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범죄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확인됐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용의자가 부산에서 복역 중이라는 사실에 집중하며 신원 알아내기에 골몰하고 있다.
18일 경기남부경찰청은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현재 수감 중인 50대를 특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설경구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 역을 맡았다.
그는 “새벽 5시까지 현장 도착하면 그보다 일찍 1시에 일어나서 줄넘기를 하면서 살을 뺐다”고 전했다. 결국 그는 “어느 날 거울을 보는데 갇힌 느낌을 받았다. 폐소공포증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지존파와 나를 비교하고 싶다는 이유로 자수한 살인마 온보현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택시 연쇄 강간 살인범 온보현 사건이 29일 오전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 '사건상황실'을 통해 재조명됐다. 온보현은 1994년 한달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6명의 여성을 납치 또는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존파가 검거된 9월 서울서초경찰서 입구에 있는...
지난 17일 팟빵을 통해 처음 선보인 ‘검은방’은 범죄 심리 전문가인 프로파일러가 범인의 검거 및 자백에 큰 역할을 했던 주요 살인사건들을 직접 소개하고, 각 사건 범인들의 심리를 프로파일링 관점으로 역추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에는 국내 첫 프로파일러로 활동하며 김길태, 강호순 등 연쇄살인범의 일선 수사 현장에서 활약했던 권일용 동국대 교수가...
이와 관련해 다른 주장도 나온다. 영화 '그것' 속 피에로에 대한 두려움이 한 연쇄 살인범 때문에 확증됐다는 주장이다. 1970년대 33명을 살해한 미국의 존 웨인 게이시가 그 주인공. 그는 광대 분장을 하고 지역 봉사활동을 하면서 끔찍한 살인을 저질러 사회를 경악하게 만든 바다. 그가 광대 살인마로 불리는 만큼 서구인들에게 광대가 무서운 존재로 인식됐다는 주장이다.
김 씨는 서부발전소 최고 관리자는 12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라고 말했다. 사람이 죽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사람과 관리한 사람 모두 살인자라는 것. 일반 서민들은 사람 한 명 죽이면 무기징역을 살기도 하는데, 높은 사람들은 사람을 죽여도 왜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처벌도 받지 않느냐고 분노했다.
김 씨가 원하는 것은 사람이 죽어 나가는 노동 환경이...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공소시효가 끝난 연쇄살인마가 자서전을 쓰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액션, 스릴러 영화다.
공소시효가 끝난 뒤 불쑥 나타나 자서전을 출간한 연쇄살인마는 호감형 얼굴과 묘한 매력으로 단숨에 스타로 떠오른다. 세상이 그를 용서한 가운데 단 한 사람, 15년 전 범인을 잡지 못해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던 형사 최형구(정재영 분)만이...
‘살인자의 기억법’은 과거에는 연쇄살인범이었지만 현재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병수(설경구 분)의 이야기를 주로 그린다. 유연한 접촉사고에서 만난 남자 태주(김남길 분)에게서 자신과 같은 살인의 눈빛을 느끼게 되고 경찰에 신고하지만 누구도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특히 병주는 태주가 자신의 딸 은희(설현 분)의 주변을 얼쩡거리자 더욱 불안해한다....
극악무도한 수법으로 살인을 저질렀던 연쇄 살인범들을 18년간 좇은 인물이 있다. 직접 범죄 현장을 찾아, 그곳에서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범인의 나이와 성격 성격·직업·범행 수법까지 모두 추론하며 연쇄 살인범과 심리 싸움을 벌였고, 그들의 뒷덜미를 물었다.
지난해 4월까지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범죄분석팀장으로 일한 권일용 전 경정의 이야기다. 권...
지난 2009년 검거된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 이후 법이 개정된 이래 경찰은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 수원 토막 살인범인 오원춘, 시화호 토막살인 김하일, 대부도 토막살인의 조성호, 용인 일가족 살인범 김성관 등 흉악범들의 얼굴을 공개한 바 있다. 가장 최근 신상이 공개된 사례는 지난 8월 노래방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경찰은 2009년 강호순 연쇄살인사건 이후 법령을 정비해, 2010년 6월 서울 영등포구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49)의 얼굴 사진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한편, 변씨는 10일 오전 1시 15분 경기도 안양시 소재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 찾아온 손님 A(51)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이후 시신을 훼손해 서울대공원...
앞서 경찰은 강호순 연쇄살인사건(2009년) 이후 법령을 정비, 2010년 6월 서울 영등포구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49)의 얼굴 사진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경기도에서는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오원춘, 박춘풍, 시화호 토막살인 김하일, 대부도 토막살인 조성호, 용인 일가족 살인 김성관 등 흉악범들의 얼굴이 공개됐다.
영화 '목격자'가 연쇄살인범 정남규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정남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15일 개봉되는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다.
사이코패스 살인마 태호 역을 곽시양이, 목격자 상훈 역에 이성민이 열연을...
13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연쇄 살해 의혹을 받고 있는 '남친' 최 모(31) 씨는 해당 매체에 편지를 보내 "중요한 건 차를 K5 렌터카에 나 혼자 타있던 게 아니고 나 혼자만 운전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말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범 존재를 암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 씨는 편지에서 "나는 이번 생에 더 이상 잃을 게 없다. 유일하게 바라는 게 있다면...
지난해 대전교도소에 갇혔던 연쇄살인범이 자투리 전선으로 사다리를 만들어 교도소 담을 넘다가 잡히기도 했다. 가장 악명높은 도주 사례는 1997년 1월 부산교도소 수용실 화장실 쇠창살을 잘라 2년 6개월간 도망 다닌 무기수 신창원 씨다.
윤 의원은 "오는 28일은 '교정의 날'"이라며 "당국은 열악한 수용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수용자 관리...
'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와 정해인을 위기에서 구해낸 이종석이 살인범인 강기영 조사에 돌입했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18일 한강지검 영상녹화실에 검사와 피의자로 만난 정재찬(이종석 분)과 강대희(강기영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정재찬은 강대희로 인해 한우탁(정해인 분)과 남홍주(수지 분)가 위기에 처한 사실을 꿈을 통해 알게...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 스릴러 영화 중 첫 200만 돌파 기록이다.
이 영화는 지난 6일 개봉한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이 영화는 과거 연쇄살인범이었던 병수가 알츠하이머에 걸린 뒤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혔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5년 전 은퇴한 연쇄살인범 김병수를 주인공으로 한 이 소설은 알츠하이머에 걸려 과거의 기억을 잃어 가는 70세의 병수가 또 다른 살인마 민태주와 벌이는 고독한 싸움을 그렸다. 김영하 작가는 잔잔한 일상에 파격과 도발을 불어넣어 딸을 구하기 위한 마지막 살인을 계획하는 그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삶과 죽음, 시간과 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풀어놓는다. 아무렇지...
AOA 설현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로 9월 6일 개봉한다.
배우 설경구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로 9월 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