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연설문 등이 발견돼며 최 씨의 국정개입이 사실로 드러나게 됐죠.
'팔선녀'최 씨를 중심으로 조직돼 국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있는 8인의 비밀모임입니다. 모 기업 오너와 오너의 부인, 유명 대학교수 등이 그 멤버로 지목됐지만 이들은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
'문고리 3인방'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호성 부속비서관, 이재만 총무비서관, 안봉근...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유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의 행방이 묘연하다. 그는 오는 28일까지 자신이 상근감사로 재직 중인 한국증권금융에 휴가를 내고 자취를 감춘 상태다.
27일 증권금융 관계자는 “조 감사가 26일에 이어 이틀 더 휴가를 요청했다”면서 “휴가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증권금융에 따르면 조...
대통령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독일에서 세계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오늘(27일) 보도된 인터뷰를 보면 최 씨는 "대통령이 훌륭한 분이고 나라만 위하는 분인데, 심적으로 물의를 끼쳐 드려 사과 드리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최 씨는 "박 대통령의 마음을 잘 아니까 심경 고백에 대해 도움을 줬다"며 연설문을...
또한 PC에 담겨 있는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등 문건의 작성자는 박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중 한 사람인 정호성 청와대 제1 부속 비서관이라고 전했다.
JTBC는 최 씨에게 사전 유출된 국무회의 발언 자료 작성자들 중 1명의 아이디가 '나렐로(narelo)'이며, 청와대 내에서 이 아이디를 쓰는 이는 정호성 부속 비서관이라고 밝혔다.
이 아이디는 정...
정 씨는 전날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 씨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을 통해 SK그룹에 80억 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 부회장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를 본격화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더블루케이 사무실과 최 씨의 서울 강남구 미승 빌딩...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이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임기 내 개헌’ 추진을 공식화한 것이 최순실 문제를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최순실 문제를 덮기 위해 블랙홀이라는 개헌 논의를 꺼낸 것...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유출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낸 조인근 한국증권금융 상임감사가 26일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26일 증권금융 관계자는 "조 감사가 오늘 하루 휴가를 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휴가사유는 밝히지 않았다"며 "앞으로 출근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정의당 노회찬 의원도 “이원종 실장이 한 발언, 안종범 수석비서관이 한 발언 등은 최순실과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서 ‘비선실세 없다. 연설문 수정 없다’였다. 이건 국회법을 어긴 위증죄로 고발받거나 몰랐다면 직무태만에 속한다”며 “이 진실을 가리기 위해서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한 업무현황에 대해 듣는 업무협의를 하고 조속히 고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최 씨가 연설문 작성에 관여한 사실을 시인했고, 언론보도를 통해 최 씨가 청와대 비서관은 물론 차관급 인사까지 관여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강제수사가 필요하다는 여론은 거세질 전망이다.
최 씨가 청와대에서 생성된 각종 문서를 직접 요구해서 받았다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소지가 있다. 이 법...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에게 연설문 등을 전달한 사실을 밝히며 청와대 내부문서가 외부유출 됐음을 시인했다. 하지만 정치권은 후속 대책이나 참모진 문책 없는 ‘반쪽짜리’ 사과라며 일제히 비난 공세를 퍼붓고 있어 논란의 불씨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춘추관 2층...
대통령 연설문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 씨에게 사전 유출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연설문 유출 시점인 2012년 12월~2014년 3월 사이 연설기록비서관이던 조 감사가 의혹의 중심에 서게 됐다.
조 감사는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2013년부터 3년 5개월 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내다 지난 7월 건강상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이후 9월 금융관련...
정윤회 문건유출 사건으로 기소된 조응천 전 청와대공직기강비서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 대한 재판에서 법원은 해당 문건을 대통령 기록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JTBC는 24일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사무실을 비우면서 건물 관리인에게 처분해 달라고 두고 간 컴퓨터에서 박 대통령 연설문 44개를 비롯해 200여 개의 파일이...
박 대통령은 20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최근 대내외적으로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경제 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 걱정이 크다”며 “우리 모두 냉철한 현실 인식과 단합된 노력을 바탕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민생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박 대통령은 미르ㆍK스포츠 재단과 관련한 최순실 씨 의혹,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금융 분야 업무 경력이 없는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감사로 선임한 점이 도마 위에 올라 집중 질타를 받았다.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감에서 “한국증권금융의 방만경영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공공기관으로 지정해 국정감사를 받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박근혜...
당시 대통령연설기획비서관이었던 더민주 김경수 의원은 16일에 사실상 최종 결정이 났고, 이후 송 전 장관이 찬성 입장을 굽히지 않아 추가로 회의를 열었다며 사전에 북한의 의견을 구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이 원장은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게 북한의 의견을 담아 보고했다는 쪽지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정보 사안이기 때문에 NCND(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음) 원칙이...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이었던 김경수 의원은 "기권을 결정하고 북한이 우리 입장을 전달만 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참사' 운전기사 끼어들기 인정
울산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사고의 운전기사가 어제(16일) 혐의 일부를 인정했습니다. "타이어 펑크가 나서 차가 2차선으로 쏠렸다"는 기존...
문재인 당시비서실장 등이 북한 입장을 먼저 알아보고 기권 결정을 했다는 송 전 장관의 회의록 내용을 전면 부인한 것이다. 김 의원은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이었다.
김 의원은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한 결정을 북한에 물어보고 결정할 이유도 없고 물어볼 필요도 없는 일이었다”고 했다.
김 의원은 “당시 북한에 대한 유엔 인권결의안에...
한국증권금융은 지난달 29일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상근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면서 낙하산 논란에 휩싸였죠. 조 전 비서관은 2004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때부터 메시지 담당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해왔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후에는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으로 3년5개월간 근무한 뒤 지난달 사퇴했습니다.
정치권은 금융분야 경력이 전혀 없는 조 전...
최근 조인근 연설기록 비서관의 사임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입니다. 8ss***은 “10년 넘게 대통령 연설문 썼던 비서관이 얼마 전에 퇴직했다는데, 그래서 빚어진 실수인 듯”이라고 밝혔습니다. you***은 “어차피 대통령은 쓰여 있는 거 보고 읽는 건데... 참모진들 근무 태만이네”, gd7****은 “연설기록 비서관 퇴직이 이렇게 바로 티가 나나?”라고 했습니다.
일부...
차분한 성품으로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실과 장관실 등의 업무를 무리 없이 수행한 바 있다.
김은영 국토도시실 산업입지정책과 기술서기관은 은광여고와 서울산업대 건축공학과, 연세대대학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7급 경채로 지역정책과, 도시정책과, 택지개발과 등을 거쳤다.
도시계획직으로 부단한 자기계발을 통해 서기관까지 오른 노력형으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