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3일 공개한 '2022년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4.0~4.5% 미만의 가계대출 금리를 적용받던 비중은 지난해 12월 9.9%에서 올해 1월 24.3%로 대폭 상승했다. 4.0%를 기준으로 그 이상의 금리를 적용받고 대출을 감행한 비중은 모두 올랐지만, 그 이하 금리를 적용받은 비중은 모두 줄었다.
송재창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 팀장은...
다만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주택매매거래 둔화, 집단대출취급 감소 등으로 전 분기(+20조8000억 원)에 비해 크게 축소됐다.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작년 2분기 28만 호에서 3분기 26만 호, 4분기 19만6000호로 꾸준히 줄고 있다.
기타대출은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전 분기 잔액을 유지했다.
기관별로 예금은행은 작년 4분기...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63%로 전달보다 0.12%포인트(p) 또 올랐다. 직전 최고 기록인 2014년 5월(3.63%)와 같다.
신용대출 금리는 연 5.16%에서 5.12%로 0.04%p 줄었다. 7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다 조정된 모습이다.
이에 따라 전체 가계대출...
현행 규제상 인터넷전문은행은 예대율 산정 시 기업대출을 취급하지 않는 경우 가계대출에 100%의 가중치 적용하고 있다. 쉽게 말해 가계대출을 100만 원을 실행하면, 예금은 최소 100만 원만 확보하면 된다는 말이다.
단, 인터넷전문은행이 기업대출을 신규로 취급하는 경우에는 기존에 취급한 가계대출 전부에 가중치가 115% 적용된다.
대출 포트폴리오 중 가계대출이 100...
예금취급기관의 대출에서 예금은행의 비중은 73.8%에 달한다. 은행의 기업대출 확대 전략까지 맞물리면서 올해는 이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은행 대출 중 기업대출 비중은 53.9%, 가계대출은 44.8%이다.
은행의 기업대출 건전성은 아직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기업대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15년 2.56%를 기록한 이후 2020년 말에는 0.92%까지 떨어졌다....
금융기관대출 증가세가 둔화하며 자금조달 규모가 축소됐다.
같은 기간 자금운용은 83조1000억 원에서 84조2000억 원으로 늘었다. 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예금의 증가 규모가 확대된 반면, 주식은 시장여건을 반영해 증가세가 둔화했다.
가계가 자금을 어디에 운용했는지 살펴보면 작년 3분기 중 취득한 예금취급기관 저축성 예금은 19조7000억 원이다. 2분기...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은 전분기보다 52조2000억원(3.5%) 증가한 1530조7000억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150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 2분기 69조1000억원(5.5%) 증가 이래 5분기만에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이다. 전년동기대비로는 164조7000억원(12.1%) 늘어 직전분기(150조3000억원·11.3%) 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실제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0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신규 취급액 기준 연 3.46%로 5개월 연속 상승세다. 이 수치는 2019년 5월 3.49%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저축성 수신 금리는 1.29%로 직전 달보다 0.12%포인트(P) 올랐지만 3개월 연속 1%대다. 정기 예금도 1.28%, 정기 적금 금리는 1.34%다....
한편 가계대출은 3분기 1844조9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과 비교해 36조7000억 원 증가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중 상호금융과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전 분기 말 대비 8조2000억 원 증가했다. 주담대는 1조6000억 원에서 2조8000억 원으로 확대됐고, 기타대출은 7조5000억 원에서 5조4000억 원으로 줄었다.
보험사와 여신전문사 등 기타 금융기관은...
등 가계대출을 취급하는 모든 금융기관으로 확대해 연간 2000억 원 수준의 출연금을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해당 규정은 올해부터 5년동안 적용된다.
국회 법안 심사과정에서 금융회사 출연제도의 유효기간(법시행 후 5년)을 부여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서민금융진흥원 내부관리 체계와 지배구조도 개편된다.
휴면예금 등의 안정적 관리와 반환을 위해 휴면예금...
주택담보대출도 6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예금금리는 떨어졌다. 정기예금 기준 1%대 중반 금리는 사실상 실종된 상태다. 이에 따라 은행의 대표적 수익성 지표인 예대금리차는 8개월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2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2월중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전월대비 2bp(1bp...
개정안의 핵심은 상호금융·저축은행 뿐 아니라 은행, 보험사, 여신전문회사 등 가계대출을 취급하는 모든 금융기관으로 출연 범위를 넓히고 출연 규모도 연간 18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늘리는 것이다. 정부도 민간 출연 규모에 맞춰 복권기금 2000억 원을 보탤 예정이다.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법안심사소위 문턱을 넘은만큼, 이후 정무위 전체회의...
개인 투자자들이 지난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에서 총 63조9240억 원어치를 쓸어 담았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이 82조2000억 원(10.7%) 급증한 849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323조8000억 원으로 7조6000억 원(2.4%) 느는 데 그쳤다. 다만 직전 최고치였던 2018년 말(320조8000억 원) 잔액을 2년 만에 경신했다.
반면, 저축은행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7조6000억원(2.4%) 늘어 323조8000억원을 보였다. 다만 직전 최고치였던 2018년말(320조8000억원) 잔액을 2년만에 갈아치웠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주택거래가 활발했고, 전세자금수요도 있었다. 주식투자 자금수요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생활자금수요도 많았다. 기타대출과 기관별로는 예금은행도...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10월중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 저축성수신금리와 대출금리는 각각 전월대비 보합인 0.88%와 2.66%를 기록했다.
순수저축성예금은 보합인 0.87%를 보였고, 금융채를 중심으로 상승한 시장형금융상품은 2bp(1bp=0.01%포인트) 오른 0.92%를 나타냈다. 금융채 금리는 만기 1년 이하...
업권별 잔액은 예금은행이 14조4000억 원 증가한 795조 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저축은행 등)이 2000억 원 증가한 314조2000억 원, 기타금융기관(보험사 등)은 9조3000억 원 증가한 436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예금은행은 주담대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전체 가계대출 증가폭 역시 커졌고, 기타금융기관의 경우 반대로 주담대 증가폭은 축소됏ㅆ지만 기타대출이...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6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6월 대출평균 금리는 전월대비 10bp(1bp=0.01%포인트) 하락한 2.62%를 기록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14bp 하락한 2.67%로 하락했다. 특히, 일반신용대출은 40bp 하락한 2.93%를 보였다. 이는 2017년 8월(-66bp) 이후 2년10개월만에 가장 큰...
다만, 동학개미운동과 자영업자들의 생활자금, 일부 주택자금과 관련한 신용대출이 급증하면서 가계대출 금리 하락폭은 소폭에 그쳤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3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3월중 신규취급액기준 예금은행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27%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직전 최저치는 2016년 8월 기록한 1.3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