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원작 소설과 다른 부분은?…연쇄살인마의 애틋한 부성애

입력 2018-11-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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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포스터(출처=네이버영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포스터(출처=네이버영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채널 OCN에서 방송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2017년 9월 개봉한 영화로 김영하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범죄, 스릴러 영화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과거에는 연쇄살인범이었지만 현재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병수(설경구 분)의 이야기를 주로 그린다. 유연한 접촉사고에서 만난 남자 태주(김남길 분)에게서 자신과 같은 살인의 눈빛을 느끼게 되고 경찰에 신고하지만 누구도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특히 병주는 태주가 자신의 딸 은희(설현 분)의 주변을 얼쩡거리자 더욱 불안해한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상황에서 홀로 태주를 잡기 위해 노력하지만 기억은 자꾸만 끊기고 과거의 살인 습관들이 되살아나 혼란스러워진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원작 소설과는 다른 결말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영화 속에서 병수는 친딸이 아닌 은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부성애를 보여준다. 이것은 영화를 해피엔딩으로 이끌지만 책은 전혀 다른 결말을 보여준다.

한편 ‘살인자의 기억법’은 베스트셀러인 ‘살인자의 기억법’을 원작으로 2017년 9월 개봉 당시 265만858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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