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발행 주식 총수와 전환사채(CB) 발행 한도를 늘리는 정관 개정안이 가결됐다.
개정안은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출석, 출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통과된다. 이날 정관 개정안은 출석 주주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어 "현산이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언급한 재무상태의 변화, 추가자금의 차입, 영구전환사채의 발행 등과 관련된 사항은 당사가 그 동안 거래계약에서 정한 바에 따라 신의성실하게 충분한 자료와 설명을 제공하고 협의 및 동의 절차를 진행해 왔던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27일 거래계약체결 이후 지금까지 성공적인 거래...
HDC현산은 “아시아나항공의 1조7000억 원 긴급자금 추가차입 및 차입금의 영구전환사채 전환 등이 사전동의 없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HDC현산 측이 산은에 무리할 정도로 요구할 수도 있을 것”이라 말했다. 산은 입장에서는 장기간 끌어온 ‘숙제’를 해결해야 하기 위해 HDC현산의 조건을 수용할 필요성이 크기 때문이다. IB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 더해 국책은행의 영구전환사채 등의 지원 결정은 재무 안정성 및 시장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국가 기간산업인 항공산업의 위기 극복 및 조기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우선 지주사인 한진칼에 대한 3자...
그는 “2017년 유상증자로 2000억 원, 2019년 영구 전환사채로 6000억 원 등 타이밍 좋았던 자금 조달로 재무구조가 탄탄해졌다”며 “코로나19로 재무구조가 좋지 않은 동종 업계의 신규 투자가 지연될 시, 추가적인 투자를 통해 중장기 시장점유율을 높일 기회가 오고 있다. 중장기 성장이 확실한 산업 내 글로벌 1위 업체에 대한 분할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유동성 보강에 대한 외부 감사법인의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STX가 영구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문제 해결에 접근하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TX는 SP 아시아 인베스트먼트 홀딩스 리미티드를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109회차)를 사모 발행한다. 표면 이자율은 5%, 전환가액은 4810원이다.
이번 사채 발행에서 눈여겨 볼만한...
재무개선을 위해 영구채, 영구 전환사채(CB)를 발행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발행 회사가 만기를 연장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자본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초 금융당국이 영구채를 자본이 아닌 부채로 분류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제출하는 등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는 만큼 향후 결정 과정을 주목해야...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TX는 1일 2회에 걸쳐 총 88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해 8월 AFC머큐리유한회사에 인수된 이후부터 총 600억 원을 마련하게 됐다.
STX는 이번 CB 발행 외에도 지난 1년간 △유상증자 100억 원 △영구CB 252억 원 △회사채 160억 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1분기 기준 현금 및...
27일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정관변경안을 반대하기로 결정했다"며 "CB(전환사채) 운영 등 문제로 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변경은 주총 참석주주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한 특별결의사항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주주는 금호산업(33.5%), 금호석유화학(11.98%), 소액주주(53.4%) 등이다.
금호석유화학과 소액주주들이 반대표를...
KDB산업은행이 매각을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에 전환사채(CB) 인수를 통해 5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원매자가 나오지 않아 매각이 무산되면 아시아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서 주도적으로 재매각을 추진하게 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요 안건은 발행주식 총수를 4억 주에서 6억 주로 늘리고, CB...
또 현진소재는 지난해 일반공모를 포함한 유상증자를 5회에 걸쳐 진행하고, 회계 기준상 자본으로 인식되는 영구 전환사채(CB)를 포함한 CB도 5회 발행하면서 대규모 자본 확충에 성공했다.
재무구조 개선으로 관리종목에서도 탈피했다. 현진소재는 지난해 2년 연속 자기자본 대비 50%를 초과하는 법인세 비용차감전 계속사업 손실이 발생하면서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현진소재는 지난해부터 유상증자와 영구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자본 확충에 주력했다. 전방 산업인 조선업황 개선세가 뚜렷해지면서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실적 개선도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회사 측은 “최근 유휴 부동산 처분을 통해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도 진행 중”이라며 “선박 엔진 기자재 사업은 물론 신사업에서도...
현진소재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하면서 내년에는 관리종목 탈피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진소재는 20일 가온투자 외 3명과 더이앤엠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각각 30억 원, 23억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발행 신주는 254만928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2080원이다.
또 현진소재는 주식회사...
추가적으로 전환사채(CB) 발행도 결정해 총 180억 원을 확보하고 바이오 사업에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
리켐은 80억 원의 3자배정 유상증자와 100억 원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각 대상자는 싸이터스에이치앤비(CYTUS H&B)와 싸이터스기술투자조합이다.
리켐에 따르면 싸이터스에이치앤비는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이충기 교토대 박사가 암...
현진소재가 지난달 270억 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를 발행한 데 이어 추가로 영구 CB를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진소재는 전일 주식회사 리프아이 외 1인을 대상으로 143억 원 규모의 영구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채 만기는 발행 후 10년 후이며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5%다. 발행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관리종목 탈피다.
이번에...
현진소재가 영구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 사업 진출이라는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현진소재는 위플러스 외 2인을 대상으로 270억 원 규모의 영구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사채 만기는 발행 후 10년 후다.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5%다.
이번에 발행하는 CB는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이 없고...
CJ CGV는 씨제이포디플렉스가 발행한 해당 영구전환사채의 인수회사인 하나금융투자와 총수익스왑(Total Return Swap, TRS)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풋백 옵션 조항이 포함됐는데,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2018년 8월 28일 이후부터 CJ CGV 본인이나 지정하는 3자에게 매도할 수 있는 청구권(매수선택권)을 가진다. 씨제이포디플렉스는 최근 조기상환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