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열연강판 및 냉연강판 등 주요 제품의 내년 1분기 내수 판매가격을 동결한다.
포스코는 국제철강 경기 회복 속에 철광석 등 원료가격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원료가 상승에 따른 원가 영향이 t당 50달러 이내로 전망돼 내부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극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가격을 동결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포스코는 중국 및 미국 철강...
올해 가동을 시작한 광양 후판 공장이 내년에는 완전 가동에 들어가고 포항에 건설 중인 신제강공장과 PGL이 가동되면 제강능력과 산세강판 생산량이 늘어난다.
현대제철 역시 제2고로의 본격 가동과 함께 C열연 양산체제 돌입, 후판공장의 조업 안정화 등으로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용 외판재가 양산되고 후판 역시 TMCP 제품이 본격...
이번에 신설되는 포스코의 터키 스테인리스 냉연공장에 소요되는 스테인리스 열연강판은 전량 포항제철소에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또 포스코는 터키 및 동유럽 등 인접지역의 시장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냉연제품을 공급하고 납기 단축 등을 통하여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터키는 고도 경제성장과 풍부한 인구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
포항제철소가 새 공장에서 사용되는 소재인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10만t과 풀하드 5만t을 공급하게 돼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는 2014년 압연기를 추가 설치하기로 계획하고 있어 최종 건설이 완료되면 포스코 VST는 연간 28만5000t의 생산능력을 갖춰 동남아 지역의 최대 스테인리스 냉연제품 공급자로 부상하게 된다.
포스코는...
하이스코의 연간 열연강판 소모량 450만t이다. 그러나 1고로 체제에서는 그 정도 공급량이 안 됐다.
앞으로는 대부분이 하이스코에 공급될 것이다. 현재는 자동차용 120만t, 일반 열연강판 합치면 200만t 정도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비즈니스 서밋 때 정몽구 회장이 원료사 대표들과 만났는데 그 이후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 있는가.
-아직은 본격적으로 고려하고...
후판 150만t, 열연 650만t의 제품구성을 갖춰 조선ㆍ중공업 분야와 자동차용 강판 전문 제철소로의 발돋움도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기대를 잘 나타내듯 화입식에는 국내외 언론과 내외빈, 현대제철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2고로가 아닌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었다. 귀빈들과 함께 입장한 정몽구...
일례로 현대제철이 생산한 열연강판을 소재로 현대하이스코가 자동차용 냉연강판을 만들어 현대기아차의 자동차 생산에 적용하게 된다.
수명이 다한 자동차는 ‘자동차 리사이클링 센터’에서 폐차 처리돼 다시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H형강 등 건설용 철강제품의 원료로 재활용되는 자원 순환고리가 완성되는 것.
현대제철은 이와 함께 당진제철소를 통해...
김윤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30만톤의 열연강판 증가분 중 200만톤은 해외 공장으로 투입되고 110만톤은 국내 하공정으로 투입될 예정"이라며 "현재 하공정 라인 증설 효과를 추가로 고려한다면 실질적인 열연 판매 증가분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해외 공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포스코의 열연강판 자가 소비량은...
이와 함께 인도 마하라스트라주 빌레바가드 산업단지에 건설하는 냉연공장은 자동차용 강판을 중심으로 연간 180만t의 고급 냉연강판을 생산하게 되며 내년 11월 착공해 2013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 공장에 소요되는 소재인 열연제품은 이번에 신설되는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 등에서 주로 공급하게 된다.
인도 마하라스트라주는 인도내 자동차의 45%, 가전 40...
국내 시장에 열연강판 등을 독점적으로 공급하던 포스코가 현대제철 등의 비중 확대로 내수 영향력이 축소되자 수요업계의 환심 사기에 나선 것이다.
정 회장은 "포스코의 3대 경영이념 중 하나인 '창조 경영'은 '고객가치 창조'가 본질"이라며 "고객 성장이 포스코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지속적으로 고객을 위한 활동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철근 형강 등 봉형강류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가진 현대제철은 고로 가동에 맞춰 열연강판, 후판 등 판재류에서도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간 C열연공장은 현대제철의 이 같은 계획의 신호탄이다. C열연공장은 두께 25.4mm, 폭 2000mm까지 생산이 가능해 기존 B열연공장보다 폭넓은 제품을...
특히 고로 가동 이후 조업안정화가 이뤄지면서 후판 및 열연강판의 생산이 증대돼 2010년 연간 매출 10조 돌파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반면 전통의 효자 품목이었던 철근 등 봉형강 제품은 도리어 현대제철의 발목을 잡고 있다. 현대제철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 분기 대비 4.8%, 40.4% 감소했는데 이 같은 실적 감소에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철근 등 봉형강...
회사 관계자는 “80kg급 이상의 초고강도강과 광폭재, 박물재 등 고품질의 열연강판을 특화해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현대제철 기술연구소는 빠른 속도로 강종개발을 진행해 제품경쟁력을 강화, 고로의 본격적인 가동과 함께 향후 현대제철 성장의 양대축으로 자기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단계에서는 열연강판도 생각하고 있는가.
△후판은 크라카타우스틸의 요구로 자체적으로 검토를 한 결과 다른 제품보다 경제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돼 양사가 합의해서 결정한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후판 수요가 늘고 있는데 공급이 부족해 생산의 70~75%가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소비될 것으로 본다.
슬래브는 포스코도 필요하기 때문에 150만t 중 50만t은...
올해 250만톤 생산체제를 달성하고, 2011년 280만톤, 2012년 300만톤 등 순차적으로 생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열연강판 전체 생산량 중 60% 가량을 자가 소재용으로 사용하고 40% 가량을 내수와 수출 시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자가/외판 비율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어서 동부제철의 시장 대응력이 보다 유연하고 신속해지고 있다.
이로써 동부의 철강ㆍ금속분야는 열연강판에서 냉연강판까지 일괄 생산하는 일관제철회사인 동부제철, 합금철 및 금속소재 회사인 동부메탈, 선재부문에 특화된 동부특수강의 3개 회사 체제로 재편되었으며, 철강금속분야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전문화를 통해 글로벌 철강ㆍ금속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선재부문 분사는 동부제철의...
김 연구원은 "하지만 4분기 냉연강판 판매량 회복이 예상되고 현대제철에서 생산하는 고로재 판재류 구매비중이 상승해 수입산 대체 효과로 원가변동폭이 축소되면서 실적안정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철강산업에서 냉연-열연 스프레드가 축소될 가능성이 낮아 4분기에도 안정적인 롤마진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