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이번 주 한국 증시는 주초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증시 휴장 및 연말 폐장에 따른 거래 감소, 연준 긴축 및 침체 경계감 지속,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대주주 양도세 회피성 물량, 연말 배당락 효과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중립 수준의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통과한 2023년 예산안 내 증시 쟁점이었던 금투세 도입이 2년 유예...
한편, 올해 연말 주식시장은 29일 폐장된다. 휴장일인 30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과 거래정보저장소(TR) 보고 업무는 휴장일 없이 정상운영된다.
아울러 12월 말을 결산배당기준일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은 28일로, 27일까지 주식을 매수할 경우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내년 첫 개장일은 1월 2일이다.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배당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는 해당 상장법인의 주식을 12월 27일까지 매수해야 한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은 “결산 주주총회 의결권 등의 행사를 위해서는 올해 말까지 해당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며 “올해 마지막 영업일인 12월 29일에 결제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27일까지 해당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이날 코스피는 1% 내외 하락 출발이 예상되나 다음 주 있을 배당락을 앞두고 기관 투자자들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지속해서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낙폭이 축소될 전망이다.
미국 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테슬라의 할인 발표가 전기차 수요 둔화 이슈를 자극해 관련...
연말 배당을 앞두고 배당성장주에 대한 접근이 유효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1일 “배당락이 전년 대비 배당액 기준으로 산정되는 점을 고려하면, 배당락 후 수익률 하회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며 “이 기준에서만 우리금융지주, 한세실업, 포스코인터내셔널 등이 스크린된다”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배당은 결국 잉여 현금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올해 주식시장 한파에도 불구하고, 연말 배당 및 무상증자 등으로 주주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일부업체는 현금배당이나 주식배당을 예고하기도 했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은 주식·현금 배당 또는 주식 배당을 각각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과 0.04주의...
은퇴시점에 맞춰 자산배분을 수행해주는 TDF와 정기적인 이자·배당 수익 창출을 추구하는 TIF를 연금저축계좌에서 가입할 경우에도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내년 개인연금의 연말정산 세액공제 한도가 4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확대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입자의 개인연금저축 납입 지원을 위해 월 자동이체약정을 신규로 등록하거나...
길었던 한해의 끝을 맞아 어김없이 연말 배당의 순간이 찾아왔다. 배당기준일인 12월 27일까지 열흘 가량의 짧은 시간이 남았지만 주식을 하루만 보유해도 배당금이 주어지는 만큼 단기 투자를 고려 중인 투자자들의 고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최근 글로벌 긴축과 고금리 기조로 인해 상대적으로 주식 배당의 매력도 떨어진 만큼 배당주를 골라내는 작업이 보다...
그 과정에서 연말 배당에 연동되는 주가의 계절성도 완화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은 연구원은 "경험적으로 주당 배당금 지급액이 배당락일 주가 낙폭보다 컸던 만큼 배당수익률에 기댄 단기 트레이딩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 참고로 과거 5개년 평균 배당수익률과 배당락일 주가 하락 폭은 각각 4.7%, 3.6%"라며 은행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15일 한국거래소는 연말 시장운영과 관련해 “30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해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휴장일인 30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과 거래정보저장소(TR) 보고 업무는 휴장일 없이 정상운영된다.
아울러 12월 말을 결산배당기준일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은 28일로...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TIGER MSCI KOREA TR ETF는 외국인 자금 유입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향후 외국인 매수 자금 유입 시 양호한 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말 배당 시즌이 다가오며 재투자를 통한 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어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 결산을 거치면서 선제 충당금 적립, 대규모 희망퇴직 등 주주환원 금액을 감소시킬 수 있는 변수들이 존재한다. 선제 충당금 적립과 대규모 희망퇴직을 들 수 있다"며 "과거에도 4분기 어닝쇼크가 발생한 경우가 많아 이익 부진과 배당 감소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이어 "다만 대손준비금 추가 적립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영향은...
연말 배당시즌이 돌아오면서 투자자들의 눈길이 배당주로 쏠리고 있다. 전통적으로 12월은 배당락일을 앞두고 주식을 매도해 시세차익을 얻거나 배당 수익을 노릴 수 있어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고배당50지수는 9.46%, 코스피배당성장50지수는 8.81%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각각 –6.19%, -7.69%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코스피고배당50지수는...
12월 본격적인 연말이 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현상이 올해도 이뤄질 것인지에 눈길이 쏠린다.
통상 개인은 12월 증권 시장에서 순매도하는 경향이 강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7년 12월 5조1310억 원, 2018년 1조5805억 원, 2019년에는 4조8166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가 몰렸고, 역대급 연말 랠리가 펼쳐졌던 2020년에는 이례적으로 3조9657억 원을...
현행 배당 제도는 상장기업이 연말 배당 주주를 확정 후 이듬해 3월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같은 기존 제도를 뒤바꿔 배당금 결정일 이후 주주 확정 방식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향후 투자자들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일이고 배당 활성화 등 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일명 ‘단타’ 방식으로 수익을 내려던 개인...
불구하고 미수금 증가 지속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 지속은 부정적”이라며 “향후 장기적으로 회수 가능할 것이나, 당분간 미수금 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올해 배당 기대감이 줄어든 것은 아쉽다”며 “연말 환율 변동에 따라 기말 배당금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나, 현 수준에서 배당수익률이 3%를 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실제 배당금이 얼마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연말에 주식을 사야 해 배당 투자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강 의원은 “배당을 받을 주주를 정한 뒤 배당금 규모 결정까지 3개월 이상 걸리며 이 기간 소액 주주 구성도 상당한 변동이 발생한다”며 “배당금을 높이더라도 작년 말 주주들에게 지급되기 때문에 배당 압력을 감소시킨다”고 법안...
김 연구원은 “주요 골자는 상장기업들이 배당기산일(연말 D-3일) 이후 배당금을 결정(3월 주주총회)하는 순서를 바꾸는 것”이라며 “배당 증가, 배당락 시기 변화를 예상케하는 제도 변화”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4일부터 가동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프로그램도 주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5월...
하나은행은 연말까지 만 12세 이하 자녀의 청약통장을 만드는 고객에게 띠 도장과 함께 1만 하나머니를 증정한다. 또는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X한국투자증권' 연계 계좌를 개설해도 1만 하나머니(4000명 한정), DHY(월 배당 ETF) 1주(2만 명 추첨) 등을 주는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펀드 가입 고객 중 신규 10만 원 이상이고, 자동이체 10만 원 이상(자동이체 1년...
리츠는 부동산 자산에 투자해 나오는 임대수익 및 자본차익을 투자자들에 배당수익으로 지급하는 부동산 투자회사다.
삼성증권은 연금저축계좌 내 리츠 매매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내년 12월 31일까지 연금저축계좌에서 온라인으로 상장리츠, ETF를 거래할 경우, 매매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벤트 혜택을 적용받은...