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25일 종로구 본사에서 정관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LX인터내셔널’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영문명은 ‘LX International’이다. 변경된 정관은 내달 1일 적용된다.
1953년 락희산업주식회사란 상호로 설립된 LG상사는 이후 1956년 반도상사, 1984년 럭키금성상사를 거쳐 1995년 LG상사로 사명이 바뀌어 왔다. 이번 LX인터내셔널로의...
LG하우시스는 10일 사명 변경을 위해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했다. 주총 의결을 거쳐 국문 사명은 'LX하우시스'로, 영문 사명은 'LX Hausys'로 변경한다.
주총에서 사명을 변경하는 내용의 정관변경안이 의결되면 새로운 사명이 최종 확정된다. 변경된 정관은 다음 달 1일 시행된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주총에서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변경안도 함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18일 최대 주주가 니케에서 호반산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3월 29일 니케와 호반산업이 체결한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라 호반산업이 주식 거래 잔금을 지급하면서 최대 주주 변경이 완료된 것이다.
호반산업은 대한전선이 발행한 주식의 40%를 보유하게 됐다. 대한전선은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대한전선은 18일 최대주주가 ㈜니케에서 ㈜호반산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지난 3월 29일에 니케와 호반산업이 체결한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라 이날 호반산업이 주식 거래 잔금을 지급하면서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된 것이다. 이로써 호반산업은 대한전선이 발행한 주식의 40%를 보유하게 됐다.
이와 함께 대한전선은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사내...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선호텔앤리조트는 2019년 124억 원, 지난해 706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객 어려움을 겪으며 적자폭은 1년 사이 5배 이상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사업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불안 요소로 꼽힌다. 이 때문에 이마트는 지난해만 호텔 법인에 3700억 원가량을...
MSCI는 영문 공시자료 부족 및 배당금 사후 결정주 등 한국 주식시장 정보전달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전경련이 국가별 MSCI의 평가의견서를 분석한 결과 같은 문제를 지적받은 일본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평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제적으로 형평성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전경련은 그동안 MSCI가 지적했던 내용이 대부분...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에 상호를 ‘기아자동차’에서 ‘기아’로 변경하는 내용의 변경 상장을 게시했다.
이번 변경 상장일은 5일이다. 상장 종목명은 기아자동차보통주(영문명: KiaMotors)에서 기아보통주(KIA CORPORATION)로 바뀐다. 줄임말인 약명도 기아차에서 기아로 변경된다.
기아는 지난달 25일 변경된 사명인...
같은 이름을 영문약칭으로 사용하고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이의 제기를 검토하며 대응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허업계에선 LG신설지주 측이 한국국토정보공사의 LX 사용 여부를 사전에 인지했지만, 사명을 확정 지을 정도로 촘촘하게 법리적 검토를 마친 상황이라고 분석한다. 그러면서도 도의적인 책임은 넘어야 할 산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공...
거래소 관계자는 “2020년 공시 실적 등을 기초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과정을 통해 공시우수법인 8사와 영문공시우수법인 3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J CGV, SK이노베이션, 엘에스일렉트릭, 유한양행, 티비에이치글로벌, 포스코케미칼,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등 8개사가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고, 카카오, 한국항공우주, 한화 등 3개사가...
㈜한화는 '영문 공시 우수법인' 부문, 한화시스템은 '공시 우수법인'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김종현 ㈜한화 대리와 진경민 한화시스템 차장도 공시 업무 유공 표창을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해외투자자 유치를 위해 영문 공시를 장려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공시 우수법인 시상에 영문 공시 우수법인 부문을 추가했다.
㈜한화는 지난 한 해 동안 영문 공시를 총...
KAI가 선정된 부문은 영문공시 부문이다. KAI는 △영문공시 실적 △성실ㆍ공정공시를 위한 마인드 △공시 인프라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KAI는 2011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이래 2015년에도 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된 바 있다.
KAI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정호 상무는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 제고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명실상부한...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지난 21일 관련 내용을 소개하면서 “보도자료와 공시로 계약 체결 내용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계약이 체결되면 구단 운영 주체는 신세계그룹이 되고, 2000년 3월 KBO리그에 입성했던 SK텔레콤은 완전히 KBO리그를 떠난다.
SK 와이번스는 사라지지만, 선수단은 3월 5일까지 SK 유니폼을 입는다. 류선규 SK 단장은 “회계 과정이...
이외에도 영문공시 활성화를 위한 거래소의 상장법인 지원서비스 제공에 따라 공시건수(10.5%, 73건) 및 제출법인 수(74.5%, 35사) 모두 증가했다.
다만 지난 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15건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공시불이행(-3건)은 전년대비 줄었지만 공시번복(+3건) 및 공시변경(+2건)은 전년대비 소폭이지만 늘었다.
또한 기업의 영업...
일반 주주들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업 홈페이지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도 게재했으며 해외 투자자들을 위해 영문으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저탄소 경제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준비 중”이라며 “ESG 경영 현황과 성과는 향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평가 대상 기간에 총 45회의 영문 공시를 해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배재현 카카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전문적인 IR 활동을 통해 각 사업 부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주와 투자자에게 더욱 투명하고 적시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주주 및 투자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부터는 국문과 영문으로 나눠 실시하던 실적발표회의 컨퍼런스콜을 하나로 통합해 투자자에게 일관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 주주와 투자자에게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경영실적을 전달하기 위해 2016년 1분기부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적시에 공시해 주주와 투자자의 가치판단을 돕고 있다.
또한...
(25%), 공시지원금, 바로 로밍 등 모든 통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후불로만 이용할 수 있었던 5G 요금제도 가입 가능하다.
SK텔레콤을 이용하는 외국인은 본인 휴대폰에서 114로 전화를 걸면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개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연내 T월드는 물론 점프AR∙VR과 같은 5G 서비스 앱에서도 영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수년간...
‘깜깜이 공시’로 일관했던 상장사들이 최근 적극적인 정보 공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배구조 투명성이 주가로 직결되는 동시에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투자가 활성화된 영향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코스피 상장사 211사가 기업지배구조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소폭(11사) 증가했다. 다만 보여주기식 나열에 불과했던...
이 밖에 영문명 변경과 합병에 따른 사명 변경도 각각 한 곳씩 있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이끄는 헤지펀드가 투자한 것으로 유명한 복지몰 업체 이지웰페어의 경우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사명을 이지웰로 변경했다. 복지몰 이외에도 계열사를 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더 부각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지난달 이지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