 주한 미공군 8000여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오는 2017년까지 약 1만5000명이 더 증원될 예정이어서 탄탄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 평택 일대는 내년까지 용산, 동두천, 의정부, 파주 등의 미군기지들이 이전할...
한국과 미국은 이날 미국의 B-52 장거리 폭격기가 오전 괌의 앤더슨 기지를 출발해 정오께 오산기지 상공으로 전개했다고 동시 발표했습니다. 이는 대북 확성기 방송에 이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2단계 군사조치인데요. 이왕근 공군작전사령관은 "한미 연합공군력은 유사시 긴밀한 정보 공유와 강력하고 정밀한 화력을 바탕으로 적의 도발 의지를...
미국의 핵심 전략무기인 'B-52' 장거리 폭격기가 북한의 핵실험 나흘만인 10일 한반도 상공에 전격적으로 전개됐다.
한국과 미국은 이날 미국의 B-52 장거리 폭격기를 괌의 앤더슨 기지에서 한반도 상공으로 전개했다고 동시에 발표했다. B-52는 오전 앤더슨 기지를 출발해 정오께 오산기지 상공에 도달했다.
B-52는 오전 앤더슨 기지를 출발해 정오께 오산기지 상공에 도달했다.
B-52는 오산기지 상공에서 우리 공군 F-15K 2대와 주한 미 공군 F-16 2대 등 4대의 전투기 호위를 받으면서 저공비행으로 오산 상공을 지나갔다. B-52의 한반도 전개는 대북 확성기 방송에 이은 2단계 군사조치이다. 한미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보복 및 무력시위 차원에서 단계별 군사적 조치를...
탄저균 실험이 올해 오산기지에서 처음 진행됐다는 주한미군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탄저균을 흡입하는 탄저병의 경우, 감염 초기에 항생제 투여를 받지 못하면 치사율이 95%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기도를 통해 들어온 탄저균이 폐에 침투, 폐 조직에 출혈·괴사·부종 등을 일으켜 결국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탄저균
주한미군이 지난 4월 오산기지로 탄저균 샘플을 반입한 것 외에도 과거 15차례나 미국 측으로부터 탄저균 샘플을 배송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탄저균에 노출된 이후 항생제 투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치사율은 90%를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탄저균 실험이 올해 오산기지에서 처음 진행됐다는 주한미군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올해...
구성된 ‘한미 합동실무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용산기지에서 모두 15차례의 사균화 된 탄저균 검사용 표본을 반입해 분석하고 식별장비의 성능을 시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함께 에지우드화생연구소가 지난 4월 사균화 된 탄저균을 오산기지로 발송하면서 페스트균 표본을 함께 보낸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실무단은 양측 관계부처 및 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됩니다. 합동실무단은 탄저균 배달사고가 발생한 주한미군 오산기지를 이달 중으로 방문해 조사를 벌일 예정인데요. 탄저균 배달사고와 관련한 조사 및 재발방지책은 미측의 자체조사와 합동실무단 활동, SOFA(주한미군 주둔군 지위협정) 합동위 등을 통해 최종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12일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SOFA(주한미군 주둔군 지위협정) 합동위 산하에 양측 관계부처 및 기관의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합동실무단을 11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합동실무단은 사고가 발생한 주한미군 오산기지 검사실에 대해 이달 중 방문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 정부 "탄저균 반입 정보 미군한테 받은 적 없다" 확인
최근 미국에서 생(生) 탄저균이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배송된 사고가 논란이 된 것과 관련, 정부가 미군 측으로부터 탄저균 반입에 대한 어떤 정보도 받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질병관리본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탄저균 국내 반입 경위 등과 관련해...
34번 환자는 평택성모병원 간호사며 37번 환자는 오산공군기지 소속 공군 원사다.
34·37번 환자와 비슷하게 88번(47)·138번(37)·139번(64·여) 환자도 확진 판정 7일만에 치료를 끝내고 완치됐다.
이어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외래 진료를 받으러 왔다가 확진판정을 받은 115번 환자(77·여)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인 142번 환자(31)도 각각...
특히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공통적으로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의 주한미군 탄저균 배달사고에 이어 전북 군산과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에서도 탄저균 실험 의혹이 제기됐다며 한민구 국방장관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그동안 법무부 장관 자격으로 국회에 출석해오다 이날 총리로서 처음으로 국회 무대에 데뷔한 황 총리는 지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있었던 자신을 둘러싼...
이외에 정치 분야에서는 ‘성완종리스트’ 수사와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여부를 둘러싼 논란 등이,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선 북한인권법 처리 문제와 오산미군기지 탄저균 배송사고 등이, 교육·사회·문화 분야에선 원전 폐로 및 사용후 핵연료 처리 문제, 가뭄 대책 등이 주요 의제로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18일...
이에 따라 군의 메르스 의심환자와 밀접접촉자는 각각 2명과 6명으로 줄었다. 현재 군의 메르스 확진 환자는 지난 11일 오산공군기지 소속 원사의 완치 퇴원으로 한 명도 없는 상태다. 의심환자와 밀접접촉자들이 감소함에 따라 군의 특별 관리를 받는 예방관찰 대상 인원도 143명으로 감소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오산공군기지 소속 공군 원사가 11일 퇴원할 예정이다. 육사 이모 생도는 밀접접촉 대상자로, 공군 조모 하사는 의심자로 각각 분류돼 국군수도병원에 이날 격리 입원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공군 A 원사가 다섯 번의 최종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오전 중 퇴원할 계획”이라며 “A 원사가 퇴원하면 군내 확진...
현재 군의 메르스 환자는 오산공군기지 소속 공군 원사 1명으로, 초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9일 4차 검사와 이날 5차 검사에서는 잇달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의 의심환자는 A 대위를 포함해 4명이며 A 대위를 제외한 기존 의심환자 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군의 밀접접촉자는 이번에 추가된 3명을 포함해 7명이다. 기존 밀접접촉자 4명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