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K-좀비물'…학원물 결합해 새롭게 재창조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K 좀비물’은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 영화 ‘#살아있다’와 ‘반도’ 등으로 진화해왔다. 이 계보를 잇는 ‘지금 우리 학교는’은 학교를 배경으로 일상적인 공간에서 벌어진 비극과 생존을 위한 인간의 사투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작품은 한국...
K좀비물은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2016)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2019~2020), 영화 ‘#살아있다’와 ‘반도’(이상 2020) 등을 거치며 진화해 왔다.
2009년 주동근 작가가 내놓은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배우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이유미 등이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이재규 감독은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영화...
로튼 토마토는 “연상호 감독의 악마 같은 상상력이 만들어낸 ‘지옥’은 무서운 콘셉트를 활용해 인간의 오류성을 신중하게 탐구한다”고 평가했다.
2위는 파라마운트 플러스의 ‘이블: 시즌 2’, 3위는 애플 TV의 ‘Calls’, 4위는 넷플릭스 시리즈 ‘어둠 속의 미사’, 5위는 공포의 아이콘 ‘처키’가 이름을 올렸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 외에도 ‘지옥’의 연상호, ‘D.P.’ 한준희 감독 등 영화계에서도 저명한 감독들이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 처음 도전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준익 감독은 올해 국내 OTT 티빙 오리지널 ‘욘더’를 통해 드라마에 처음 도전한다. SF 장르로 한지민, 신하균 등이 출연한다.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이서진, 라미란이 출연하는 ‘내과 박원장’, 연상호 작가의 초자연 스릴러 ‘괴이’ 등이 연초 공개되며 지난해 흥행작의 시즌 2도 제작한다. 미국 미디어 그룹 ‘바이아컴CBS’와 협력해 영화 ‘탑건’, ‘미션임파서블’ 등을 제공하는 브랜드 관을 열고 해외 독점 콘텐츠도 제공한다.
OTT의 콘텐츠 확보 전쟁이 본격화하면서 올해도 OTT...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7.1로 평점 현재 8점인 ‘오징어 게임’보다는 낮지만 연상호 감독의 ‘지옥’(6.7점)보다는 높다. 그러나 ‘지옥’도 공개 초반 평점이 7점대에 머물렀다는 것을 고려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평점이 낮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시각적으로 인상적이지만 8개의 에피소드는 따분하고 느릴 수 있다”...
이서진, 라미란이 출연하는 ‘내과 박원장’, 연상호 작가의 초자연 스릴러 ‘괴이’ 등이 내년 초 공개를 앞뒀다.
또한 올해에 이어 ‘유미의 세포들’, ‘술꾼도시여자들’ 시즌 2도 공개한다. 예능 ‘여고추리반’, ‘환승연애’ 등도 출격 대기 중이다.
해외 콘텐츠도 독점 공개한다. 상반기에는 미국 메이저 미디어 그룹 ‘바이아컴CBS’와 협력해 티빙에...
현재 웹툰 '지옥'(글 연상호·그림 최규석)의 해외 연재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원작 웹툰에 대한 해외 독자들의 관심이 증가해 현재 웹툰 '지옥'은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영어, 일본어, 태국어, 스페인어 등 총 10개의 언어로 제공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은 웹툰 원작자인 연상호 감독과...
연상호 감독이 원작 동명 웹툰을 그리고 각본과 연출을 담당했다.
특히 ‘지옥’은 지난달 19일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10 TV프로그램(쇼)’ 1위에 등극,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줬다. ‘오징어 게임’을 넘어섰다는 평가도 받는다.
“계속 1위를 했으면 좋겠어요.(웃음) 기억에 남는 반응으로‘세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글로벌 순위 1위에서 3위로 내려왔다.
3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3위를 기록했다.
‘지옥’은 지난달 19일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위에 올랐다. 다음날인 21일에는 애니메이션 ‘아케인’에 밀려 2위로 한...
연상호 감독이 원작 동명 웹툰을 그리고, 각본과 연출을 담당했다.
박정민은 원작 단행본에 추천사를 쓸 정도로 웹툰의 팬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내가 창작자라면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간지러운 부분들을 잘 긁어준 작품이었다”면서 “좋아했던 만화가 크게 훼손되지 않고 잘 구현돼서 기분이 좋았고, 그 사이에 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도 큰...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최근 흥행에 성공한 한국 드라마들이 그러했듯, ‘지옥’은 사회 문제를 정면으로 잘 다뤘다”며 “흑백논리적인 디스토피아와는 다른 잿빛 세계관을 펼쳐 보인 연상호 감독의 윤리적 물음은 강력하고 시의적절하며 생생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가디언은 “‘오징어 게임’보다 훨씬 좋다, 둘 중 10년...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원작 동명 웹툰을 그리고, 각본과 연출을 담당했다.
‘믿고 보는’ 연상호 감독의 연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받은 ‘지옥’에 김현주는 처음부터 끌리진 않았다고.
“처음에 제안을 받았을 때는 하던 장르가 아니라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어요. 그런데 웹툰을 보고 난 다음에는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더라고요....
하루아침에 그렇게(1위) 됐다고 해서 어리둥절해요.”
연상호 감독의 상상력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그가 연출한 오리지널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은 공개되자마자 글로벌 순위 1위에 오르며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작품의 인기가 뜻밖이라며 기분 좋은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연상호 감독은 25일 오전 화상인터뷰를 통해 “사실 ‘지옥’을 구상할...
“이 작품의 가장 주목할 만한 업적은 집단적인 무력감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대중의 감정을 포착해낸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지옥’은 평범한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그린 이야기다.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고 유아인·김현주·박정민 등이 주연을 맡았다.
영어권 영화 1위는 ‘레드 노티스’(1억2911만 시청 시간), 비영어권 영화 1위는 ‘저스트 쇼트 오브 퍼펙트’(963만 시청 시간)였다.
한편,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지옥’은 평범한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그린 이야기다.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고 유아인·김현주·박정민 등이 주연을 맡았다.
지옥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지옥의 흥행 비결로 주제와 장르적 특성을 꼽았다. 연 감독은 “삶과 죽음, 죄와 벌, 어떻게 살아야 하나 등 보편적인 주제를 다룬 점과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외국에선 잘 알려진 ‘코즈믹 호러(인간의 무기력함을 전제로 하는 공포)’ 장르란 게 주효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연 감독이 생각하는 지옥의...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 작품으로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지난 21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콘텐츠 순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20일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이날 알비더블유, 마인즈랩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알비더블유는 연예기획, 매니지먼트, 음원 및 영상...
‘지옥’은 지옥행을 선고받은 이들에게 예고된 시간에 사자가 찾아가 목숨을 앗아가는 초자연적 현상을 다룬 드라마다. 사회의 혼란을 틈타 부활한 사이비 종교단체 새 진리회와 진실을 밝히려는 이들의 사투를 담았다.
‘돼지의 왕’,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유아인이 새 진리회 초대 의장 정진수로 분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는 지난 8월 넷플릭스 첫 번째 오리지널 ‘D.P.’를 선보였고, 오는 19일 두 번째 오리지널 ‘지옥’을 공개한다”며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 작품으로, 배우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JTBC스튜디오의 제작 자회사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두 번째 작품으로, 3분기 국내외 합산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