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민정당 11대와 12대, 민자당 14대, 이후 동화은행사건으로 징역형 선고받아 의원직 상실하고 열린우리당으로 17대 비례대표 의원한 대한민국 최고의 철새, 비리표본에다가 최근엔 안철수 멘토”라면서 “기가 막히다”고 했다.
이어 “김 위원은 가인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의 손자이기도 하지만 박정희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김정렴의 조카사위”라고 부연했다....
김문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전날에 이어 30일에도 당 지도부를 향해 거친 항의를 이어갔다.
금융산업노조위원장 출신인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과 농협 구조개편에 대해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고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질책을 받고 있다”고 작심한 듯 말을 쏟았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정부...
상임고문은 71년 서울대 내란 음모사건을 시작으로 수배된 이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을 지냈다. 이후 85년 민청련 사건으로 구속됐을 당시 고문 후유증으로 콧물흘림과 손떨림, 단기기억 상실 등을 겪었다.
이후 파킨슨병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고문은 15,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노무현정부 시절 보건복지부장관, 열린우리당 의장 등을 역임했다.
노무현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낸 김근태(64)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한반도재단에 따르면, 김 고문은 뇌정맥혈전증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치료중이었으나 몸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져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상임고문이 판정받은 뇌정맥혈전증은 뇌의 정맥이 막히면서 피가 역류하는...
앞서 이 의원은 지난 6월 이회창 전 대표의 ‘보수대연합’론에 반기를 드는 등 선진당 정책노선을 두고 당 지도부와 자주 마찰을 빚어왔고, 10·26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엔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며 민주당과 보조를 맞춰왔다.
이 의원은 지난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그러나 18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탈락하자 선진당으로 당적을 옮겨...
잘못하고 있는 틈을 타서 마치 신데렐라라도 된 양 나서고 있는데 모양이 보기 안 좋다”고 거듭 친노 인사들에 공세를 폈다.
그러면서 “이는 도로 열린우리당의 부활로서 정치도의 상 있을 수도 없고 부산시민들이 용납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한나라당은 비대위 출범을 계기로 지난 잘못을 반성하고 부산 경제를 살리는 데 일치단결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민경련은 장준영 상임대표를 창당준비위원회 대표로 선출한 뒤 내년 2월 말 정식 창당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비시켜 대기업 위주의 경제생태계가 중산층의 붕괴현상을 초래한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비영리단체인 민경련은 지난...
김 변호사는 “통합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집을 키우는 것만이 아니라 집안에 사는 사람들과 살림까지 다 바꿔야 한다는 것”이라며 “당 지도부에 당선되면 당원과 국민을 섬기는 가장 낮은 ‘최저위원’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변호사는 지난 2004년 대선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네티즌여론대책위원장과 열린우리당 사무부총장을 지냈다.
그는 “민주통합당이 과거 열린우리당으로의 단순 복귀가 아니려면 박원순 시장을 만들었던 시민정치의 힘이 더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도 기존 정당인이 아닌 이들이 지도부에 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가 시민사회 진영에선 독수리지만 정치권에선 병아리일 수 있다”며 “인지도가 낮다해도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거듭 지지를...
것은 의미심장한 일”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범야권 후보 단일화 실현 △분권형 대통령제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3선(15·16·17대) 출신인 신 전 의원은 열린우리당 창당 주역이었던 ‘천신정’(천정배·신기남·정동영) 가운데 하나로, 열린우리당 의장을 역임했다. 현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이사장과 복지국가만들기국민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을 맡고 있다.
김 의원은 그간 “당 대표가 되면 가장 치열한 전선에서 싸우겠다”고 공언해왔다.
한편 김 의원은 경북 상주군 출신으로, 유신반대시위 등에 참여해 두 번 구속된 재야 운동권 출신 인사다.
2000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경기 군포에 출마해 여의도에 입성, 이후 당내 소장 개혁파로 활동하다 2003년 7월 동료의원 4명과 함께 한나라당을 탈당해 열린우리당 창당작업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을 탈당했지만 결국 정권 재창출도 이루지 못하고 당시 여권은 분열된 사례를 답습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한 고위 관계자는 “별로 언급하고 싶지도 않다”며 “탈당을 요구하는 의원들이 뭐라고 주장했는지도 잘 모르겠고, 일일이 상대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또 다른 참모는 “당 전체의 의견이 아닌 소수의 목소리로...
과거 열린우리당이 그랫다. 망해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충환 의원은 “지금 사퇴한 세 분 최고위원들의 충정을 충붕히 이해하니 당 대표와 서로 마음을 열고 부탁을 하면서 힘을 모아 한나라당을 안정시키자”고 제안했다.
그는 재창당 주장과 관련해서도 “당명변경 문제와 관련해서는 14년 동안 유지해 온 당명을 바꿔서 내년 선거에서 이긴다고 생각하면 너무...
합당 등을 통하지 않고 순수하게 여대야소가 된 경우도 탄돌이가 대거 국회에 입성한 17대 열린우리당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는 총선 결과에 대해 “경제가 워낙 어렵다보니 이 대통령이 마음껏 일 할 수 있게 해주자는 분위기가 강했다”고 밝혔다. 그는 “통상적으로 대통령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 균형을 잡아주는 총선을 치르데...
김 전 대통령은 지난 2007년 1월 알렉산더 버시바우 당시 주미대사와의 오찬회동에서 "열린우리당이 야당이었다면 한미FTA를 지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특히 열린우리당이 다시 야당이 될 경우 한미FTA는 정치게임으로 전락하게 될 것으로 믿고 있었다고 WSJ은 전했다. 경제적 이해관계가 아닌 정치적 득실 문제로 쟁점화하는...
당시 집권여당(열린우리당) 한미FTA 특별위원장이었던 그는 “한미FTA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시작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지지했던 사안으로 대한민국의 불가피한 생존전략”이라며 “반(反)FTA를 야권통합의 공통분모로 삼는 것은 자기모순이자 비약”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정치력을 발휘해 협의 처리해야 하며 (민주당이) 정말 동의하기 어려우면...
열린우리당 시절 한미 FTA 특별위원장을 지낸 송 시장은 "국회의원 시절 한미 FTA가 전략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도 지지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도 당시 열심히 했지만, 문제는 이명박 대통령의 재협상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송 시장은 "(민주당은) FTA를 안 하려고 핑계를...
결국 2007년 대선 국면에서 갈라섰던 현 민주당과 친노(親盧) 진영이 재결합하는 ‘열린우리당’의 재연이 됐다. 한때 폐족(廢族)을 자처했던 친노가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거치며 이듬해 6.2 지방선거에서 부활(안희정·이광재·김두관)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면 2011년은 제1야당인 민주당을 집어삼키는 위치로까지 격상한 것이다.
힘의 무게를 봤을 때...
당내에선 손 대표의 통합 로드맵 발표 직후 통합대상이 ‘혁신과 통합’에 국한된 점을 지적하며 “도로 열린우리당이냐” “통합대상이 없는 신기루” 등 강한 비토가 제기돼왔다. 그간 통합의 대의와 명분에 억눌려 최대한 몸을 낮추며 기득권 지키기에 골몰했던 현역의원 및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취약한 명분을 문제시하며 반발에 나서자 손 대표는 곤혹에 처했다는 게...
그는 “열린우리당 경험 때문에 민주당을 흔드는 것 아니냐는 염려가 있는 것 같다”며 “(민주당이) 통합파니 잔류파니 쪼개지는 것은 오히려 통합을 저해하는 것으로 절대 원하는 바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간담회 내내 민주당이 야권 맏형으로서 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 호남권을 중심으로 한 현역의원 및 지역위원장들의 우려를 씻어내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