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 품목은 냉연강판, 열연후판, 전기강판, 도금강판, 대구경 강관 등 총 26개다.
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EU가 역외에서 들여온 철강 수입액은 총 571억2000만 유로다. 이 가운데 세이프가드 조사 대상 26개 품목 수입액은 212억 유로다.
세이프가드 조사 대상 품목 중 우리나라가 수출한 철강은 11.3%에 해당하는 23억9000만 유로(약 3조1100억...
현대제철은 도금강판뿐 아니라 자동차 소재로 쓰이는 냉연과 열연에도 각각 38.22%, 13.38%의 세율을 물고 있다. 25%의 추가 세율이 부과되면 각각 63.22%, 38.38%의 관세를 내야한다.
이에 따라 미국 강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자동차 원자재인 강판 가격 인상은 곧 자동차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현대차는 원자재 값 상승으로 인한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열연강판이 24.2%, 철근 및 봉강이 25.2% 줄었다.
금액지수 기준으로는 20%대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은 22.7%, 수입은 21.9% 늘어 각각 전년 9월(각각 29.7%, 23.8%) 이래 가장 컸다.
이는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인 때문이다. 실제 1월 평균 두바이유는 66.2달러를 기록해 전년동월보다 23.3% 상승했다.
박상우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전기 및 전자기기 증가세가...
포스코에 대한 열연·냉연 상계관세 부과나 2016년 5월 도금강판 반덤핑 관세(47.80%)가 모두 AFA를 적용한 결과였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설 연휴 기간인 17일 포스코 권오준 회장, 현대제철 강학서 사장 등 업계 대표들과 긴급 모임을 갖는 등 대책 마련에 애쓰고 있다. 산업부는 “최종 결정 전까지 민관이 함께 미국 정부, 의회, 업계를 접촉하고, 동시에 시나리오별...
하지만 이미 열연·냉연강판에 60.93%의 관세가 붙어 있는 만큼, 2안이 채택되면 약 114%의 관세폭탄을 맞게돼 타격이 불가피하다.
이에 각 철강사들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넥스틸은 트럼프 미 대통령 부임 이후 통상 압력이 심화되자 지난달 ‘울며 겨자먹기’식의 공장 이전을 결정했다. 올 상반기 국내 생산라인 2곳을 미국 휴스턴으로 이전키로 한 것이다....
현대제철이 포스코 열연강판을 썼다는 이유만으로 반덤핑 관세를 부과받았기 때문이다. 이른바 ‘특별시장상황(PMS:Particular Market Situations)’ 조항에 따른 것이지만, 미국의 일방적인 관세 부과에 정부 차원에서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현대제철 송유관(WLP)에 부과했던 6.23%의 반덤핑관세를 19.42%로 상향하는...
원자재가격 상승과 중국 수요 증가에 열연강대 및 강판(1.3%)과 철강 절단품(3.2%), 중후판(4.4%) 등이 올랐고, 국제유가가 올라 나프타(8.4%), 경유(4.2%), 휘발유(4.9%)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실제 11월 평균 두바이유는 배럴당 60.82달러로 2015년 6월(60.84달러) 이후 2년5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전월대비로도 9.5% 올라 지난해 12월 18.6% 상승 이후 11개월만에 최대치를...
열연코일이 예열, 도금, 도료 등의 과정을 거치자 0.18㎜의 강판으로 변신했다.
미얀마포스코강판 공장에서는 컬러강판을 생산·판매한다. 하루 생산량만 140톤이다. 고금만 미얀마포스코 법인장은 “중국 제품들이 들어오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함석지붕 TV 광고를 통해 포스코 브랜드 알리기에 힘썼다. 미얀마포스코의 아연도금강판 브랜드인 ‘슈퍼스타’...
길었던 추석연휴에 조업일수가 4.5일이나 줄어든데다 화학과 자동차, 열연강판 등 일부품목의 부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일시적요인이 크게 작용하면서 수치가 왜곡됐지만 개선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봤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수출·입물량지수는 각각 전년동월대비 1.9% 하락과 0.8%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지난해 10월(-5.4%, -2.7...
슬래브, 열연강대 및 강판 등을 중심으로 제1차 금속제품(2.4%)이 올랐고, 나프타와 경유 등 석탄 및 석유제품(2.1%)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권처윤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농산물 가격이 많이 내려 생산자물가 총지수가 보합을 기록했다. 특히 농산물이 기상 호조와 출하량 증가에다 기저효과까지 겹쳐 하락폭이 더 컸다”고 전했다. 실제 농산물 물가는 지난 8월...
미국 ITC는 올 들어 한국산 열연 강판 등 철강제품에 잇따라 반덤핑 관세를 매겼다. 태양광전지와 패널에 대한 최대 35% 관세 적용 여부는 내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또 지난달 말에 ITC는 특정 웨이퍼 레벨 패키징(WLP) 반도체 기기와 부품, 해당 반도체가 들어간 제품에 대한 ‘관세법 337조 ’ 조사에 착수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월대비 열연강대 및 강판이 3.1%, 아연정련품이 4.7%, D램이 9.1%씩 올랐다. 수입물가의 경우 원유 등 광산품과 석유 및 석탄제품, 1차금속제품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전월보다 원유가 3.5%, 나프타가 4.1%, 열연강대 및 강판이 5.7% 올랐다.
권처윤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유가와 원자재 가격 트리거에 따라 석유화학제품이 올랐고 중국의 공급 축소에...
제1차금속제품도 슬래브(6.9%), 열연강대및강판(3.4%) 등 가격이 올라 전월비 2.3% 상승했다.
권처윤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8~9월 미국 허리케인 피해 등으로 원유가가 오른데다 중국의 구조조정과 환경규제 조치로 공급량이 줄면서 원자재가격이 상승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9월 평균 두바이유는 배럴당 53.66달러로 2월(54.39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포스코의 경우 유통용 열연강판과 냉연강판의 지난달 출하 가격을 각각 톤당 2만 원, 5만 원 높게 제시했다. 현대제철은 두 제품의 8월 출하가격을 톤당 5만 원씩 올렸다. 올 7월까지 중국 철강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29%(약 1960만 톤) 가량 감소한 덕분이다.
포스코의 경우 중국발 호재로 올초 계획보다 연간 매출 목표를 약 10% 상향 조정했다. 철강 제품 값 인상과...
그러나 열연강판 사업의 지속적인 적자 경영으로 2014년 12월부로 가동을 중지했다. 동부제철은 2014년 7월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들어간 뒤 2015년 10월 워크아웃에 돌입했다.
용평리조트는 주요 주주의 대규모 블록딜(시간외매매) 소식에 주가가 13.53% 하락했다. 15일 용평리조트는 2ㆍ3대 주주인 계열사 선원건설과 세계일보가 블록딜 방식으로...
수입품목에서는 동정련품(2.9%), 열연강대및강판(2.6%), 스테인레스중후판(2.5%)을 중심으로 한 제1차금속제품이 많이 올랐다.
권처윤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수출쪽에서는 국제유가 상승과 여름 휴가철에 따른 계절적 요인에 석유제품 수요가 많아 휘발유 등이 올랐다. 반도체도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올랐다. 수입쪽에서는 1차기기와 철강제품 상승폭이...
철광석 등 국제원자재가격 하락과 중국 수요부진이 겹치면서 슬래브(-4.3%), 열연강대 및 강판(-4.4%) 등 1차 금속제품(-1.5%)도 내렸다.
권처윤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6월 가뭄에도 불구하고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출하량 확대에 농산물이 하락한데다 AI여파에 따른 수요 감소에 닭고기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달걀 값도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고공행진으로...
경유(전월대비 -6.0%)와 나프타(-7.3%), 휘발유(-5.6%) 등이 하락해 석탄 및 석유제품이 전월대비 3.6% 감소했고, 원료탄과 철광석의 국제가격 하락에 열연강대 및 강판(-4.5%) 등을 중심으로 제1차 금속제품이 0.9% 떨어졌다.
권처윤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AI 영향에 닭고기와 달걀이 많이 오른 반면 과일과 채소 등은 작황이 좋아 하락해 품목별로 엇갈렸다”고...
지난해 11월 예비판정 당시 받았던 7.46%(반덤핑 관세 6.82%+상계관세 0.64%)보다는 다소 높아졌지만, 지난해 냉연과 열연강판에 각각 58.63%와 57.04%의 상계관세가 매겨졌음을 고려하면 상당히 선방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는 일본과 중국, 유럽연합(EU) 철강기업들의 후판 관세 비율보다도 낮다. 앞서 일본 기업들은 14.79~48.67%, 프랑스는 최대 148.02%, 중국 기업은...
우리나라는 미국에 3번째로 철강을 많이 수출하고 있어 선재, 열연, 냉연강판의 비중이 높은 포스코를 비롯해 유정용 강관 수출업체인 세아제강, 현대제철, 넥스틸 등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가운데 철스크랩의 가공 및 재활용 제품 생산을 중심으로 하는 GMR 머티리얼즈가 상대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GMR 머티리얼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