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기재부 예타는 경제성 확보에만 치중해 정책적 필요성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서다.
7일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은 철도사업에 대한 예타 조사를 국토부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률안은 철도사업에 대한 예타...
경작지 생산 첨단화는 지능형 농기계, 로봇 등 차세대 핵심기술 확보에 다부처 역량을 결집한 신규 예타사업을 추진하고, 수산업 첨단화는 차세대 양식시스템 개발 및 수산업 기자재 혁신에 투자할 예정이다. 유통ㆍ물류 고도화 분야는 노동력 중심의 산업 구조를 지능화ㆍ자동화하고, 소비자 요구 다양화 등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한 신 유통체계를 구축한다.
부처 간...
정의당은 27일 여야가 합심해 부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를 추진하는 것을 비판했다.
장혜영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 개혁 의제 1순위가 검찰개혁인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진짜 1순위는 가덕도 신공항 추진이었던 모양"이라고 언급했다.
장 대변인은 "이명박 정권 당시 4대강 사업의 예타...
문재인 정부 들어 예타 면제 사업이 늘었다는 지적에 대해 한 의장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예타를 면제할 수 있도록 국가균형발전법에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힘 부산 지역 의원들도 지난 20일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발의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양당의 법안을 병합 심사하게 된다. 민주당은 두 법안이 큰 틀에서 차이가 없다며 상임위 논의...
대형 국책사업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할 예타 조사까지 건너뛰고 막대한 사업비를 국가 예산으로 부담하겠다는 입법 폭주다. 선거 때 표를 얻기 위한 노골적 포퓰리즘에 다름 아니다.
게다가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대구신공항과 광주공항 이전 특별법’까지 들고 나왔다. 여기에도 엄청난 세금을 쏟아붓겠다는 얘기다. 국회에서 이들 법안을 가덕도특별법과 함께...
국민의힘은 가덕도 신공항의 예타를 면제하고 국비로 전액 지원하는 법안을 발의했고 여당도 비슷한 내용의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정치권의 가덕도 신공항 추진은 내년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부산경남(TK)의 민심을 자극, 표를 얻으려는 행위일 뿐이다. 국무총리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이달 17일 김해신공항에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정의당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의 가덕신공항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 검토를 두고 "4대강 사업을 그렇게나 비판하더니 이제는 MB 정부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박근혜 정부의 국책 토건사업 등 예타 면제를 비판한 민주당이 약 10조의 국민 혈세가 투여된다는...
예타 면제·패스트트랙 도입 등 담겨박수영 "정치적·소모적 논쟁 불식"하태경 "더는 부·울·경 희망 고문 말라"
국민의힘 소속 부산광역시 의원들이 20일 '부산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공동 발의했다.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검증 결과 정부가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을 사실상 백지화한 데에 따른 것이다.
국민의힘 부산...
대형 국책사업 추진의 첫 관문 역할을 하는 예타는 500억 원 이상 총사업비가 투입되면서 정부 재정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는 국책사업의 경제성 등을 사전에 평가하는 제도다. 예타를 통과해야만 사업 추진 부처에서 하는 타당성 조사를 받을 수 있다. 여기서 경제성 평가가 긍정적으로 나와야 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물론 정부가 예타 면제를 허용하면 이 과정을...
또 이시종 충북지사는 최근 예타 승인을 받은 오송산업단지와 관련해 언급했다.
이어 "지역 균형 뉴딜이야말로 한국판 뉴딜이 나의 삶을 어떻게 바꾸고, 내 지역을 어떻게 변화, 발전시키는지 체감하게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경기도의 공공배달앱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그러면서 "올해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대전환의...
△교통대책 수립 위해 예타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 건지?
=(김승범 국토부 공공택지기획과장) 인천계양은 예타 진행 중에 있고 5개월 정도에 끝내겠다고 발표 나왔다. 기재부 장관도 입주 시 불편 없도록 예타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머지 지하철 연장선 등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신청해서 상반기 중에 (교통대책 수립을) 끝낼 수있도록 기재부와 협의하도록...
공공기관 총사업비 관리 대상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거친 사업으로 한정된다. 대신 각 공공기관은 총사업비를 계획보다 30% 이상 증액하는 경우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타당성 재검토를 실시해야 한다. 공공기관이 책임성을 갖고 총사업비를 관리하게 하기 위함이다.
기획재정부는 1일부터 이 같은 방향으로 기정된 ‘공기업‧준정부기관 총사업비...
서평택과 삼척을 잇는 동서 6축 고속도로 가운데 미개통 구간인 제천~영월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6일 기획재정부와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 제천시 금성면∼영월군 영월읍을 잇는 총연장 29㎞의 4차로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총사업비는 1조1955억 원으로 내년부터 기본 계획·설계에 들어가 오는 2031년...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아쿠아팜 4.0 사업의 예타 조사를 신청했으며 올해 결과가 나온다. 해수부는 6000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노르웨이의 경우 연어 스마트 양식으로만 1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해수부는 공공부문에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선박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민간...
애초에 새만금 신공항 예타에서도 0.479에 그쳤다. 1.0은 넘어야 경제성이 있는데 절반도 못 넘겼다. 원래 사업 추진이 어려웠지만 예타 면제에 포함되면서 경제성은 무시됐다.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무안공항과 항공수요가 겹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무안공항은 최근까지 적자였다. 국토부의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16~2020년)을 보면 무안공항은...
지난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포함돼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새만금 신공항'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새만금 신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새만금 신공항은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16~2020년)에 반영돼 그간 항공수요 조사연구와 사전타당성 검토연구를...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사업들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이라는 국가 정책 목표를 위해 관계부처가 힘을 모아 추진한 범정부 사업으로, 지난해 예타를 통과한 범부처 의료기기사업에 이어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지원의 완결판으로 평가할 수 있다.
기술개발에 필요한 원료 생산, 원부자재 공급, 신규 시장 창출,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하남 교산신도시 입주 예정자와 기존 하남 시민의 교통 편익, 공공기관 예타, 철도망 계획 반영 등 후속 절차의 신속한 추진 가능성을 고려하면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가 이날 발표한 도시철도 경전철과 트램은 서울지하철 2, 8호선 잠실역을 종점으로 한다.
경전철 노선은 3, 5호선 오금역을...
맡게 될 사업운영지원단의 구성 및 활동 내용을 보다 구체화해나가는 등 2021년부터 차질없이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완기 산업부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은 "최근 중소 철강사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예타 통과로 중소·중견 철강사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전이 사업계획을 일부 변경해 다시 예타 조사를 재신청해 이달 9일 재심의를 통과했다.
KDI는 예타조사에서 이 사업의 공공성과 수익성 등을 고려한 종합평점을 0.549로 책정했다. 환경단체인 기후솔루션 측은 KDI의 '공공기관 해외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수행을 위한 표준지침'을 근거로 종합평점이 0.45에서 0.55 사이에 있는 경우 결정에 신중을 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